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41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주민 이용 편의성 및 디지털 소통 기반을 적극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현재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관내 관광지,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145개소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어르신의 인터넷 정보 이용격차 해소와 디지털 복지 여건 조성을 위해 경로당에 추진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가지 및 인구밀집지역을 정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의 공공와이파이와 연계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와이파이를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시 인터넷을 끊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가지 및 인구밀집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어 시민의 가계통신비 경감 및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설치장소를 포함해 총 550개의 무료 공공와이
포천시는 오는 4월 3일 13시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특별교통수단(포천 행복콜) 이용을 위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 전화로만 가능하던 예약시스템에서 벗어나 누리집 개설을 통한 온라인 예약을 시행하고, ARS 음성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예약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우선 도입된 ARS 음성 대기시스템은 상담원 전원이 통화 중일 때 대기 순번을 배정해 통화가 끝난 상담원에게 순서대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오는 4월 3일부터 새로 개설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누리집(www.happycall.pcuc.kr)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등록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는 인적 사항 변동이 없을 경우 별도의 이용대상자 심사 없이 회원가입이 승인되어 바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신규 이용대상자는 온라인 회원가입 신청 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이용대상자 심사를 거쳐 회원가입 승인 후 온라인 예약 이용이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유선으로 통보된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최초로 온라인 예약이 시행되는 만큼 경기도 내 온
포천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제1회 포천시 쇼츠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포천시는 영상 트렌드에 발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홍보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주제는 시정·문화·관광 등 포천을 소개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15~60초의 세로형 동영상이어야 한다. 쇼츠란 통상 1분 미만의 짧은 형태의 숏폼(Short-form) 세로형 동영상이다. 공모전 상금은 최우수상 1명(팀)에 200만 원, 우수상 3명(팀)에 각 100만 원, 장려상 10명(팀)에 각 5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 홍보담당관 미디어팀(031-538-343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오는 6월 중 진행되며, 수상작은 포천시청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기존의 영상홍보 틀에서 벗어나 쇼츠 영상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포천의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6월까지 창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8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절주교육을 실시한다. 신종담배의 출현, 다양한 음주 마케팅 등으로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흡연과 음주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 흡연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평생 흡연자 및 고도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 및 음주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위해 시행한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유해성을 조기에 교육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새로운 흡연자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시작 연령을 늦추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2)으로 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27일 ‘제29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포천시, 포천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자원봉사센터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일동시장 일대에서 봄철·해빙기 안전관리 요령 및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해빙기와 봄철 시민의 활동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개인 생활안전 수칙 △봄철 안전운전 수칙 △해빙기 안전점검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종량 안전총괄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정연오 소장)는 지난 22일 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내 등주 4곳에 친환경 해충 퇴치기를 추가 설치했다. 친환경 포충기는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했다. 빛과 자외선 파장으로 해충을 유인해 1차 팬의 흡입력으로 해충을 빨아들인 후 2차 팬으로 해충을 분쇄해 살충한다.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적인 해충 퇴치기다. 가로등 등주와 함께 작동해 야간에만 작동하므로 주간에 활동하는 잠자리 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포천시는 말라리아 등 급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 중인 친환경 해충 퇴치기(포충기) 134대 점검을 완료했다. 서정아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방역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27일 영북면 소재 우둠지제빵소(대표 신성현)와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능나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둠지제빵소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식료품 지원 및 모금함 설치 등 나눔을 실천하기로 협약했다. 신성현 우둠지제빵소 대표는 “가진 재능으로 지역 내 이웃에 기쁨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재능나눔을 통해 포천 북부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맛있는 간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재능나눔을 시작으로 많은 지역 단체들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경우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와 합동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중, 거래가격 과장·축소 등 거짓신고 의심 사례와 무등륵 중개·공인중개사 불법 행위 등이다. 조사는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로부터 부동산거래신고 소명서 및 통장 입출금 내역 등 자료를 제출받아 진행된다. 소명자료가 허위로 적발될 경우 최고 3,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래가격 거짓신고 및 그 외 거짓신고가 적발되면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편법증여 의심 사례 등의 경우 세무서에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조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라며, “자진 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신북면 아트밸리로 사용 건물 89개소를 대상으로, 기존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포천아트밸리의 특징을 담은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 설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포천 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다. 시는 올해 도로명주소 홍보사업으로 기존의 규격 및 디자인이 정해진 표준 형식에서 벗어나 포천아트밸리 이미지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를 통해 포천아트밸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활성화를 통해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관광지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포천시 주요 관광지와 읍면동 특색있는 마을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2023년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동주택 지원단지를 선정했다. 공동주택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예산 7억1700만 원 범위 내에서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6개 단지 △공공성 시설물 지원사업 36개 단지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2개 단지에 대해 심의했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노후 승강기 수리 및 교체, 상수도 또는 하수도 시설, 옥상 방수,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도로 등 기존 공동주택 내 공용부분의 유지관리 및 보수 등에 관한 사업이다. 15년이 경과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노후 승강기 교체 및 수리 사업의 경우 1개 단지, 사업승인을 받은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개 단지, 건축허가를 받은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개 단지의 보조금 지급 우선순위가 선정되었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2개 단지가 선정됐다. 5년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으로는 포천시 자체재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