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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첫 국제바둑대회 개막, '2020 포천시장배 국제평화유소년바둑대회'

8월 8일 오전 11시, 박윤국 시장 개회 선언으로 초등부 320명 선수들 열전에 돌입

 

 

 

 

 

 

 

 

 

 

 

 

포천 최초의 국제규모 바둑대회인  '2020 포천시장배 국제평화유소년바둑대회'가 8월 8일 오전 11시 포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 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제2의 이창호'를 꿈꾸며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320명의 꼬마 기사들은 신중하게 한 수 한 수 바둑돌을 반상에 놓으며, 스위스리그 형식으로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 5라운드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민주당 지역위원장, 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이사,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손세화 포천시의장, 송상국 포천시부의장, 조용춘 시의원, 임종훈 시의원, 서효석 편강한의원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차민수 프로기사회장 등과, 전설의 프로기사 이창호 9단과 여류기사 세계 1위인 최정 9단도 참석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에서 펼쳐진 국제 평화유소년 바둑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귀빈들께 시민들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바둑계의 전설인 이창호 국수와 최정 국수가 참가해 대회가 더욱 빛났다"면서 "대회의 준비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역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창호 국수는 박윤국 시장과,  최정 9단은 서효석 편강한의원 원장과 기념대국을 두었고, 차민수 기사회장은 포천 시민들 중 고수로 불리는 일곱 사람과 다면기로 지도대국을 펼쳤다. 또 사이버오로를 통해 중국상해바둑도장을 연결해  한중바둑유소년 10명이 인터넷대국으로 단체전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바둑 인재육성과 함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기념으로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경기도바둑협회, 포천시바둑협회가 주관했다. 또 경기도와 포천시의회, 포천도시공사와 편강한의원, 한국기원과 바둑TV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