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시경 56호 국지도 수원산 고갯길에서 BMW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BMW 승용차에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산불까지 발생했는데, 마침 추석 연휴 기간 중 사무실에 출근했던 손영길 군내면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때마침 출동한 시청 도로과 직원들과 합세,해기름 흡착포 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응급조치를 완료해 피해를 줄였다.
현재 소방당국은 “운전 중 차량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서 신고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