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산림 및 농림지 내 동시 발생하는 매미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동시 방제에 들어간다. 매미나방을 비롯해 월동에 강한 미국선녀벌레가 중점 방제 대상이다. 올해는 따뜻한 봄 기온으로 우화 시기가 예년보다 1~2주 정도 빨라진 것으로 관찰되고 있어 예년보다 집중 방제기간을 앞당겼다. 포천시는 산림 및 산림 인접지 약 75ha, 공원 및 가로수 구역 약 60ha 등 돌발해충 중점 발생지를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사과, 포도 등 약 470ha 규모의 과수 농가에 약제를 지원한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에서도 산림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포천시 14개 읍면동별 새마을지도자로 구성된 방제 봉사단은 14일 포천시 새마을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집중방제기간 돌발해충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 현황에 밝아 방제 효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박윤국 시장은 “민관이 동시에 실시하는 유충기 집중방제는 성충기 수목 및 과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공동주택(아파트)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정확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량 동별 진입로’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차량 동별 진입로’는 공동주택 내 도로상에 주·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색상 페인트를 칠해 각 개별동의 위치를 안내하여 신속하게 소방차량을 유도하기 위한 안내선이다. 이번 설치대상은 5개 이상의 각 개별동이 밀집해 있는 중·소형아파트로 각 동별 식별이 어렵고 소방 통행로에 어려움이 있는 12개 대상을 자체 선정했다. 소방서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소방차량 동별 진입로’ 설치 관련 업무 검토 및 협의를 거쳐 현재까지 3개 대상에 대한 ‘소방차량 동별 진입로’ 설치를 완료했으며, 미설치 대상도 오는 7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이제철 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시민들이 주거하는 공간인 만큼 소방차 진입이 늦어져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주민과 아파트 관계자분들께서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갖고 이번 소방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았던 포천공무원 A씨가 13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형으로 감형됐다. 사진은 서울고등법원 전경이다. 포천 '늘푸른로컬푸드'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받고 구속된 포천시 공무원 A씨가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형으로 감형됐다. 13일 오전 10시 서울고등법원 서관 502호에서 열린 항소심(재판장 박연옥)에서 법원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포천시 공무원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인 뇌물죄를 적용,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4천만 원, 그리고 추징금 4천만 원을 선고했다. 1심에 비해서 징역 기간만 6개월이 감형됐다. 법원은 또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늘푸른로컬푸드' 前대표 B씨에게는 뇌물공여와 사기 등 혐의로 원심대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사건은 포천늘푸른로컬푸드 인허가와 시도비 4억 원의 지원 결정이 진행되는 중 담당 주무관이었던 공무원 A씨와 前대표 B씨 사이에 수천만 원의 금전 거래가 오갔는데, A씨는 '잠시 빌린 뒤 갚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B씨는 뇌물이었다고 서로
12일 오전 11시 55분쯤 포천시 영북면 한 채석장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1명과 60대 남성 1명이 돌 절단기계에 끼어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작업자들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한 사람들은 모두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이날 돌을 절단하는 기계 밑에서 수리를 하던 중에 기계가 중심을 잃고 주저앉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포천시 소흘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는 지난 12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을 위한 헌옷 수거행사를 실시하였다. 각 가정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헌옷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헌옷수거행사에서 소흘읍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옷 약 2톤을 수거하였다. 김근자 소흘읍새마을부녀회장은 “헌옷 모으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옷장 속에 방치되어 있거나 이사 등으로 버려지는 옷들이 다시 사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더욱 힘든 상황에 있을 취약계층 읍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금일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소흘읍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별로 모아두었던 옷, 이불 등 헌옷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행사, 반찬봉사 등 향후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소흘읍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 연례행사
포천소방서 선단의용소방대가 지난 6일 포천시 설운동 소재 공장화재 현장에서 밤 늦은 시각까지 굴착기를 활용한 진화 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5월 6일 오후 7시 44분께 포천시 설운동 소재 섬유공장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포천소방서 및 선단의용소방대가 동원되어 진압한 끝에 밤 10시 53분에 진압되었다. 당시 화재는 규모가 상당히 커 인근 공장 건물까지 연소 확대될 위기였다. 그러나 의용소방대의 굴착기(포천시 지원)가 즉시 화재현장에 출동하여 화재가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소방대원들의 체력소모가 큰 진화작업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포천지역은 규모가 크고 작은 공장화재 비율이 높아 진화작업에 장시간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화재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굴착기는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로서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제철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장시간 진화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포천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무한히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의용소방대 현장 지원활동 활성화와 보다 전문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굴착기 지원반 ▲현장통제 지원반 ▲소화전 점령 지원반
