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슬레이트 처리·지붕 개량 사업' 연중 추진

올해 6억 7,600여만 원 예산으로 160동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 6가구의 지붕 개량 지원할 계획

 

포천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붕 개량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시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연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913동의 노후 슬레이트를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는 6억 7,6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60동의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 6가구의 지붕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철거·처리의 경우 주택은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200㎡ 이하 면적에 대해 전액 지원한다. 또한,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 선정자 중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붕 개량 지원 사업을 통해 가구당 최대 1,000만 원의 개량 비용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주택용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와 거주자의 경우 오는 3월 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의 조속한 철거와 지붕 개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