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후남)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립기술훈련(ITQ 한글 과정)에서 2명이 합격하고 그중 한 명은 500점 만점으로 정보기술자격(ITQ) 아래한글 A등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자립기술훈련은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운영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하반기에는 굴착기, 지게차 관련 훈련 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자원봉사활동, 문화·예술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편,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15세 이상 만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538-3398)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24일 2021년 제3기 솔리언 또래상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상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기존 동아리원과 신입 동아리원간의 단합에 중점을 두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또래상담자는 “선배님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라 조금 어색했지만 따뜻하게 대해줘서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선배님들처럼 좋은 또래상담자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의 열정이 뜨겁다. 친구들의 고민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또래상담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위기대처교육(생명존중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하모니교육, 인권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아웃리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로 청년취업과 고용 확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로 고졸 인재 취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있어 화제다. 포천 영북고등학교(교장 이경섭)가 그 주인공으로, 2020년 졸업생 84%가 취업에 성공해 경기도 특성화고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부사관과 졸업생들의 임관율은 100%로, 전국 최고의 임관율을 기록했다. 영북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폐교 위기에 있던 학교를 군사지역인 지역적 특색을 살려 2014년 부사관과를 개설한 이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150여 명의 부사관을 배출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부사관 명문고로 부상했으며, 2020년부터는 4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과 개설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드론과 2학년 김○경 학생은 초경량 무인 항공기 ‘무인비행기 조종자’ 자격시험에 전국 최연소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드론과는 전기·전자·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4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국가산업 대표 기술인 드론 산업과의 연계로써 향후 큰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영북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통해 규칙을 지키고 타인을 존중·배려하는 리더로서의 가치를 배우며,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심춘보)은 7월 20일(화) 관내 영양(교)사 및 조리사 총 78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 연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떻게 바뀌었을까?”라는 강의 주제로 2021년 제5차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서의 주요 개정 내용 등을 다뤘으며, 특히 식재료의 위생적인 관리와 조리·배식 등 전반적인 과정의 현장 사진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현장에서 급식 조리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여름철 높아지는 기온으로 식중독 등의 사고 발생 위험이 크지만,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교육지원청은 위생·안전교육과 더불어 매년 2회 영양(교)사 및 조리사 위생·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학교급식 점검을 통한 더욱 안전한 급식 제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전력전자학회(KIPE, The Korean Institute of Power Electronics)가 주관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8회 I.E(Intelligent Electronics) 경진대회에서, 대진대학교 에너지공학부 전기공학전공 15학번 김정완, 유용희, 김도경(지도교수 김종수, 멘토 김철민 박사과정)학생이 ‘무선 전력 전송을 이용한 도어락’ 작품으로 한국전력공사장상을 수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전력전자학회에서 주관하는 I.E 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전기공학 관련기술(전력전자공학, 로봇공학, 자동화 및 통신기술)의 습득을 통해 산업 현장과 밀착된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용하는 경험을 갖게 하여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학적 창의성과 성취의욕을 고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자타공인 전기공학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경진대회이다. 이번에 개최된 제18회 I.E 경진대회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으며,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25개팀이 참가하여 경쟁하였다. 학생들이 수상한 전력전자기술인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이용한 도어락’ 제품은 (URL: https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희귀식물 자생지 분포 탐사 활동 중 국내 자생지가 한 곳밖에 없던 것으로 알려진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선제비꽃’의 새로운 자생지가 경기도 일대에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선제비꽃(Viola raddeana Regel)은 과거 수원 지역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절멸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국내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의 한 지역만이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져 왔다. 선제비꽃은 제비꽃과(Violaceae)과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키는 30〜40㎝ 정도 자라며 꽃은 6월경에 연한 보라색으로 핀다. 국내의 극히 제한적인 분포로 산림청 희귀식물 “멸종위기(Critically Endangered)” 등급 및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선제비꽃 자생지는 인적이 드문 저지대의 습원 지역으로 약 300㎡ 면적에 대략 50여 개의 성숙개체(꽃핀 개체)들이 생육하고 있었으며,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운 어린 식물까지 포함하면 대략 100개체 이상이 생육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자생지 발견됨에 따라 국립수목원 손성원 연구사는 “국내에서 한 지역에서만 관찰되던 기존 희귀식물 선제비꽃의 자생
포천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올해 하반기 개관한다. 지역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지난 2017년 9월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전수교육관은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499.05㎡ 규모로 총 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된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시설을 한곳에 모으고 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문화재의 대중화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수교육관을 통해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 전통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는 포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무형문화재는 2000년 제1호 무형문화재인 포천 메나리와 2002년 포천 풀피리가 지정되어 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오롯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1차 주거복지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주거복지 대학 장학사업’은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8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가족 또는 본인 명의로 소속 대학교 인근 주소지에 월세계약(월60만 원 이하)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자 중,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 시 관할구역 외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관외 출신 대학생으로 대학진학 및 재학을 위해 타 지역에서 포천시로 전입한 학생이다. 특히, 이번 주거복지 대학 장학금은 ‘생활 장학금’ 성격으로 편성·지급하여 지원 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 등 타 기관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설계·추진할 방침이며, 해당 장학금 재원은 포천시 출연금과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련했다.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적 검토를 이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 7월 공연으로 ‘서정금, 강유진의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을 오는 28일(수) 소극장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에게도 사랑받는 트로트와 국악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실력파 국악인 서정금은 국립창극단원으로 구수한 입담과 재담으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깊은 소리로 국악계의 명품조연으로 칭송 받고 있다. ‘춘향전’, ‘심청전’, ‘적벽가’, ‘흥보전’, ‘수궁가’ 등에 출연한 서정금은 무용가 김매자 선생의 춤과 소리 ‘심청’으로 프랑스와 일본 등의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실력은 물론 관객의 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유머와 입담으로도 유명하다. 트로트 가수 강유진은 지난 2014년 1집 앨범 '그대의 여자'로 데뷔하여 보이스퀸과 트로트퀸 등에 출연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강유진은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반월아트홀의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
포천시는 지난 8일 일동고등학교에서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취업특강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계획과 목표, 실천계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일동고등학교 직업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꿈과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하고, 포천시 소재 우수기업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청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사회에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취업연계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에는 포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