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12일 오후 6시 13분, 코로나 #10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포천의 직장에 다니는 사람으로 거주지는 동두천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진된 사람은 10월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에는 포천이 아닌 타 지역에 있었다. 12일 월요일 오전 8시 30분에 포천 직장으로 출근했고, 8시 50분까지 20분간 직장에 머물렀는데, 이상 증상이 나타나 즉시 포천병원 선별진료소로 이동했고, 9시 10분에 검사를 마쳤다. 이후 이 환자는 동두천 자택으로 이동했고, 이날 오후 6시 13분에 양성으로 확진이 발표될 때까지 그곳에서 머물렀다.
이 확진자 증상은 기침과 근육통, 그리고 음식의 맛과 냄새를 전혀 맡지 못했다. 보건 당국은 오후 8시 30분에 이 확진자가 머물렀던 직장의 소독을 완료했고, 현재 환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사항을 역학 조사 중에 있다.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세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