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는 지난 12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옷 수거행사를 실시하였다.
각 가정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헌옷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헌옷수거행사에서 소흘읍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옷 약 2톤을 수거하였다.
김근자 소흘읍새마을부녀회장은 “헌옷 모으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옷장 속에 방치되어 있거나 이사 등으로 버려지는 옷들이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더욱 힘든 상황에 있을 취약계층 읍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금일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소흘읍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별로 모아두었던 옷, 이불 등 헌옷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행사, 반찬봉사 등 향후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소흘읍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 연례행사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