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꽃 조기개화에 따른 저온 피해 예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는 봄철 이상고온으로 사과 발아기가 당겨져 개화도 평년에 비해 5~10일 가량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기를 기준으로 저온(-1.7~-2.8℃)에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개화기 저온 피해를 받게 되며, 동일한 지역이라도 경사지 과원보다 평지 과원에서 피해가 증가한다.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수분수 식재, 인공수분 등을 통해 충분한 결실량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갑작스런 저온 시 방상팬·열풍방상팬을 활용한 송풍법, 물을 살포해 온도를 유지하는 살수법, 연소자재를 점화하는 연소법 등을 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입은 농가는 요소 등을 엽면시비해 생육을 촉진하도록 유도하고, 수량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찾아 인공수분을 실시 해야한다. 적화제나 적과제는 피해 상황을 고려해서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적과는 착과 여부 및 과형이 확실시 된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농사에 가장 중요한 개화기에 저온이 예보되어 농가들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각별한 과원 관리로 피해를 예방하고 열매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5일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발전을 이끄는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다양한 능력개발과 리더십 강화를 위해 4월 5일부터 5월 19일까지 셀프리더십, 스피치 강화, 소통커뮤니케이션, 여성친화도시 이해 등을 주제로 총 8차에 걸친 교육과 여성단체간 협력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1차 교육은 여성단체 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의 자기인식과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회원간 의견을 나누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며, 셀프리더십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숙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여성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여성단체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을 통한 자기 발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포천시 여성을 대표하는 12개 여성단체조직으로, 포천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는 신북면 신평리에 위치한 장자일반산업단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천시 기업지원과와 신북면 직원 및 환경정화사업 기간제근로자 20여 명이 힘을 보태 공공용 쓰레기 봉투 10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북면 신평리 소재 장자일반산업단지는 공구 85개 필지 483,840㎡ 면적으로, 2018년 7월 완공 후 70개 기업이 입주해 포천시 섬유제품제조 특화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장자일반산업단지는 섬유산업의 메카이자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포천시 경제의 중심이다. 앞으로도 환경 정화, 불편 민원 해소 등에 최선을 다해 입주기업과 단지 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잔여 미분양 필지에 대한 분양 공고 진행 중이다. 신북면 신평리 662번지 일대의 산업시설용지 6필지를 비롯해 지원시설용지 1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 등 전체 77,671㎡(2만 3천여 평)의 부지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 당 산업시설용지 45만 원, 지원시설용지 61만 원, 공공시설용지 25만 원이며 포천시 관련 지침에 따라 매입대금의 최대 15%까지 환급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
포천시는 올해 사업지구인 ‘장암1지구·운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민간업체인 (주)동광지엔티와 함께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책임수행기관 제도에 따라 각 기관이 지적재조사사업의 단계별 일정과 역할 등을 확인했다. 현장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간 단축과 민원 최소화 등 원만한 사업추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추진하는 장암1지구, 운천4지구는 포천시 대표 먹거리인 이동갈비촌 주변과 영북 전통시장 남쪽 주택 밀집 지역으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 불편 등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활용 가치를 높이고, 이웃 간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민관공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업추진 시 토지소유자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대진자동차운전학원에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2종소형(오토바이) 면허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한 교육으로, 재취업 희망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운전학원에서 위탁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전원 2종소형 면허를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민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업능력 개발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달 22일 시청회의실에서 백영현 시장과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한 9개 조합장이 참석해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운영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주민등록상 포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지원비'로 분기별 1인 5만원, 년 20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에서 발급한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로 이용해 버스요금 등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정산후불제로 운영된다. 2022년 8월 시점 지원 대상자는 32,000여 명으로 2023년 4월 임시회에서 추경예산 30억원을 확보했다. 담당 과장은 올해 7월3일부터 카드 이용에 차질 없는 추진을 천명했다. 백영현 시장은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우리 시에 매우 유의미한 사업”이며 “어르신들의 이동이 자유로워 여가와 경제활동이 늘어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활동량 증가에 따른 운동 효과로 건강을 챙기고 부수적으로 의료비도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둔 운행버스에 대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등) 환승 연계 방안도 타당성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
주한 태국대사관은 지난달 발생한 태국인 노동자 고(故) 분추 씨 사망 사건에 대한 경기 포천시의 빠른 대응과 진정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지난 5일 밝혔다. 태국 대사관의 니티팟 왓타나쑤와꾼 공사참사관은 "포천시가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해 예우와 장례식 등 후속처리를 실시하며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제공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비극이 아닌 시 차원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포천시와 태국 간의 경제,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길 바란다는 의지도 밝혔다. 또한, 백 시장은 분추 씨 유가족을 위로하고, 후속조치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과 노무사, 태국인 주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에 대해 니티팟 왓타나쑤와꾼 공사참사관은 "사망자에 대한 예우와 장례식 등 후속처리, 진정성 있는 유가족 위로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포천시에 태국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외국인 지원을 위해 외국인지원센터 건립, 인권 조례 제정,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포천시가 교통 대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옥정에서 포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건설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GTX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등이 추진된다. 또한 대중교통망도 강화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진다. 지난 2월에는 산정호수와 한탄강 하늘다리를 연계하는 91번 노선과 포천의료원, 포천시청 등을 경유하는 100번 노선이 새롭게 신설됐고, 138번 노선도 분리돼 138-1번 노선이 신설돼 신규 아파트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특별교통수단인 사랑택시도 대중교통 기본요금 수준으로 월 6회(편도 12회) 이용이 가능하며,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시설도 도입된다. 이 밖에도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백영현 시장은 "시민중심 대중교통망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포식에는 포천시장, 포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경찰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내 공공기관장, 단체장,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 교육, 신규 공직자의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청렴도시 선언 퍼포먼스, 청렴 공연 등을 통해 포천시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를 통해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직된 분위기의 선포식이 아닌 바이올린 연주와 청렴 마당극 문화공연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양심과 자존심이 걸린 목숨과 같은 가치임을 유념하고, 공직에 입문하면서 다짐했던 청렴 의지가 무뎌지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이 선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도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도심지 '노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시간 면제'를 종료하고 4월 3일부터 다시 요금을 징수하려던 계획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노상 주차장은 현재 포천동, 소흘읍, 일동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국내외 경제의 복합 불황이 이어져 시에서는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2020년 3월부터 노상 주차장을 포천시 거주자에 대해 2시간 면제했다. 지난 4월 2일 종료로 3일부터 주차요금을 기존대로 징수할 예정이었다. 국내 물가 상승이 진정국면의 초입에 들어서는 가운데 원가 상승 등에 따른 가스, 전기료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정부는 발 빠르게 서민 가계에 부담을 주는 요금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포천시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영업 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2023년 말까지 면제 기한을 연장한 결정은 적시에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천동 상인 김모 씨는 "금리도 물가도 다 오르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들다. 이럴수록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서 이겨내야 하지 않겠냐"며 "시가 많이 달라졌다. 뭔 일이 터지면 검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시민의 어려움을 즉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