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5월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큰 포천으로 피크닉을 떠나요’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40분 포천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마술쇼, 팝페라 등 피크닉 존에서 즐길 수 있는 온종일 공연이 운영된다. 놀이존에서 즐기는 꼬마 기차, 에어 바운스 등 8개의 놀이기구, 그리고 태양 관측, VR, 인생네컷 사진 촬영, 캐리커처, 도예 체험, 페이스 페인팅, 포천소방서 화재진압 체험, 포천경찰서 싸이카 시승 등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26종의 체험존이 운영된다. 포천종합운동장 천연 잔디밭 구장에는 파라솔을 설치해 행사 참여 가족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 및 동반가족 모두가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21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여성가족과(031-538-3280)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남명구)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포천시 제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1년「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최춘식 국회의원,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박현희(가나안의집), 남윤근(남사랑의집), 최진영(포천종합사회복지관), 홍한순(해뜨는집), 황현태(복지정책과), 남궁두리(여성가족과), 김동진(노인장애인과) 씨 등 7명이 포천시장 표창, 최순용(낮은자의집), 최진희(포천장애인자립센터) 씨 등 2명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김길섭(포천시노인복지관), 박선(노아의집), 송장섭(포천시수어통역센터), 유지은(포천시노인복지관), 윤문수(운보원) 씨 등 5명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 김동현(포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희수(지역사회전환시설라온), 전현주(관인노인복지센터) 씨 등 3명이 국회의
포천시는 신읍동 224, 224-3번지 일원에 지명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예정지는 포천 한신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하며 총 1,922㎡(약 580평) 면적에 주차대수 60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차면은 지평식(지상1층)에 확장형(2.6m×5.2m)으로 설치한다. 총사업비는 30억원이 투자되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2000년대 이전의 공동주택 주차장 확보기준은 가구당 0.59대 미만이었고, 원룸형 주택이 활기를 띠던 2013년 이전에는 전용면적 60㎡당 1대로 주차난을 가중한 요인으로 손꼽는다. 현재는 가구당 1.12대 정도로 포커스를 맞춘 주차장 관련 법규를 무시라도 하듯 가구당 2~3대의 자동차를 보유하면서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장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 한신아파트와 원룸 등 노후 공동주택 주차수요를 충족해 주차난 완화로 시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민 강 모 씨는 "인근에 노후화된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많아 주차 문제로 시비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 상황이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주민 이 모 씨는 "주변 개인토지를 시에서 공용주차장으로 마련했으나 언제든지 토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 생활안전과는 지난 20일 관내 자율방범대 임원진 약 70명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자율방범대설치법 시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율방범대설치법은 그간 법적 근거가 미흡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방범대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재정적 지원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법령 주요내용 ∆조직신고 절차 ∆자격요건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생활안전과는 자율방범대 ∆신고 접수 ∆직무 교육 등 관리를 통해 자율방범대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포천경찰서장은 “경찰·지자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장비 등 충분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대복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앞으로 자율방범대를 활성화시켜 우리 지역의 안정적 치안 유지에 보탬이 되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포천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포천시에는 28개 조직 약 470명으로 구성되어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활동중에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치매 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위생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천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최대 1년까지 제공해왔으며, 올해 추가로 조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하는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2종류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중 배뇨·배변 장애가 있는 자로 의사소견서와 조호물품 신청서, 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보건소 정연오 소장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양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 시는 양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2011년부터 실시계획 수립,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영중면 양문리 788-1번지 등 486필지(158,754.2㎡)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 양문지구는 무분별한 건축행위와 국유지 무단 점유가 많아 지적불부합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재조사사업을 통하여 건축물 저촉 및 주민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 경계 확정으로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를 토대로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도면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하고 지적공부 상 면적이 증․감 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문지구 토지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3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시설 ‘노아의 집’에 방문해 입소 장애인 및 시설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유공자를 격려하고 응원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장애인분들과 축하공연을 가졌다.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사회복지법인 김옥이 재단에서 운영 중인 신북면 청신로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노아의 집’에 방문했다. 모범장애청소년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입소 장애인과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설운영에 따른 의견청취 등 시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설관계자는 “시청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려있어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된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설로 방문해 격려를 받으니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 입소 장애인분들과 건강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의 날에 여러분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분들의 표정이 밝아 보여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즐겁다”며, “늘 밝고 성실한 종사자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장
포천시는 독서문화 진흥 및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2023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해 26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독서동아리별 지난 20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소재를 두고 월 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다. 선정된 독서동아리에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견학·체험활동비, 인쇄비, 일반운영비 등 활동비를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일에는 독서동아리 대표자 26명을 대상으로 보조단체 역량 강화 및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독서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9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안애경·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 강성모 미래단장(국장), 이형직 정책관, 최종기 홍보담당관, 신미숙 환경관리과장, 강종형 문화체육과장, 김삼오 관광산업과장, 전영창 도시정책과장, 배상근 지역발전과장, 임승일 미래도시과장, 최종화 수도과장 등이 참석하였고, 경복대 김이현 교수와 (주)제일엔지니어링 이용휘 지사장도 조언을 위해 참석하였다. 용역사는 (주)한국종합기술이고 제안서는 윤보훈 부장이 소개하였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은 민선8기 대표 시민공약사항 중 하나로, 포천천과 도심을 연계하고 여가·문화공간 및 랜드마크를 조성해 도시브랜드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용역사는 과업구간에 4개의 거점을 두고 첫째, 신북면 아트교 인근에 포천 스트림 파크, 둘째 포천동 5일장 인근에 포천시청과 연계한 포천문화테라스, 셋째, 포천동에 포천종합운동장을 연계한 포천헬스케어 타운, 넷째, 소흘읍의 태봉 공원과 연계한 소흘근린공원 설립 등을 위주로 하는 제안서를 발표했다. 이후 백 시장의 주도로 토론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