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지원시설 “포천린넨센터” 개소식이 지난 4월 27일 신북면 장자산업단지 내의 신평리 681에 위치한 포천린넨센터에서 열렸다. 이자리에는 정몽준 아산복지재단 이사장, 박성욱 의료원장, 정광철 사무총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임종진 관리부원장, 김명숙 간호부원장,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윤여웅 제일건설 대표이사, 윤재호 제일건설 부사장 등의 내빈과 백영현 포천시장,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의 외빈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개소식은 박주영 씨의 사회로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윤재호 제일건설 부사장), 감사패 증정(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 인사말(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축사(정몽준 아산복지재단 이사장, 백영현 포천시장), 테이프 커팅식,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2년 7개월의 시간만에 약 9,600여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린넨센터가 완공되었다. 이 센터에서 제조되고 세탁되는 시트와 여러 가지 직물들로 인해 아산병원의 환자들을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돌 볼 수 있게 되었다. 병원의 좁은 지하에서 높은 열기와 먼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던 린넨 센터의 직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의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구인수요가 있는 관내 우수 기업 30개사(직접 참가 20개사, 간접 참가 10개사) 및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참가했다.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 이력서 작성, 현장 면접 등이 진행됐으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수지침, 직업타로, 가구제작, 컬러진단,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장 참가 기업과 방문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북부병무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종합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이 박람회에 함께하여,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 정책 안내 및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400여 명의 구직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가하여 열정적인 채용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포천시는 14일 2시 여성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포천의 대표적 제조업 중 하나인 가구 제조업 회사 중 장애인들과 함께 10년을 함께 성장해 온 회사와 기업인이 있어 소개한다. 소개할 주인공은 가산면에 소재한 '나누리가구'의 김윤호 대표(50)이다. 김윤호 대표를 만나기 위해 '나누리가구'의 사무동을 들어가니 건물 배치에서도 장애가 있는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볼 수 있었다. 직원들이 사용 할 휴게실, 운동실, 기숙사, 구내식당 등이 모두 1층에 모여 있었다. 비 장애인들이 많은 사무직들은 2층에서 일하도록 사무실을 꾸며 놓았고, 2층으로 가는 계단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몇 명 정도인지 물으니 "전체 직원 약 45명 중에서 25명 정도가 장애를 가지신 분이다"고 답했다. 김 대표가 장애인들과 인연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07년부터다. 그 당시 이 대표는 가구를 파는 영업을 주로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장애인 생산시설로부터 장애인 생산 가구의 영업을 부탁받았다고 하면서 "제품은 잘 만들었는데, 영업력이 부족하니 도와 달라는 제의가 왔습니다. 그 때부터 장애를
포천농협은 24일 '가정의 달'에 즈음해서 전 조합원에 쌀 10kg짜리 2포씩을 전달했다. 포천농협의 조합원은 현재 3500여명으로 이번에 조합원에게 전달된 쌀은 모두 2억원 어치가 넘는다. 김광열 조합장은 "포천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조합원 전원에게 포천쌀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며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등이 있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의미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조합장은 또 "옛날 우리 농촌에는 보릿고개라는 빈궁기가 있었고 그때마다 농가에서는 많은 역경과 시름과 애환이 있었다. 포천농협은 과거의 향수를 되새기면서 3500여 조합원들과 늘 함께 한다는 의미로 '조합원과 쌀 나누기'를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편성했다. 우리 조합이 매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조합원님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포천농협은 2022년 말 현재 경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종합 1등급 농협으로 뽑혔고, 총 자산은 8031억원으로 최우수 농협으로 알려졌다. 신용사업에서는 1조 3천여억원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839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냈다.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는 포천시 소흘읍 소재 딸기농가에서 농협 포천시지부 임직원 봉사단, 소흘농협(조합장 김재원)임직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윤경 지부장과 봉사단은 고품질 우수농산물 딸기생산을 위한 적화작업 및 주변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손을 보탰다. 