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년회의소(회장 김동민)는 작년에 이어 올해 봉사활동 중점사업으로 '포천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고, 5월 9일 이동교1리 마을회관에서 소흘읍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첫 촬영을 진행했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업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포천시노인복지관 등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포천에 사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차량 서비스를 비롯, 장수사진 촬영과 이 사진을 고급 액자에 넣어 선물하는 것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이 사업의 원래 명칭은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해 드리기’였지만, '영정사진'이라는 말 대신 ‘장수사진’으로 순화했다. 포천청년회의소는 올해 9월까지 포천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80분의 어르신께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릴 계획이다. 올해 첫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이동교1리 마을회관에서 지원했다. 또 촬영 대상자는 포천시노인복지관과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선정했다. 장수사진 촬영은 포천JCI 내무부회장인 ‘아름다운사진관’(신읍동 소흘읍)의 김민식 대표가 재능 기부했고, 메이크업 서비스는 포천 상록수 라이온스 클럽에서 도움을 주었다. 포천청년회의소 제
"제 시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 시집을 구해 읽으신 분들이 너무 좋은 시집이라고 칭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지요." 김순희 시인은 1953년생으로 올해 일흔하나 늦깎이 작가다. 최근 그는 '클림트의 겨울 숲에서'라는 예쁜 제목의 첫 시집을 냈다. 지난 5월 7일에는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도 조촐하게 가졌다. 그는 어려서부터 간직해 오던 꿈을 이렇게 늦게라도 이룬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요즘 주위 사람들에게 첫 시집 발간을 축하받을 때마다, 또 "시가 너무 좋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는 행복하다. 포천 호병골에서 태어나 영북 초·중·고를 다닌 토박이 포천 사람인 김 시인은 1980년 스물일곱 나이에 선생님이 됐다. 첫 부임지는 포천 외북초등학교였고, 그곳에서 4년 6개월 동안 어린이들을 가르쳤다. 그 뒤 의정부, 양주 등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했다. 김순희 시인은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남달랐다. 영북초등학교, 영북중·고교에 다닐 때는 글짓기 대회라면 항상 맡아놓고 학교 대표로 출전해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었던 내노라하는 글 재주꾼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어서도 학교의 문예부 담당,
포천시 일동면에 소재한 일동고등학교(교장 이미경)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5일~19일까지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주간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난 5월 1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주간 운영 동안 특수학급 학생들은 일일 카페를 운영했다. 평소 직업교육을 통해 익혔던 다양한 음료를 제조 및 판매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휠체어와 흰 지팡이를 이용하여 교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을 진행했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합창과 악기연주를 통해 등교 및 출근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5월 1일 일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하고 일일 카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예은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음료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일동고등학교 이미경 교장은 “학생들에게 나눔에 대한 소중한 경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는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처님이 오신 날을 기념하는 물골연등행사가 열리는 포천천 5일장터 일대에서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마련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는 태사모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데, 태사모 회원 30여 명은 성공적인 모금 행사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나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태사모 이천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바자회 TF팀'을 결성했고, 여러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철저하고 꼼꼼하게 행사 준비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작년처럼 사흘 동안 하지 않고 이틀 동안만 바자회를 하므로 작년보다 장학금 모금액이 줄 수 있겠지만, 회원 모두의 의견을 모아 올해 목표를 2000만 원으로 상향하자고 뜻을 모았다. 회원들의 고생과 수고가 더욱 크겠지만, 그만큼 더 큰 보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6회 대회 때는 3일 동안 바자회를 했는데도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금에 동참했고, 처음에 계획했던 목표치를 훨씬 초과해 최종으로 17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모금한 장학
지난 18일, 건강기능식품 생산 기업 '비타민 마을' 회의실에서 소박하지만, 훈훈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포천에 거주하는 70대가 친목과 건강을 위한 모임인 '포천 70대 축구단' 회원 20여 명이 모여 후원기업 대표에 '감사의 유니폼'을 전달했다. 후원자 비타민 마을(김세환 대표)은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개척자의 정신으로 선도한다는 사업 좌우명으로 성공 신화를 써나가는 포천 토종기업이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9관왕을 수상한 경력으로 봐도 성실 인증 기업이다. 다이어트 전문브랜드 (주)에버비키니도 별도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 대표의 부친 김수명 옹께서 젊은 시절부터 축구광으로 지금도 79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축구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에서 평소 부친과 인연이 있는 '포천 70대 축구단(단장 이성노)'에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현금 500만 원 상당의 유니폼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성노 축구단 회장은 "해마다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김 대표가 봉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런 일을 할 수가 없다"라며 "포천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해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세환 대표는 "연세가 많으신데도 부친께서 축구를 하시면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에서는 지난 4월 20일 포천시어린이봉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활동으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를 탐방한 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어린이봉사단원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강 중심의 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의 생태박물관과 디지털체험관 관람을 통해, 한탄강의 생성유래와 역사를 알리고 주변의 지역명소(비둘기낭, 구라이골, 하늘다리 등)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시어린이봉사단원인 왕방초등학교 박혜안 어린이는 “너무나 신비롭고 재미있는 디지털체험관 영상을 통해 한탄강 협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멋진 한탄강과 하늘다리가 있는 포천을 주변 친구들에게 자랑 해야겠다”고 말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애향심을 고취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어린이봉사단원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월 1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과(주)(대표 박상헌)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회장 장성산)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미숙) ▲(주)테크로스환경서비스(대표 김정철) ▲㈜에코비트워터(대표 김인석) ▲(주)아이제이엔솔(대표 채경석) ▲(주)이산(대표 이원찬)과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청과에서 전달한 희망 사과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용역사에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이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의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 된 공동체 '씬짜오(Xin Chao)'가 지난 4월 7일 지역 어르신들께 음식 나눔 봉사를 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씬짜오는 2012년 결성되어 올 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는 공동체로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나누어 드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씬짜오' 공동체 소속의 이주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베트남의 정을 담은 다양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혼자 계시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제공된 음식에는 베트남의 전통 요리인 ‘짜오 라이(닭죽)’, ‘분 사오(볶음 쌀국수), ’냄잔 (튀김요리)‘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한식에 익숙하신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부담이 없고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하였다. 