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자인사,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사랑의 쌀' 500kg 영북면에 기탁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자인사(주지 홍현스님)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를 영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영북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자인사 주지 홍현스님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조혜연 자인사 신도회장은 “자인사 스님들과 신도들의 사랑을 담은 쌀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후원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스님들과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륵의 뜻으로 불가에서 자비를 말하는 ‘자’와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인’의 뜻이 합쳐져 지어진 자인사는 영북면 명성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사찰로 명절과 연말연시, 석가탄신일등 연 2~3회이상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의 쌀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