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포천시에 코로나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11번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선단동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10월 16일(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17일(토) 오후 2시 포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18일(일) 오전 7시 14분 양성으로 확진됐다.
증상은 기침, 인후통, 근육통, 오한, 콧물 증세를 보였다. 확진자는 포천병원 이송됐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세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112번과 #113번 확진자는 내촌 육군부대에서 자가격리 중인던 병사 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무증상이고 10월 4일 육군부대 전수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18일 오전 7시 14분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들 두 병사 곧 병원으로 이송됐고,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세부 동선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