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설운동 메트리스 공장에서 화재 발생

31일 12시경 설운동 560-10번지 침대 공장에서 화재, 소방차 출동 3시간만에 화재 완전 집압해

 

 

 

 

 

구랍 31일 12시 6분경 포천시 설운동 560-10번지에 있는 침대 메트리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포천소방서에서는 신고 접수 즉시 110명(소방 89명, 경찰 4명, 의용소방대 15명, 기타 2명)의 인원과 장비 44대(펌프·탱크차 30대, 구조차 4대, 구급차 2대, 특수차 7대, 기타 1대)를 출동시켰고, 화재 진압 3시간만인 오후 3시 44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최초 신고자 A씨(여·76년생, 발화건물 직원)는 사무실에서 근무 중 건물 밖에 연기가 보여 직원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확인해 보니 나동(발화동 추정) 공장 내부에 연기가 보이고 잠시후 불길이 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나동에 있던 또 다른 직원 B씨는 미싱을 수리하던 중 불꽃이 피어놀랐고, 연기가 발생 후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산 피해는 발화가 시작된 가동 건물 1층 3개동(연면적 1,334.25㎡)이 전소했고, 물류센터로 사용되는 건물 가동 2층 1개동(연면적 1,084.8㎡) 반소했다. 또 침대 매트리스 원자재 및 완제품과 기계 등도 다수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