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선포식에는 포천시장, 포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경찰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내 공공기관장, 단체장,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 교육, 신규 공직자의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청렴도시 선언 퍼포먼스, 청렴 공연 등을 통해 포천시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를 통해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경직된 분위기의 선포식이 아닌 바이올린 연주와 청렴 마당극 문화공연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양심과 자존심이 걸린 목숨과 같은 가치임을 유념하고, 공직에 입문하면서 다짐했던 청렴 의지가 무뎌지지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늘의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이 선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도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도심지 '노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시간 면제'를 종료하고 4월 3일부터 다시 요금을 징수하려던 계획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노상 주차장은 현재 포천동, 소흘읍, 일동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국내외 경제의 복합 불황이 이어져 시에서는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2020년 3월부터 노상 주차장을 포천시 거주자에 대해 2시간 면제했다. 지난 4월 2일 종료로 3일부터 주차요금을 기존대로 징수할 예정이었다. 국내 물가 상승이 진정국면의 초입에 들어서는 가운데 원가 상승 등에 따른 가스, 전기료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정부는 발 빠르게 서민 가계에 부담을 주는 요금 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포천시도 정부 시책에 발맞춰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영업 등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2023년 말까지 면제 기한을 연장한 결정은 적시에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천동 상인 김모 씨는 "금리도 물가도 다 오르는 상황에서 모두가 힘들다. 이럴수록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서 이겨내야 하지 않겠냐"며 "시가 많이 달라졌다. 뭔 일이 터지면 검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이번에는 시민의 어려움을 즉시 반
경기도가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대상을 만 19세에서 만 19세부터 21세까지로 확대했다. 도는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2년생)부터 21세(2004년생)까지를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사업 첫해인 2022년 만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나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층을 고려해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운데 만 19~21세는 4천564명이다. 이번 사업은 24개월간 매달 1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의 저축 액수만큼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합쳐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아니더라도 직계존속 또는 동일 가구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나 유사한 자산 형성지원 사업에 가입한 사람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이번
용역 인건비 허위 청구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 보상금 4,049만 원 지급 중고 장비를 구입하여 허위 정산 보고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 보상금 1,500만 원 지급 산업폐수 무단 방류,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등 포상금 265만 원 지급 경기도는 인건비 허위 청구 등 부패행위를 공익제보한 내부신고자들에게 총 5,549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3일 2023년도 제1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용역 인건비 허위 청구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 4,049만 원을, 공모 사업비 부정수취를 제보한 내부신고자에게는 1,5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고자 ㄱ씨는 경기도 방역소독 용역을 수행하는 A업체가 출근 서명부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직원들의 이름을 허위로 작성해 용역 인건비를 부당하게 청구하고 있다고 제보했고, 도에서 조사한 결과 인건비 1억 3천만 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을 확인해 환수 조치했다. 신고자 ㄴ씨는 공모 사업비를 지원받는 B업체가 장비를 제작하는 C업체와 공모해 중고 장비를 새로 제작해 납품받은 것처럼 집행 증빙서류를 허위로 제출해 사업비를 부정하게 받았다고 제보했다. 조사 결과 새로 제작한 장비가 아닌 것이 확인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아산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내 굴지의 두 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력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포천시민을 위한 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두 병원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두 병원과 협력해 포천시민을 위한 의료봉사 및 건강강좌,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4월 3일 월례조회에서 ‘2022년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어 그룹별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포천시 통합성과관리 내부평가는 매년 한 해 동안 업무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부서 성과지표 품질 및 달성도, 시 공통지표 평가 등을 평가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내부평가단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 결과가 반영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 장려 3개소, 노력 2개소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가’그룹에서는 △최우수 환경관리과 △우수 교육지원과 △장려 환경지도과 △노력 정보통신과가 선정됐다. ‘나’그룹은 △최우수 토지정보과 △우수 하수과 △장려 수도과 △노력 한탄강사업소가 선정됐다. 읍면동 그룹에서는 △최우수 군내면 △우수 일동면 △장려 신북면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수여와 시상금 지급 및 유공 공무원에 대한 근무평정 가점 부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성과 달성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 공직자는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성과관리와 평가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포천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첫 걸음이 나무심기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계수나무, 자귀나무, 산수유나무 등 아름다운 경관수를 비롯해,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헛개나무, 오갈피나무, 마가목 등 14수종 4,000여 그루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나무 심는 방법을 소개하고, 푸른 숲을 미래 세대까지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산불조심 캠페인도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2013년부터 매년 함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승현 연구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주민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었다. 주민들게 직접 전달되는 나무 한 그루는 2050 탄소중립에 한 걸음 다가서는 발판이 될 것이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포천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부 및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어린이집,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아동센터 및 체육도장 등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항목별로 점검을 진행했다. 하반기에 한차례 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기간 적정 확인 △운전자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장치 확인 △어린이 신체에 맞춘 버스 구조 및 장치 준수 여부 등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3월 31일,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브리핑룸에서 지역 내 일자리창출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계층별, 분야별로 나누어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유관기관별로 상호연계하고, 고용정보를 통합 운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등 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만들고 취업연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오는 4월 26일 개최 예정인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별 부스 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논의해 박람회 준비에 내실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되는 일자리 서비스가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가 의정부북부경찰청과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운전면허 학과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2일 포천시근로자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1차 두 번째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실시했다. 주말에 진행돼 많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과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오는 4월 22일 포천시근로자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 출장 학과시험에 응시한다.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은 “운전면허 학과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역량 강화 및 사회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2차, 3차 계속 교육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이해교육’ 및 ‘기초생활 적응교육’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운전면허 학과교육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무면허 관련 교통 관련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내·외국인들 모두 어우러지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