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포천시 상록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국산 목재로 만든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들에게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꾸준히 해오던 나눔행사다.
국산 목재로 만든 책걸상 등 교육 기자재 나눔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의 후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5개 기관과 108개 취약 계층 가정 등에 405세트를 기증했다. 산림조합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600여 세트의 책걸상을 기증해왔다.
남궁종 조합장은 기증식에서 "산림조합에서는 우리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숲에서 자란 국산 목재로 제작한 교육기자재 나눔사업을 매년 해오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숲의 소중함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