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 2주간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굴착기(3톤미만) 면허증 취득과정’을 마치고,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굴착기(3톤미만) 면허증 취득과정은 포천시 거주 구직자 25명을 대상으로, 포천건설중장비운전학원에 교육을 위탁해 굴착기의 구조와 안전수칙, 기본기 연습 등 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구인 수요가 늘어나고 재취업의 성공률이 높은 굴착기 면허증 취득을 통해 지역산업의 수요 맞춤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분들 모두 취업에 성공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포천일자리센터는 직업능력개발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포천시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태승 복지환경국장, 황윤환 포천시 장기요양 협회장을 비롯해 포천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 시 관계자,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은 민선8기 시장공약 사항 중 하나로,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치매 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의 추진계획 보고, 참여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이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통해 치매 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치매 환자의 공적 지원을 강화해 가족 부양 부담 경감 및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태승 복지환경국장은 “연구용역을 수행할 대진대학교 산학협련단에 지역 특성에 맞는 규모와 운영체계 등을 제시하여 전문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립요양원으로서 좋은 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 민간요양시설과 상생할 수 있는 타당한 연구용역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
포천시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운영해 관내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고 있다.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시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정비 관련 사항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보수 및 교체 등의 조치를 하고, 해당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은 관내 주소정보시설 6종(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으로, 노후·훼손·낙하 우려·표기 오류 등 정비가 필요한 주소정보시설이다. 훼손되거나 노후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할 경우,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배너로 접속하거나,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홈페이지(juso.gg.go.kr)에 접속해 사진을 제보하면 된다. 정남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로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조치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이를 통한 도시미관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관광거점 도시인 포천시는 지난 14일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생태학적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에서 열리는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드넓은 한탄강의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EDM&힙합 뮤직 공연과 캠핑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관람객 참여형 축제다.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포천 한탄강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3년 페스티벌은 대규모 공연기획 전문기관인 ㈜포스필드가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민간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총 사업비 약 8억 원이 투입되어 최고의 출연진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경기 북부 최대 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운영 계획 보고회에서는 민관 협업 행사에 대한 기대와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 활성화와의 연계를 위한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도심과의 물리적 거리, 지역 숙박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뮤직페스티
포천시는 지난 14일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에 참석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한명희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고태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허재영 강원도 국가도로팀장, 한은호 한국도로공사 조사팀장 및 포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철원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2023년 6월부터 1년 동안 경제성, 적정노선대 등을 검토하는 과정이며, 사전타당성조사 이후 2024년 이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조기에 구축하여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하겠다”며, “수십년동안 접경지역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서 받아온 고통을 헤아려 경제성(B/C)과 함께 건설 필
포천에 들어설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속도를 낸다. 1조 5천억 원 규모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건설사업 시작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될 전망이다. 포천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700㎿ 규모로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이다. 포천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은 지난해 2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양수발전 전기사업허가를 취득했다. 이어 3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예정구역 지정고시는 지난해 9월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연됐다. 각종 행정절차는 진행 중으로 기존에 계획된 2027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종합설계용역 및 건설로 수몰될 국도47호선의 도로 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건설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수원의 토지보상, 이주대책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양수발전소 조성으로 생산 1조 6,890여 억 원, 고용 7,980여 명, 소득 2,91
포천시는 ‘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까지 출생한 만24세 청년이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살고 있거나 거주한 날의 합계가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나이, 거주요건 등을 심사한 후 오는 7월 20일부터 포천시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031-538-2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8일과 13일,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및 포천시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새마을운동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포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로 나누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조규석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 및 읍면동 지도자, 부녀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새마을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읍면동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은 회의참석 수당 지급 및 예산 증액 등 적극적인 포천시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새마을운동 추진 관련 각종 건의 사항과 각종 읍면동 현안 사항에 대해 가감 없이 의견을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새마을회 읍면동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이야 말로 지역사회 내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는 데 주요한 중심 축”이라고 강조하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지도자 및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포천시새마을회는 산하에 ▲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 포천시새마을부녀회 ▲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 ▲ 새마을문고포천시지부 등을 두고 있으
포천시는 지난 13일 관내 식품제조협의회 회원 70여 명과 함께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표자 및 관리자 등이 참석해 농업재단 관계자의 시설 및 내부 공정 설명을 들으며 센터를 둘러봤다. 지난해 건립된 포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농산물을 전처리해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지원하는 등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자 운영 중이다. 이번 현장 견학으로 포천시식품제조협의회(회장 김웅기)는 무, 양파 등 공급 가능한 농산물을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연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업재단과 식품제조협의회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3층 전산교육실에서 소상공인 e커머스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e커머스 역량 강화를 통해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관내 소규모 영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디지털로 변환되는 유통 트렌드 속에서 상세페이지 작성법조차 몰라 어려움을 겪었다”며 “포천시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소상공인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중심의 교육이야말로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육성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포천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