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일 제15대 포천시 부시장에 정덕채 경기도 전 언론협력담당관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 출신의 정덕채 부시장은 1988년 수원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래,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기획과장, 언론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재직 당시 탁월한 기획력 및 업무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 인사발령에 포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3일 시무식을 통해 인사말을 전달하는 것으로 취임 행사를 대신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포천 미래 100년의 완성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포천시가 그동안 일궈놓은 다양한 성과가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민선 7기가 성공적인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박윤국 시장님을 정성껏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정덕채 부시장 약력
◎1964년 수원 출생. 1983년 수원 수성고 졸업. 1989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사. 2005년 아주대학교 일반행정과 석사.
◎1988년 7월 1일 공무원 입문. 2007년 7월 6일 사무관 승진. 경기도 지역발전담당, 글로벌교육팀장, 보도컨텐츠팀장, 미래전략팀장, 언론정책팀장 역임.
◎2017년 2월 21일 서기관 승진. 예산정책담당관, 인사기획과장, 언론협력담당관 역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내무부 장관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기도지사 표창 등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