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어업 경영 자금, 생산·유통 시설 자금, 농식품 경영체 육성 지원) 신청을 오는 3월 7일(화)까지 받는다.
‘농어업 경영 자금’은 농축산업에 드는 경영비를 농가당 6천만 원 이내, 농업 법인은 2억 원 이내에서 연리 1%, 2년 일시 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생산·유통 시설 자금’은 농지 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 기반 조성 용도로 농가당 1억 원까지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농식품 경영체 육성 자금’은 경기도 내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 법인을 대상으로 시설 자금 최대 5억 원, 경영 자금 최대 2억 원을 연리 1%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산업에 종사해야 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 신청 전, 지원 대상자는 NH농협 포천시지부에서 사전 신용 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금액을 미리 확인해야 하며, 사업 대상자는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친환경유통팀 혹은 읍면동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