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예술인공동체(대표 윤희철)가 명산아트힐(포천시 군내면 꽃배산2길 105)에서 진행하는 예술제 '2020 숲속의 예술향기'의 폐 돈사에서 두 번째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9월 28일(월)부터 오픈한 이 전시회는 10월 10일(토)까지 계속되는데,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드로잉 작가 10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 반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2020 시선, 그림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제목으로 리모, 베레카, 윤희철, 이관직, 이장희, 이정봉, 정승빈, 정연석, 카콜, 허진석 등 10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광릉숲예술인공동체 작가들의 설치미술전도 같은 폐 돈사 앞쪽 전시장에서 드로잉 작가들의 전시 일정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특히,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 명산아트힐 특설무대에서는 '숲속의 예술 가곡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정상의 성악가 김미현, 정선화, 김기선, 오유석 등과 중국 성악가 노홍여, 향몽이, 유아닝, 진양명 등 4인이 김홍국 박사(경기도 대변인)의 사회로 펼쳐진다.
드로잉 작가 10인의 작품을 지면으로 감상해본다.
▲베레카(손상신) 作 '교동도 대흥시장' 30×50cm
▲리모(김현길) 作 '헬레쉴트의 밤' 18×26cm
▲윤희철 作 '청송 방호정' 60×45cm
▲이관직 作 '패턴 81' 57×57cm
▲이장희 作 '이장희 선교사 스윗즈주택' 42×31cm
▲이정봉 作 '섭지코지' 40×30cm
▲정승빈 作 '부산 산북도로 길을 걷다1' 38×28cm
▲정연석 作 '문래동4가 영단주택'
▲카콜 作 '서울사람들' 42×59cm
▲허진석 作 '따뜻한 햇살' 25×3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