포천시는 2월 28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관련 심의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포천시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이하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2023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포천시 환경농업 대학·대학원 신입생 및 임대교육용 농기계 장비 구입 선정을 위해 농촌인력 분야, 식량작물 분야, 소득작물 분야 등 3개 분과에서 43개 사업을 심의했다.
분과별 심의 내용은 △농촌인력 분과(경영 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 개선 지원, 환경농업대학·대학원 신입생 선정, 농업인 상담소 사업 등) 12개 사업, △식량작물 분과(신품종 확대를 위한 지역 적응성 시범, 민관 협력 실증시험 연구활동 지원,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교육용 농업기계 구입 등) 14개 사업, △소득작물 분과(이상 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 생산 기술 시범, 스마트 축사 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 기술 시범, 포천 사과 우량 묘목 생산 지원 등) 17개 사업 등이다.
이날 선정된 대상자는 사업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 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심의회는 농업진흥기관과 대학교수, 농업 관련 관계기관, 농업인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 산학관연 협동 체제를 구현함으로써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촌지도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