박윤경 지부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농업인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 농가인구 감소·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계열사들과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관내 기업체 로뎀푸드, 움트리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경영 노고를 격려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백영현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의원, 기업지원과장, 화현면장, 창수면 부면장 등이 함께 한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체 인력채용 및 규제개선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심층적으로 듣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로뎀푸드(대표 양윤주)는 1998년 맷돌식품으로 시작하여 죽류, 떡류, 부침개류, 소스류, 떡볶이류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2007년 ㈜로뎀푸드 법인 및 사옥을 설립했으며, 2012년 포천 1공장을 준공했다. 2020년 ㈜로뎀건설을 설립해 경기도 성실납세상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전라인(9개품목)에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움트리(대표 김우택)는 1978년 동명식품으로 시작하여 소스류, 향신료, 프리믹스류, 장류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1997년 주식회사 움트리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같은해 세계식음료 대회(독인 뒤셀도르프 개최) 금상을 수상했다. 2002년 30회 국제품질경영대회(프랑스 파리 개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12년 중소기업청장 장류제조 산업발전
포천시는 지난 18일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는 시정방침에 따라 관내 기업인 강길텍스타일, 아셀떡, 한양기전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 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손세화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기업지원과장 등이 참여했다. 강길텍스타일(대표 김용)은 2001년 용성 섬유로 시작해 20여 년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원단개발과 생산과정을 단순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 품질의 원단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강길텍스타일의 원단으로 제작한 다양한 의류가 동대문 의류 시장과 여러 플랫폼에 널리 유통되고 있다. 겨울철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기 위해 강길텍스타일의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와 각종 기부활동 등을 하고 있다. 아셀떡(대표 김명진)는 2013년 설립돼 2014년~2016년에 군부대 특식납품을 했으며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5년~2022년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유럽 등에 떡볶이, 민속떡을 수출하기도 했다. 아셀떡은 2023년 포천을 나타낼 수 있는 제품개발 및 떡볶이의 세계화를 목표로
휘발유와 달리 떨어지지 않고 있는 등유 가격에 농가와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서민·취약계층들은 난방비 폭탄으로 힘겨운 겨울나기가 지났지만, 아직도 농업, 건설업 등 등유를 사용하는 업계들은 추가비용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 포천농협 주유소에 따르면 휘발유는 ℓ당 1565원, 면세유는 864원으로 면세액은 701원이나 된다. 경유는 ℓ당 1490원, 면세유는 1019원으로 면세액은 471원에 달한다. 하지만 실내등유는 이달 첫째 주 ℓ당 134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0원보다 45.7% 올랐다. 2020년(873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상승했다. 등유 가격이 치솟은 이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다. 휘발유·경유와 달리 유류세 인하 혜택이 없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지역 비닐하우스 농가, 아파트 공사현장 등 등유를 사용하는 곳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시설채소 농장을 운영하는 A(62) 씨는 올해 난방비에만 100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씨는 "시설채소 농사를 지으면서 들어가는 유류비가 지난해 총 2000만 원가량 됐는데 올해는 3000만 원까지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3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이메일(chegekr@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 평가 합격자는 4월 17일에 발표되며, 2차 발표 평가는 4월 25일에 진행된다. 최종 결과 발표는 4월 27일에 이루어지며, 입주 시작 및 오리엔테이션은 5월 1일에 진행된다. 총 4개 기업이 선발되며, 1인 기업 3개와 3인 이상 기업 1개가 입주할 수 있다. 입주 위치는 포천시 어룡동 호국로 1423번지에 위치한 청년센터 2층이다. 신청자격은 19세부터 39세까지이며, 대표자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포천시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2023년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1년 단위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창업공간을 비롯해 가구, 유무선 네트워크, 회의실, 미디어센터 전문가 컨설팅, 창업 지원 사업 정보 제공, 분야별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포천시 청년센터(031-538-2561)에서 할 수 있다.
포천시가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3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업소 발굴’에 나선다. 포천시는 지역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착한가격 #착한가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요금을 부과하는 업종에서 활동하는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계속되는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현지 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기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 메뉴의 비중 △가격안정노력 △주방 및 화장실의 청결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실사평가단의 점검결과를 토대로 착한가격 업소의 적격여부를 심사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 및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신규업소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규로 선정하는 착한가격업소 평가는 △착한가격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