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2022년 임인년 시무식 개최

박윤국 시장, "포천시를 지속 발전 가능한 상생 경제도시를 만들겠다" 포부 밝혀

 

 

포천시는 3일 오전 8시 30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포천시장,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국장과 소장, 부서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박윤국 시장은 신년사에서 "포천시를 지속 발전 가능한 상생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며 "전철7호선 포천 연장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북IC~만세교간(10㎞)과 군내~내촌(수원산터널)간 (5.5㎞) 구간의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또 "명품주거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송우2 공급촉진 지구 조성에 3,756세대를 비롯해 내촌 1,286세대, 선단 655세대, 송우 548세대, 포천1지구 565세대, 가산 406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과 채용박람회 개최로 3,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콘텐츠 개발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윤국 시장은 1월 1일자로 부임한 정덕채 제15대 포천시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돼지열병, 코로나19, 구제역 등에는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라며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박윤국 시장을 정성껏 보필하겠다"라고 부시장 취임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수원 출신의 정덕채 부시장은 1988년 수원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기획과장, 언론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시무식을 끝낸 박윤국 시장과 전덕채 부시장은 3층 대회의실 입구에서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올해도 열심히 수고해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