이 활동은 포천시와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와 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씬짜오' 공동체의 대표인 김진주는 "베트남의 음식을 한국 분들께 나누고 싶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봄 입맛을 돋아드리고 싶은 정성의 마음에서 시작하였고, 어르신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와 영북농협(조합장 이만석)과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기환)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수리 및 청소 등 사회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한 인테리어 기술을 보유한 사회봉사 대상자의 특기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 수리를 했다. 수혜자 어르신께서는 “이번 개보수 공사로 넘어질 걱정 없이 마음 편히 계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원해 주신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영북농협, 포천시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영북농협 이만석 조합장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서 층이 높은 계단을 이용하시느라 위험했는데 의정부 준법지원센터의 도움으로 보다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덕주 지부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봉사를 준법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며, 일손지원 요청을 할 때마다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준법지원센터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골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김용호 변호사가 포천시민과 포천도시공사가 함께하는 ‘2024년 사랑나눔 현혈 캠페인’에서 111번째 헌혈 봉사를 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생명나눔 헌혈을 실천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다 보니 벌써 111회를 달성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용호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혈액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헌혈은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이러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혈액나눔 봉사 외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3월 18일 모범 소방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 모범공무원 선발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열심히 근무하고 소방행정 및 현장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공을 세운 소방공무원을 표창하고 동기부여 및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달 시행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허정무 소방위, 이제권 소방사가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장과 특별휴가를 받았다. 허정무 소방위는 18년이 넘는 시간동안 출동대원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했고 작년 5월 이후로는 행정요원으로 영평천·국망봉 실종자 수색, 화재진압 훈련, 특별경계근무, 소방안전대책 수립 등 재난대응관련 행정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이제권 소방사는 20년 6월 임용 이후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화재 현장 진압활동, 펌뷸런스 활동, 사고 현장에서의 구조활동, 다양한 민원출동 등 포천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하여 공을 인정 받았다. 권웅 서장은 “표창을 수여받은 직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에서는 지난 3월 2일 19:30경 포천시 일동면에서 음주 상태로 마티즈 승용차를 운전하여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싼타페 차량과 사고를 내고 도주한 70대 여성 운전자를 검거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운전자는 사고를 내고 약 10분 동안 사고 현장 인근에서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고, 때마침 피해자 측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군인이 그 모습을 보고 추격, 약 2km 추격 끝에 신호 정차한 운전자의 차량 앞을 군인의 차량으로 막아 세우며 추격전은 끝이 났다. 검거 당시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상태였으며, 이 사고로 피해자들은 각각 진단 2주의 상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만취되어 사고가 났고, 당시 겁이 나 도주하였다’는 취지로 범행 모두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천경찰은 운전자를 검거한 군인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검거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16, 17대 이임회장 이경묵, 18대 취임회장 이부성)는 지난 3월 14일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취임식에는 백영현 시장, 연제창 부의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 이종훈 문화원장, 이덕주 농협 지부장 등의 내빈과 새마을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대가수 신비아 씨의 식전 공연,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이임회장 업적 영상 소개, 공로패 및 답례품 전달, 이임사, 취임회장 약력소개, 취임회장 승인서 및 새마을 뱃지 전달, 새마을기 이양,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경묵 이임회장은 행사 참석자와 새마을 가족 그리고 본인의 가족에 대한 감사로 이임사를 시작하면서 살짝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활동하면서 좋았던 일도, 후회 되는 일도,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새마을 가족이 함께 있었기에 큰 힘이 되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것처럼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키워가는 여러분의 멋진 봉사를 기대한다. 무사히 임기를 채우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 잊지 않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부성 취임회장은 이임회장을 향한 큰 박수를 한 번 유도 한 뒤, 씩씩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 센터장 박경식, 이하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시민이 행복한 자원봉사! 갑진년 값진봉사!”라는 주제로 3월 12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포천시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간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안내와 함께, 효율적인 정리 수납 방법을 알려주는 특강(강사 최명근)을 진행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백영현 이사장은 “올 한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우리 시를 위해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경식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포천시 자원봉사단체들과의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발전시킴은 물론, 함께 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데 원동력이
업무 출장 중이던 소방관이 음주운전 의심자를 추적해 신고하여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소방서 소방공무원 A씨는 지난 2월 28일 오전 08:30분경 전술훈련평가 응시를 위해 포천소방서로 이동하던 중 신북IC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나들며 가드레일과 옹벽을 들이박고 위험천만한 주행을 하는 검은색 아우디 차량을 발견했다. A씨는 음주운전이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하며 추적 중 대형 교통사고를 막고자 경적을 울리며 갓길로 정차를 유도 후 시동을 끄는 안전조치를 취했다.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는 술 냄새가 나지 않으나 말투가 어눌하고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신분을 밝히고 상대방 동의 하에 양쪽 팔을 확인해보니 약물사용이 의심되는 다수의 멍자국이 보였다. 이후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사고 경위와 약물사용이 의심되는 정황 등을 충분히 설명 후 현장을 벗어났다. 이 소식을 들은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방관으로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행동에 크게 감명받았다. 모범을 보여준 직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