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가구에 ‘행복보따리 나눔’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기진)는 지난 11일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복)에서 독거어르신 결연세대 및 요구르트 지원세대 22가구에 행복보따리를 전달했다.

 

행복보따리는 협의체 자체 추진 사업으로 라면, 김, 즉석식품, 식용유, 간장, 티슈 등 생필품 13품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하여 위원들은 행복보따리를 직접 포장하고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행복꾸러미를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반갑게 맞아 주면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이런 작은 관심에 조금이라도 힘이 나는 듯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경복 민간위원장은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건강한 소흘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소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사랑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함께, 행복한 소흘”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물품 전달에 앞서 가정방문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