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올해 4억 7천 5백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포천시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우수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액을 지원한다. 친환경, G마크, GAP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우수 농산물은 학교공급가격의 30~50%, 유기가공식품 등은 학교공급가격의 15~30% 차액을 지원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포천시친환경연합회에서는 마늘, 양파 등을 도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시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지원사업을 구성해 친환경 농자재 등 농업기반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학교급식으로 들어가는 쌀의 경우, 포천쌀 학교급식차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모든 학생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포천산 쌀을 공급하고 있다. 양영근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발안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유명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에 기부를 하고 소감과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올린 후, 다음 기부 주자를 지목해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 참여를 촉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태원 가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권의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김포시에 기부하고, 후발주자로 김병수 김포시장을 지목해 챌린지 참여를 권했다. 이어 백영현 시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챌린지가 시민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이웃 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를 하면 세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제공 받을
포천시는 지난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추진보고회에는 정덕채 부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산림과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안내, 부서별 점검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덕채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적인 점검과 달리 선택하고 집중해서 점검하는 내용인 만큼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라며, “집중안전점검 추진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실시하며, 12개 부서에서 62개 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하고, 이와 별도로 100여 개소를 추가적으로 자체점검한다. 한편, 포천시는 민선8기 백영현 시장 취임과 동시에 발표한 153개 공약 과제 중 다양한 안전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13일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을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체 구성에는 포천시청 환경관리과(기후변화대응팀)를 전담기관으로 △가산면 금현4리·감암2리, 관인면 냉정2리, 일동면 수입1·3리, 사직1·4리, 영중면 양문2·3리 9개 마을 △㈜케이디솔라, ㈜에이치와이이앤씨, ㈜그린쏠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참여기업 3개소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효과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방안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총사업비 18억8천6백만 원을 들여 올 상반기 중 9개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개인주택 321가구(총 963kW) 및 상업용 9개소(총 133.5kW)에 태양관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에너지 취약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2일 어르신 프로필 사진찍기 사업 ‘청춘 어게인! 사진에 담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 ㈜ K뷰티아트(대표 조민경), 티나스킨앤뷰티(대표 조민경, 포천동 소재), 소흘왁싱앤스킨(대표 정지영, 소흘읍 소재)에서 헤어와 메이크업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포천시 북부권 6개면(영북·영중·관인·이동·일동·화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100명을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찍기 사업 ‘청춘 어게인! 사진에 담다’를 진행했다.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K뷰티아트 조민경 대표는 "실천하는 이웃 사랑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어르신들이 설레고 밝은 표정으로 메이크업 받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밝아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참여 어르신은 "머리도 꾸며주고 화장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니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숙경)는 지난 12일 포천시청 제4별관 스마트안심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현재 가정위탁을 진행하고 있는 일반위탁가정(친인척)을 대상으로 ‘일반위탁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일반위탁부모(친인척)는 친조부모, 외조부모, 민법에 의한 8촌 이내의 혈족(이모, 고모, 삼촌 등)에 의한 양육자로, 가정위탁을 하고 있는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위탁부모 보수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가정위탁제도 및 서비스 안내를 시작으로 감정코칭 대화법과 웃음치료를 통한 위탁부모 힐링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아동에게 지원되는 서비스와 위탁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질병, 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다른 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제도다.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위탁ㆍ운영한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신북면장, 해당마을 이장 및 주민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신북면(청산라인)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북면 갈월리, 삼정리, 금동리, 덕둔리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사전에 설명하고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신북면(청산라인)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사업비는 약 100억 원으로, 도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올해 이미 약 50억 원을 확보한 상황이다. 아울러, 포천시는 「포천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해당지역에 수도를 공급하기로 계획되어 있으나,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고통받는 지역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포천시농업재단은 포천시에 정착한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졸업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영농 단계별 컨설팅, 마케팅, 판로지원 등 창업농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는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장기합숙교육 프로그램인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전국 45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그중 포천시에 귀농하여 정착한 청년농업인은 4명이다. 포천시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중 ‘포애뜰농장’ 백도윤 대표는 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다 우연한 기회로 접한 농업박람회에서 치유농업에 매력을 느껴 농업을 시작하게 된 청년농업인이다. 2018년도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 청년농부사관학교 1기 졸업생이며, 한경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체리학과 교육 이수 후 포천시 화현면에 약 2,000평 규모의 체리농장과 농가카페를 시작했다. 현재 창농 3년차로 정착 초기 단계지만, 창농의 출발이었던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고자 치유와 힐링이 있는 공간 및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체리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지원, 체리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개발, 도농교류 활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는 13일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을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의체 구성에는 포천시청 환경관리과(기후변화대응팀)를 전담기관으로 △가산면 금현4리·감암2리, 관인면 냉정2리, 일동면 수입1·3리, 사직1·4리, 영중면 양문2·3리 9개 마을 △ ㈜케이디솔라, ㈜에이치와이이앤씨, ㈜그린쏠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참여기업 3개소 등이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효과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방안 및 에너지 절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총사업비 18억8천6백만 원을 들여 올 상반기 중 9개 마을에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개인주택 321가구(총 963kW) 및 상업용 9개소(총 133.5kW)에 태양관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에너지 취약성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