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5월 3일 영중면 성동리 일원에서 저탄소 벼재배 실천시범사업과 연계해 무인자율주행 이앙기, 드문모심기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탄소 재배기술 실천 시범사업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관계자, 지역농업인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포천 최초로 박기호 선도농가 논에서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는 DGPS(Differential GPS) 방식으로 GPS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을 적용해 위치 정밀도가 높은 기법으로, 오차범위 1m이내(20~60cm)로 모를 심을 수 있는 제품이다. 무인자율주행 이앙기를 사용하면 기존 2명이 담당하던 모내기 작업을 이앙기 주행 중 1명이 이앙과 모판 운반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노동력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벼 저탄소 재배기술은 벼농사 시 논에 물을 빼서 2주 이상 논바닥을 말려 메탄가스를 줄이고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벼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은 육묘상자에 볍씨 파종량은 늘이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심는 벼 재배기술로, 현재 10a당 20~30개가 소요되는 모판 상자를 10
포천시는 2008년부터 매년 시민들의 건강수준 파악을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908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 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방식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고혈압, 당뇨, 음주, 흡연, 식생활,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에 관한 설문문항을 1:1 면접조사 형태로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및 위험요인 현황통계를 생산하고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인만큼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031-538-3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2023년 외국인 근로자와의 대화, 외국인 근로자가 시장에게 묻는다’라는 주제로 가산면 소재 우드필가구(대표 임계종)에서 미얀마 외국인 근로자 등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안마 국적의 아웅 씨는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다른 언어, 다른 국적일지라도 포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비뚜 외국인주민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목소리를 듣는 시장님과 포천시 관계자의 모습을 보면서 감명받았다”며 “외국인주민협의회는 앞으로 포천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밍글라와(미얀마 인사)”, “샌~바노(몽골 인사)”로 인사를 하면서, “오랫동안 외국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다가 오늘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외국인 근로자들께서 포천 사회의 일원이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외국인근로자 전담팀을 신설해,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4월 10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농촌현장지원단’을 통해 못자리관리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현장지원단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등 38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있다. 관내 수도작 재배 농가에게 종자확보 및 키다리병 예방 등 못자리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볍씨 소독실태를 파악해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현재는 못자리 관리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못자리 주요 병해 및 생리장해에는 모잘록병(입고병), 뜸묘, 백화묘 등이 있으며 특히, 모잘록병의 경우 병원균(후사리움, 피시움)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파종량이 많고, 건조나 과습 시 그리고 주야간 온도교차가 큰 경우 자주 발생한다. 모잘록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아 시 온도 35℃를 넘지 않고, 녹화기에 25℃ 내외 유지하도록 하며, 리도밀 4g/상자, 다찌밀 8g/상자 상토와 혼합하여 사용하고, 못자리에서 발생시엔 다찌밀 500배액(0.5L/1상자)이나 아인산염(1000배)을 살포하도록 한다. 또한, 재사용 육묘상자는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관리 실패의 주원인이 습해이기 때문에 물관리를 철저히 하고, 내부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도심(포천역세권 예정지)과 구도심(신읍동)의 통합 상생발전을 위한 ‘신구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청이 위치한 신읍동(구도심)과 7호선 광역철도 사업으로 조성될 포천역세권(신도심)의 개발 호재를 연계해, 신구도심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획전략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2022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공모에 선정되어 시작된 본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7호선 광역철도 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예정), 세종-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라 급변하는 도시체계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약 7개월간 경기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단 위원, 경기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도시발전의 첫 걸음을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신구도심 역세권 개발을 통한 미래 공간구조 △포천천 연계 워터프론트 조성 △삶의 질 확충을 위한 공동생활권 형성 방안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한 신구도심 갈등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포천시는 지난 4월 28일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청성산 종합개발 계획수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군내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은 반월산성을 상징화하고 수종갱신, 둘레길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역사, 문화와 놀이시설이 공존하는 포천 대표 힐링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신읍동, 선단동, 신북면 주민대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 보고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용역 관계자는 “청성산 대상지 여건을 고려하여 최신 트렌드에 맞는 휴양 및 체험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문화재(반월산성, 성곽)를 상징화해 포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구리·포천고속도로(신북IC)와 국도 인근에 위치하여 포천의 관문역할을 하는 청성산에 자연친화적이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도입되도록 검토 바란다”면서 “더 나아가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과 역세권사업이 진행되면 이곳은 명실상부 포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 향후 청성산이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간이 되도록
포천시는 지난 4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본청 및 읍면동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와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는 지난 1월부터 2월 중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의 고충과 과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의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한 실과소와 읍면동을 격려하고, 아직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만족 행정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확고한 실현 의지를 갖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 시 도출된 건의사항은 총 151건으로, 추진완료 18건, 적극추진 88건, 장기검토 17건, 기관건의 15건, 추진불가 13건으로 현재 적극 추진 중이다.
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2023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액된 100억 원이며, 포천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금리의 3.5%~4.5%(일반 중소기업 3.5%, 여성기업·장애인 기업·화재 발생 기업 4.5%)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이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자차액 보전율을 2023년에 한해 기존 보전율보다 2% 상향해 지원하는 시책이다 올해 3월말 당초 지원 규모인 50억 원이 모두 소진되어 지난 4월 26일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융자지원 규모가 50억 원 증액으로 수정의결돼, 대출 이자율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은행은 총 9개로 국민은행 포천지점(031-530-8361), 국민은행 송우지점(031-8040-7119), 기업은행 포천지점(031-535-9290), 기업은행 송우지점(031-541-1963), 농협은행 포천시지부(031-539-8612),
포천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용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처리 등을 통해 가정 내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장비다. 지원대상 감량기는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단체표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구매가격의 50% 한도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절차는 소형감량기 구매를 원하는 포천시민이 감량기 설치 후 구비서류를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확인절차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관리과 청소행정팀(538-246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정내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를 줄여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여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지난 30일, 소확행 시민텃밭을 분양받은 시민가족 30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포천 도시농부 선서를 시작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농악놀이, 소장의 개회사, 기념촬영 텃밭운영 예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소확행시민텃밭은 영농체험을 통한 녹색 생활 실천기회 마련 및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며, 올해 4년차를 맞았다. 올해 시민텃밭은 군내면 명산리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시민 텃밭은 울미연꽃마을에 위탁해 운영하고, 상자텃밭(틀밭) 형태로 진행된다. 자율형 텃밭 관리 위주로 진행되고, 텃밭 농사 기초 이론, 텃밭 치유프로그램, 특별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박기욱 소장은 “‘호미로 도시를 디자인하다. 포천아! 농사짓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텃밭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생활 속 농업이 실현되며 농업의 가치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이웃간의 배려와 나눔 공동체의 소증함을 깨닫고 건강과 여유를 찾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