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14일 민간봉사 단체인 “같이플러스(단장 김영선)”에서 선단동 동교4통 상계마을 53가구에 불고기와 겉절이김치, 생수, 덴탈마스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같이플러스 회원들은 불고기와 겉절이김치를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고, ㈜이지앤(대표 박순식)으로부터 김치통 100개, 덴탈마스크 1,500매를 후원받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꾸러미를 만들어 대상자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소흘읍장, 선단동장, 같이플러스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원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주민격려와 함께 물품지원을 해준 같이플러스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선 단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같이플러스 김영선 단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님들의 뜻있는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 플러스는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2020년부터 소흘읍 독거노인을 위한 떡국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라면지원, 거리정화(쓰레기수거) 활동,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기탁,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라면 기탁, 독립유공자 등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