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후남)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칼림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칼림바는 ‘작은 음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민속 악기로, 힐링 악기로 알려져 있다. 쉽게 배우고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다. 또한, 연주가 좌, 우 양쪽 뇌를 활성화시켜 적절한 행동과 감정 표현을 발달시키는 등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에 따라 급식과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538-3398)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포천시 학교4-H회 입단식을 개최했다. 4-H회는 지·덕·노·체의 네 가지 이념을 중심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로, 이중 학교4-H회는 만 7세부터 만 18세까지 4-H회의 주축이 되는 단체다. 입단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4-H이념·서약 교육, 배지 수여식, 입회 승인 선언,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4-H배지 수여식에는 포천시4-H학생대표이자 포천일고등학교 4-H회장인 장승현 학생이 배지를 수여받았다. 현주용 4-H연합회 회장은 “4-H회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서로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교4-H회의 활동은 지도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도교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입단식에 참석한 한 지도교사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과제활동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해 아쉬웠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동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업이다. 학생4-H회 회원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애착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주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학교 안팎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도전하며 자기 삶을 개척하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 ‘포천 꿈의학교’ 학생모집을 5월 3일 14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 포천 꿈의학교는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4교, ▲마을 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학교’ 22교(도전형 9교, 성장형 13교)로 총 36교가 운영된다. 교육 활동 분야는 꿈의학교별로 요리, 미술, 진로, 음악, 뮤지컬·연극, 창업, 생태, 스포츠, 영상, 사진, 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관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으로, 모집 기간 및 꿈의학교별 교육 기간 확인·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가능하다. 꿈의학교 신청은 5월 3일 14시부터 각 꿈의학교별 접수 마감일까지 학생 1명당 1개의 꿈의학교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한 최종 신청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며 포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인 '광릉요강꽃'(학명: Cypripedium japonicum Thunb.)의 종자 발아를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는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등 매우 제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난초과 식물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해 지난 50년간 자생지에서 불법적인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국내 야생에서 1,000개체 정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릉요강꽃은 인근 국가인 일본, 중국에서도 위협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위기*(Endangered)로 지정되어 있다. 적색목록 등급: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위기”(Endangered), “취약”(Vulnerable). 하지만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종자 발아를 통한 인공증식법이 개발되지 않아 다수의 개체 수 확보가 어려웠고 안정적인 보전 대책을 수립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난 10여 년 동안 '광릉요강꽃
포천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 전반에 여러 제약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진행해 아이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어린이날 기념식 △특별공연 △워크스루 체험키트 전달 △온라인 비대면 행사(포천바로알기 퀴즈, 삼행시 짓기,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행사에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가 함께해 ‘강레오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한끼’ 요리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요리하며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마술사 박정훈의 어린이 마술쇼’, ‘역사썰 두선생의 포천역사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다양하게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은 오는 5월 21일까지 2021년 유물 구입기간을 연장한다. 구입유물은 △포천지역 고문서 및 고지도 △포천인물(이항복, 이덕형, 최익현, 박순 등) 관련자료 △역관 이상적 관련 자료 △포천과 관련된 자료로 전시, 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 등 이다. 구입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개인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천시청 문화체육과(☎031-538-3029)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29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박윤국 이사장, 제갈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참석해 설립 경과와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및 제 규정안, 2021년도 사업계획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경기도와의 설립 협의 과정을 마쳤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 지난 3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법인 설립등기, 직원 채용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에 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과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 운영 및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 포천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장수하늘소.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장수하늘소를 포함하여 광릉에 서식하는 곤충을 소개하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을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릉숲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될 만큼 생물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 광릉숲에는 식물 946종, 곤충 3,932종, 버섯 694종 등 총 6,251종이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생물 다양성이 높은 곳 중 하나이다.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까막딱따구리,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 20종과 수달, 담비, 화경솔밭버섯 등 19종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광릉숲에서만 유일하게 서식이 확인되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의 안정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지난 2016년에는 인공사육기술을 개발하여 사육기간을 16개월로 단축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광릉숲산 장수하늘소의 사육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산림곤충 스마트사육동’을 조성하여 장수하늘소는 물론 자원적 가치가 높은 곤충에 대한 사육기술 개발도 가능해졌다. 이번에 개최되는 '광릉의 곤충 특별전'은 국립수목원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장수하늘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곤충들
포천시는 지난 28일 영상을 통해 시민이 함께 읽을 ‘2021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선포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포천시 올해의 책 읽기 사업’은 시민들이 지난 한 달간 추천한 도서를 8권으로 선별한 후 독서 단체, 대학교수, 사서교사, 작가 등으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권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청소년 도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문학동네) ▲아동도서: 「긴긴밤」(루리/문학동네),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창비)이다. 포천시 서점연합회(청운서림, 예원서점, 포천문고, 양우서점, 운천서점, 상운서점)에서 해당 도서 구입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또 올해의 책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전 국민 대상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포천의 명현인 ‘오성과 한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독후감 대상 도서는 ‘포천시 2021 올해의 책 선정도서’ 4권과 ‘오성과 한음 관련 도서’ 1권으로 총 5권이다. 독후감 접수는 오는 5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응모 분야는 7개 부문(성인부, 중
포천시는 5월 가정의 달 맞아 2021년 올해의 책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한다. 북크닉은 ‘Book’과 ‘Picnic’의 합성어로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을 뜻하며, 가족 단위의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크닉 꾸러미에는 ‘2021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긴긴밤', '고양이 해결사 깜냥' 등 총 4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피크닉 매트와 간단한 필기도구도 함께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꾸러미 안에 든 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감상문을 써 ‘2021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출품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영북도서관에서는 가족과 나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강연을 비대면으로 4회차 진행한다. 또한 올해 2월에 개관한 선단도서관에서는 ‘헬스, 테라피’라는 특성화 주제에 맞춰 ‘정리정돈과 플랜테리어’ 비대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 도서관 북크닉 꾸러미 대여 및 가정의 달 강연에 대한 자세한 일정 안내와 신청방법은 포천시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