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퇴직공무원 6명에 정부포상 수여

녹조근정훈장에 이수진 유경림 류미애 이병헌 서훈, 근정포장에 이상근 김원규 수상해

 

박윤국 포천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전임 국장 2명과 전임 과장 1명, 그리고 전임 면장 3명에게 정부가 수여한 훈장과 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계삼 부시장, 김영택 문화경제국장, 조병식 자치행정국장, 한기남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해 포천시에서 일하다 퇴직한 공무원들의 정부 포상을 축하해주었다.

 

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과 유경임 전 복지환경국장, 류미애 전 여성가족과장, 이병헌 전 군내면장 등 네 사람은 녹조근정훈장에 서훈됐고, 이상근 전 창수면장과 김원규 전 관인면장 등 두 사람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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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전 복지환경국장은 “평생 공무원으로 생활을 하면서 맡겨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런 큰 포상을 받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30년 넘게 국가를 위해 수고한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날까지 최선을 다하신 여러분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이 훈장과 포장은 국가가 여러분의 노고를 기억하는 증표로 드린 것"이라면서 "이제부터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라는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