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아산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굴지의 두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력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포천시민을 위한 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두 병원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두 병원과 협력해 포천시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4월 3일 월례조회에서 ‘2022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어 그룹별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포천시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는 매년 한 해 동안 업무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 성과지표 품질 및 달성도, 시 공통지표 평가 등을 평가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내부평가단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 결과가 반영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 장려 3개소, 노력 2개소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가’그룹에서는 △최우수 환경관리과 △우수 교육지원과 △장려 환경지도과 △노력 정보통신과가 선정됐다. ‘나’그룹은 △최우수 토지정보과 △우수 하수과 △장려 수도과 △노력 한탄강사업소가 선정됐다. 읍면동 그룹에서는 △최우수 군내면 △우수 일동면 △장려 신북면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와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공직자는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성과관리와 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포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첫 걸음이 나무심기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계수나무, 자귀나무, 산수유나무 등 아름다운 경관수를 비롯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헛개나무, 오갈피나무, 마가목 등 14수종 4,000여 그루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나무 심는 방법을 소개하고, 푸른 숲을 미래 세대까지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산불조심 캠페인도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2013년부터 매년 함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승현 연구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주민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었다. 주민들게 직접 전달되는 나무 한 그루는 2050 탄소중립에 한 걸음 다가서는 발판이 될 것이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포천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부 및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어린이집,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아동센터 및 체육도장 등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항목별로 점검을 진행했다. 하반기에 한차례 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기간 적정 확인 △운전자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장치 확인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 및 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브리핑룸에서 지역 내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계층별, 분야별로 나누어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유관기관별로 상호연계하고, 고용정보를 통합 운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등 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만들고 취업연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오는 4월 26일 개최 예정인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별 부스 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해 박람회 준비에 내실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서비스가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가 의정부북부경찰청과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운전면허 학과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일 포천시근로자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1차 두 번째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실시했다. 주말에 진행돼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과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오는 4월 22일 포천시근로자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 출장 학과시험에 응시한다.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은 “운전면허 학과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2차, 3차 계속 교육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이해교육’ 및 ‘기초생활 적응교육’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운전면허 학과교육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면허 관련 교통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내·외국인들 모두 어우러지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3월 29일, 관인면 중리 소재 종자산꽃가람막국수(공동대표 김정태, 신미화)의 지원을 받아 뷰티-패밀리 포천다솜이 운동 외식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뷰티-패밀리 포천다솜이 운동은 포천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보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포천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지역사회운동이다. 지역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을 추천하거나 모금함 설치, 업종 특성에 맞는 물품 후원,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단체·업체가 함께 하고 있다. 운동의 일환으로 종자산꽃가람막국수에서는 두 달에 한 번 신체·경제적 이유로 외식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황태국과 김치 등 밑반찬 전달로 대신했다. 김정태, 신미화 대표는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주신 센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포천다솜이 운동에 동참하겠다”라며 “이번 달에는 얼굴을 뵙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가게로 모셔서 웃음과 식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
포천시는 오는 4월 8일까지 지역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노후된 주방의 후드, 덕트, 환풍기를 교체하고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으로 소요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영업신고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관내 업소에게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영업 기간이 길고, 영업장 면적이 작으며,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등 위생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소를 더욱 우선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며, 시는 신청 업소 현장 확인 및 선정평가표에 따라 평가 후 4월 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달 14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북부지회 포천시지부는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외식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김태명 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관내 시민 중 정신질환과 함께 경제, 고용, 안전, 의료, 대인관계, 법률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시민을 돕기 위한 통합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천경찰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포천시 노인복지관, 처음처럼 노인주간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각 기관 간의 역할 분담, 서비스 협의 조정, 정보공유 등 구체적인 맞춤형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민관의 참여기관을 포함한 통합사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 및 협력하는 정신건강 증진의 관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532-1670),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로 전화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27일부터 말라리아 등 급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 차량을 통한 연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월부터 6명의 방역 소독수를 채용해 방역 장비 점검 및 보수, 현장답사 등사전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방역소독은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군부대 및 감염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모기의 성장을 억제하는 유충구제 작업부터 하절기 성충 집중방역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WHO 독성 분류 등급 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덜 해로운 U등급 약품과 연무소독기 사용으로 안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방역사업의 조기 시행으로, 관내 말라리아 확진자 발생률을 줄여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