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한상구)는 지난 5월 19일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112신고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공로자는 영북농협 은행원으로 지난 4월 29일에 고령의 고객이 약 2억원 상당의 예금을 인출 시도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112신고를 하였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제정된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과 ‘112신고 공로자 포상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112신고 공로자에게 적절한 포상 또는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되었다.
한상구 포천경찰서장은 “신고자의 신고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를 통해 경찰과 함께 범죄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및 시민 안전 보호에 기여한 신고자들을 적극적으로 포상할 방침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