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선단동 통장연합회, 쾌적한 마을 만들기 위해 제초작업에 팔 걷어부쳤다

25일 20여 명 회원이 하루종일 선단동 16개 마을 전역에서 '추석맞이 제초작업' 실시해

▲선단동 통장연합회 20여 명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쾌적한 선단동' 위한 추석맞이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선단동 통장협의회는 25일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선단동 16개 마을 전역을 누비면서 '추석맞이 제조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통장협의회에서 매년 추석 전에 해오던 일로, 여름철을 지나면서 마을 안길과 주요 도로변에 수목 및 잡초가 너무 많이 자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한 작업이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선단동'을 만들겠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팔을 걷어부치게 했다. 

 

통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아침 7시부터 대진대학교 정문 입구 교량부터 선단2통 마을회관 구간까지 2km가 넘는 거리에서 돼지풀 등의 잡초를 제거했고, 오후 2시까지는 자작리 유적지 및 고인돌, 유인선효우비 등 관내 문화유적 주변 제초작업을 됐다.

 

채수정 선단2통장(포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아직 뜨거운 날씨에 마을 주민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오셔서 땀을 뻘뻘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마을 안길 제초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마을 안길 뿐만 아니라 설운천 등 산책로, 문화유적 등 관내 지저분한 거리가 있다면 오늘 이후라도 추가적으로 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매년 쾌적한 선단동을 위해 마을 안길과 산책로 등 관내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주민들의 통행로 확보는 물론 깨끗한 미관으로 불편사항이 많이 해소되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단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에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지고 있고, 여름에는 무성해진 돼지풀 등을 제거하는 제초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주기적으로 잡목과 쓰레기 제거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설운천 등 주요 산책로와 문화유적지에서 제초작업을 진행한 선단동 통장협의회는 추석 전까지는 16개 마을 안길 및 주요 도로변의 제초작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선단2통 마을안길 주요 도로변의 제초작업은 지난 8월 20일에 이미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