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좋은신문 창간 3주년 기획특집-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 베스트 10

1위는 '칸리조트 정상화', 2위는 '페리아도 워터파크' 기사, 3위는 '지하철 기사' 등

포천좋은신문은 2020년 9월 1일, 인터넷 신문으로 창간했습니다. 그리고 2년 6개월 만인 올해 2월 7일 지면신문을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지면신문은 대판 크기의 신문으로 현재 격주간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9월 1일 포천좋은신문 창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 동안 독자들이 가장 많이 본 기사 베스트 10을 뽑았습니다. 이 기사들를 살펴보면 독자들이 어떤 종류의 기사를 선호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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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리조트, 새 주인 만나 10년 만에 정상화 '청신호'

 

독자들이 지난 3년 동안 포천좋은신문에서 가장 많이 본 최고의 기사는 "칸리조트, 새 주인 만나 10년 만에 정상화 청신호"라는 제하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2022년 3월 21일 올린 기사로 지금까지 총 10604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조회수입니다. 

 

"경기 북부 최대 리조트로 건설 중 자금 문제로 정식 오픈을 하지 못한 채 10년 이상 방치돼 있던 칸리조트가 새로운 인수자를 만나면서 현재 정상화로 진입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칸리조트의 새로운 인수자로 알려진 EW자산관리대부는 먼저 지난해 10월 우리은행 대주단과 채권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지난 3월 8일, 10년 넘게 칸리조트에 대한 유치권 행사를 해오던 두산건설과 채권양수도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EW자산관리대부는 칸리조트 인수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우리은행 대주단과 두산건설과의 얽혀있던 매듭을 풀어내고, 칸리조트 정상화의 청신호를 알렸다.

 

우리은행 대주단은 지난 2006년 칸리조트에 처음으로 대출해준 우리은행, NH투자증권, KDB생명 등 세 회사를 통칭하는 말로, 칸리조트 인수를 위해서는 먼저 이 대주단의 부실채권 1,350억원을 해결해야 했는데, EW자산관리대부는 지난해 10월 12일 이 대주단과 정식으로 채권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두산건설은 칸리조트 건설에 참여한 시공사로 2007년 공사를 시작했고 2011년 9월 30일 4년 만에 준공했다. 그런데 시행사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자 준공날부터 유치권을 행사하면서 현재까지 그 유치권 행사를 유지하고 있었다. 두산건설은 또 지난 10년 동안 칸리조트 건물 관리를 위해 매년 30억원씩 300억원이 넘는 유지보수비까지 부담해 왔다.

 

EW자산관리대부는 대선 바로 전날인 3월 8일 칸리조트 인수 마지막 작업인 두산건설과의 극적인 합의에 성공하면서 유치권에 대한 계약금을 지불하고 채권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칸리조트는 2011년 준공 당시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일대에 약 803,208㎡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호텔 수준의 럭셔리 콘도미니엄 5개 동 428실의 객실과 천연온천수로 운영되는 워터파크, 1,500명 이상 수용하는 대규모 컨벤션센터 등을 갖추며 수도권 북부 지역의 새로운 리조트 명소로 관심을 끌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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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경기 북부 최고의 물놀이 명소 ‘페리아도 워터파크’

 

독자가 가장 많이 읽은 두 번째 기사는 "여름철 경기 북부 최고의 물놀이 명소 페리아도 워터파크"라는 제하의 기사입니다. 올해 7월 4일 올린 기사로 7천 844명의 독자가 이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 기사는 지면신문으로도 게재됐습니다.  

 

"...(중략) 페리아도 워터파크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한 이래 매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장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올해로 개장 4년째인 이곳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널리 전해져 이젠 포천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로, 또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 천국으로 매일 300명 이상 입장객이 찾는다.

 

하루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2,0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데일리 신문은 이런 '페리아도 워터파크'의 명성을 한눈에 알아보고 ‘올해 전국 10대 워터파크’ 순위에 페리아도의 이름을 당당히 올려놓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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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전철, 43번 국도로 전구간 지하철" 추진

 

독자가 가장 많이 읽은 세 번째 기사는 "포천시 전철, 43번 국도로 전구간 지하철 추진" 제하의 기사로 포천좋은신문 창간기념 특별인터뷰로 2020년 8월 30일 박윤국 전 시장을 인터뷰하면서 쓴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창간 특종 기사로 총 6887명의 독자가 구독했습니다. 

