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0일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노사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자위원 5명, 근로자위원 7명,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이희호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이란 유해요인 조사, 작업환경 개선, 의학적 관리, 교육ㆍ훈련,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근골격계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말한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현장의 다양한 위험을 개선할 수 있는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물품 노후화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냉장고와 TV를 포함한 가전제품과 건강관리 물품 등 생활필수품(1억 5천만 원 상당)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4월 지역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가 오기 전 미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번 경로당 생활 필수품 지원은 오래된 냉장고, 가스레인지, 청소기, 밥솥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을 맞춤 지원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단동 경로당 관계자는 “김치 냉장고와 밥솥이 고장나 경로당 점심식사를 준비할 때마다 불편했는데 새것이 생겨 한결 편하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경로당 맞춤형 생활 필수품 지원으로 쾌적한 경로당 시설 제공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나가며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점검 관계자 등이 집중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정덕채 부시장이 다시한번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덕채 부시장은 지난 22일 영중 금주수로 수문 점검에 이어 30일에도 신북리조트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동행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물놀이 시설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부시장 집무실에서 안전총괄과장, 관광산업과장 등 점검 관계자 등이 모여 점검방법 등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후 현장으로 이동해 소방 등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16명이 합동으로 소방시설을 비롯해 사업장 리뉴얼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거안사위’(居安思危, 평안할 때 위험과 곤란에 닥칠 것을 생각하며 미리 대비한다)라는 말이있다. 점검을 소홀히 하는 순간 사고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고 말하며 평소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포천시뿐만 아니라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포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서는 사전 배부된 집중안전점검 자율안전점검표를
포천시는 민원서비스 향상과 시민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민원서비스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5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평가는 민원응대 현 수준을 진단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응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자 외부 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이 일반 민원인으로 가장해 부서별 방문 및 전화 평가를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민원인에 대한 응대, 업무 태도 및 주변환경 등 전반적인 친절도를 진단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4일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에 대한 공감·소통을 통한 시민 감동서비스를 강조하는 내용의 친절교육을 사전에 실시해 평가의 효과성을 제고했다. 향후 평가 결과와 우수·미흡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코칭 실시 및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시민중심 민원서비스 실천 동기를 부여해 직원과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시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잡․다양한 민원의 증가와 민원응대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지속적인 민원 친절도 개선의 노력을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
포천시가 유럽 주요 도시와 국제교류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천시 대표단은 지난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프랑스 비트리쉬센 시청을 방문해 알베르티노 라마엘(Alberotino Ramael) 부시장 및 국제교류 담당부서장과 양 도시 간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향후 문화예술, 청소년, 스포츠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경제교류로 확대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는 프랑스와의 교류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시도지사 프랑스 사무소의 협조를 요청했다. 24일에는 유네스코 한국대표부를 방문해 2025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에 대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한탄강지질공원에서의 개최 당위성과 경쟁력 등을 설명하고, 한국대표부의 적극적인 유치 지원을 약속 받았다. 26일에는 벨기에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포천시 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의 잠재력과 우수성을 알렸다. 향후 벨기에 및 타 유럽지역에 한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한 포천시와의 협업을 논의해 포천시 문화예술 세계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앞으로 포천시와 포천시문화
포천시는 지난 28일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소흘읍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흘생활체육공원 신규 축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소흘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준공식은 소흘 체육회장배 축구대회와 함께 열렸다. 기념사 및 축사, 시설 확충에 대한 감사패 수여, 커팅식, 시축행사, 대회 개회식 등이 진행됐다. 소흘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은 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소흘읍 이동교리 산1번지 일원에 축구장 1면, 주차장 100면, 순환도로, 산책로 등을 설치해 올해 5월에 준공됐다. 향후 주민의 건강증진 및 축구 프로그램이 활용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흘읍의 숙원사업인 소흘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의 준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민선8기 포천시는 체육은 복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행안부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포천도시공사의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이번 6월 1일자 1차 포천도시공사 조직개편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기존 ‘3본부’에서 ‘1본부 1사업단’으로 상위직제를 축소하고, 본격적인 도시개발 사업의 추진 및 건설대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발사업단에 ‘건설사업팀’을 신설한다. 또한, 7월 1일자 2차 조직개편으로는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던 ‘한탄강 비둘기낭 캠핑장’은 포천문화관광재단으로 이관해 위수탁 운영을 종료하고, 포천시 생태공원과에서 직영하던 공원휴양시설 3개소(천보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왕방산 암벽공원)에 대한 신규시설 운영 위수탁을 위해 기존 ‘관광시설팀’을 ‘휴양시설팀’으로 팀명칭을 변경한다. 신규사업장 추가인력과 기존 사업장의 적정인력을 산출하고, 야간근무 전문인력 등을 추가 배치하는 등의 정원조정도 이뤄진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도시공사의 조직개편을 통해 시설관리와 개발사업의 기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경영성과를 이루고, 시민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정연오)에서는 2023년도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포천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 포천 오일장에서 2023년도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오일장 홍보’를 통해 포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 및 치매 예방 3금 캠페인(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운동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홍보하고, 치매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담은 전단지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치매 환자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치매 파트너를 모집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건강한 노후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제도 및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치매안심센터(전화 031-538-4866)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 건강증진팀은 지난 5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포천여자중학교, 포천중학교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및 교직원, 어머니회, 포천교육청, 포천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의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다. 담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아주 넓은 땅이 필요하다. 전 세계적으로 그 면적은 점점 늘어나 건강한 식량의 자리를 밀어내고 있어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금연의 필요성을 학생들과 함께 홍보했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및 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흡연의 위해성을 알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5월 31일 포천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세외수입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촉, 압류, 공시송달 등 징수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업무 담당자들이 체납처분 절차를 정확히 이해·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년도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잦은 변경으로 인해 세외수입 징수업무의 연속성・전문성이 저해됨에 따라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해 업무 누수 방지 및 징수율을 높이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업무 담당자는 “세외수입 징수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전반적인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실무상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많은 사례를 예시로 자세히 교육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최형규 징수과장은 “현년도 체납관리는 체납처분의 전단계인 독촉장 발송 및 채권확보를 위한 압류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한 만큼 각 부서 실무담당자들의 업무처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세외수입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