▲하트세이버 수상자 4명. 소방장 김정완, 소방교 조갑희, 소방사 황지웅, 소방사 박지원. ▲트라우마세이버 수상자. 소방장 박대원, 소방교 이화정, 소방교 박다솔, 소방사 박일형, 소방사 한원규, 대체인력 김민철.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10일 오전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대상자 10명에게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영광의 주인공들은 하트세이버 4명(소방장 김정완, 소방교 조갑희, 소방사 황지웅, 소방사 박지원), 트라우마세이버 6명(소방장 박대원, 소방교 이화정, 소방교 박다솔, 소방사 박일형, 소방사 한원규, 대체인력 김민철)으로 총 10명이 수상했다. 이제철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소방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정오경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다. 빈소는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 전 총리는 경기도 포천 출신 정치인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58년 사법시험(10회)에 합격 후 판사와 검사를 지냈다. 전두환 정권 출범 직후인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2000년 제 16대까지 6선 의원을 지냈다. 이 전 총리는 노태우 정부 때는 내무부장관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에서는 2년 2개월 동안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2002년에는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33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 전 총리는 40여년 정치인생 동안 초당적 협력과 협치를 중시했던 의회주의자로 한상 통 큰 정치를 보여준 거목"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정도의 정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셨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추진위원장 염인정) 설립을 추진 중인 포천 마을교육공동체 회원들은 3일 오후 2시 대한성공회 포천나눔의집 회의실에서 4번째 모임을 갖고 '포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의 창립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현재 포천의 각 읍면동에서 개별적으로 활동 중인 마을교육공동체들은 교육 생태계의 미래를 위해서는 학교 안의 혁신교육과 학교 밖의 마을 학교가 만나고, 또 마을교육공동체가 만나 협력과 협치를 이루어야 한다는 데 공동 인식을 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마을교육 단체가 한 공동체 안에 합해지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것이 '포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의 설립이다. 이날 포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 준비 모임은 추진위원장을 맡은 '한사랑교육공동체' 염인정 대표를 비롯해, '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신상록 이사장, '포천시청소년선도위원회' 최정숙 지부장, '한국연극협회 포천시지부' 임태순 지부장과 고아라 씨, '책상 없는 학교' 정미정 대표, '아름누리 공동체' 홍선희 대표, '한탄강힐링센터' 이경옥 대표, '한국음악협회 포천시지부' 김은정 지부장, '자인공감' 박한정 이사, '일동마을교육공동체' 최빈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는 30일 (사)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에 방역활동 차량을 전달했다. 방역차량은 지난해 포천시민이 기부한 성금으로 전달된 것으로 방역활동을 통해 질병의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장,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묵 회장은 “포천시새마을회 방역활동을 위해 차량을 전달해준 사랑의 열매에 감사드린다. 또한, 유류비를 지원해주는 포천시에도 감사드린다. 포천시 방역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포천시새마을회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방역차량은 우리 포천시민들의 마음이다. 방역활동에 만전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5월 1일 새벽 0시 8분경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19-7번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곳에 거주하던 81세 남자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발생 후 소방차량 13대와 인원 29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2시간 만인 새벽 2시경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에서는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가 전소했고, 약 1,200만 원의 재산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자세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 조사 중이다.
포천시가 최근 불거진 ‘공자마을과 차이나타운 건립’과 관련해 지난 27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성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시는 “관인면에 조성중인 스마트팜빌리지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CJ올리브네트웍스, 신한은행 등이 자체 협약하여 진행한 사안”이라며 “포천시는 개발사업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포천시에 공자마을 및 차이나타운을 조성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이와 관련해 일체 추진된 사항도 없으며, 향후에도 추진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가 지난 3일 협약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포천시를 방문한 주한중국대사를 환영하는 예우 차원이었지, 행사 자체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포천시 공자마을 추진' 논란과 관련해 자유대한 호국단은 26일과 27일 이틀간 포천시청 앞에서 공자마을 추진 철회 촉구 집회를 열었으나 박윤국 포천시장과 면담 후 자진 해산했다.
▲포천시는 옥정역과 경원선 분기인 1호선 양주시 산북동과의 5.6km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무산됐다. 포천시가 예타면제된 포천선(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을 수도권 광역급행열차(GTX-C) 노선과 연계하기 위해 옥정역에서 전철 1호선(경원선)과 연결하고, 더 나아가 포천역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해 경기북부 철도교통의 중심 도시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천시 철도망 구축안' 계획을 세웠지만 수포로 끝났다. 지난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포천시가 건의한 '철도망 구축안'이 본안 선정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2021년부터 2030까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포천시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포천선 사업을 지하철 7호선 연장에 그치지 않고 1호선 양주 산북동에 연결하고 강원 철원까지 연장하는 양주∼포천∼신철원 일반철도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안에는 이 안이 반영되지 않고 무산됐다. 포천시는 그동안 옥정∼포천 구간(14.7㎞)에 대해 4량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신설 전철역 인근에 40억 원대 부동산을 투기한 혐의를 받는 포천시청 간부 공무원 박모씨가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밝히기 위해 출범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첫 기소 사례로 기록됐다. 의정부지검 형사6부 김성동 부장검사는 26일 포천시청 과장 박모(53세)씨가 '부패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23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모씨의 부인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박모씨는 지난해 9월 업무상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철역 인근 토지 7필지 2천600㎡를 같은 포천시 공무원인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구입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되어 조사를 받아왔다. 박모씨 부부가 40억 원에 사들인 이 토지는 현재 10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모씨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포천시 철도노선을 관리하는 부서에서 업무를 맡아왔는데, "부동산 취득 당시에는 신설될 전철 역사에 대해 정확한 위치를 몰랐고, 공개된 정보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압수수색한 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모씨는 땅을 구입하기 이전에 직접 외부 전문가를 상대로 신설될 전
▲소방차량 방수포 방수 훈련. ▲산불진화대가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22일 오전 군내면 청성역사공원에서 대형 산불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봄철기간인 3~5월은 건조한 대기상태와 낮은 습도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포천시청 산불진화대가 참여한 가운데 연막탄을 이용하여 실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공무원·산불진화대 합동 연소확대저지 및 화재 초기 진압 훈련 ▲현장지휘소 위치선정 및 소방차량 부서 훈련 ▲산불진화차 활용 산림화재 진압 훈련 및 소방차량 방수포 방수훈련 등이다. 이제철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