 

"...(중략)...시장님 책상 위에 전철 7호선과 관련된 지도가 잔뜩 쌓여 있네요. 시민들은 포천을 지나는 전철 노선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습니다. 포천천 위를 지나는 노선이 될 거라느니,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이라느니 여러 소문이 있습니다."

 

"...(중략)...전철은 송우리부터 포천까지 43번 국도를 따라 전구간을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이 유력한 안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철은 명실공히 포천의 구도시와 신도시를 연결하며 중간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될 겁니다. 지하로 건설하는 이유는 보상비가 없어서 비용 측면에서 지상철보다 오히려 저렴하다는 것이 연구조사 결과입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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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터미널 옥상에 주차장 만들자"

 

독자가 네 번째로 많이 읽은 기사는 "포천터미널 옥상에 주차장 만들자"라는 제하의 기사로 시민이 제안한 이야기를 다룬 기사입니다. 올해 2월 10일자 기사로 6206명의 독자가 관심을 보이며 읽었습니다.

 

"...(중략)...신동문 제일신협 이사장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포천터미널 건물 옥상 위에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터미널 외관도 중요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더 시급하다는 것.

지난달 26일 오후 4시, 포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포천동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신 이사장은 이같이 밝혔다.

 

시는 신읍동 42-10번지 일원 5,139.2㎡ 부지에 시비 219억 원을 들여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포천터미널 공원 조성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터미널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의 휴게 공간으로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동문 이사장은 이날 시가 배포한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 포천동 자료 17쪽에 있는 포천터미널 조감도와 토지이용계획 등을 거론하며 "5,139.2㎡ 부지에 주차대수는 겨우 22대에 불과하다"라며 "이 개발 공사가 끝나고 나면 꽤 많은 인구가 유입될 텐데 주차장은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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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에 신규 아파트 14,215세대 짓는다

 

독자가 다섯 번째로 많이 본 기사는 올해 2월 7일 발행한 첫 지면시문의 1면 톱 기사인 "포천에 신규 아파트 14,215세대 짓는다" 제하의 포천의 주거 문제를 다룬 기획기사였습니다. 이 기사는 올해 2월 8일 출고한 기사로 총 4570명의 독자가 구독했습니다. 

 

"...(중략)...본보는 작년 10월 14일 기획 기사로 '포천시 신규 아파트 7,195세대 짓는다'고 보도한 바 있다.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포천에서는 많은 사업시행사가 또 다른 신규 아파트 건설을 위해 포천시에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포천은 인근 남양주, 의정부보다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교통망도 좋아 이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옥정-포천 전철 7호선 사업', '포천-남양주 화도 간 고속도로 연결',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포천-가평 수원산 터널 개통' 등 사업이 마무리되는데 완공 시점에 사업을 추진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 사업성이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지난해 보도한 사업내용은 5개 지역에 걸쳐 총 63만 4천㎡(약 19만 2천 평)의 사업면적에 7,195세대다. 추가로 포천시에 제안서가 접수되거나 인가 고시된 건축 예정 아파트는 7개 지역으로 총 56만 2천㎡(약 17만 평)에 7,020세대가 신축된다. 내촌면 등 3개 지역에서도 추진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가 예정대로 건설되면 포천에 쾌적하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과 함께 최소 2만 명에서 최대 4만 명까지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파트의 고층화로 포천의 스카이라인도 획기적으로 변화되며 도심의 현대화가 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중략)..."

 

이밖에 6위 기사는 "대진대, 벚꽃 명소로 탈바꿈"(4555회 조회, 2023년 4월 1일), 7위는 기획기사 "포천시 신규 아파트 7,195세대 짓는다!"(3598회 조회, 2022년 10월 11일), 8위는 정치기사 "연제창, 뚝심과 열정으로 '4대 공약' 반드시 실천하겠다"(3587회 조회, 2022년 5월 31일), 9위는 역시 정치기사 "백영현 전 포천시장 후보, 국민의힘 경기도당 행정혁신위원장에 임명돼"(3448회 조회, 2021년 8월 27일), 10위는 "포천시 '직장 내 갑질 논란' 사건 발생...감사담당관 조사 착수"(3107회 조회, 2022년 11월 28일) 제하의 기사가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