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은 10월 14일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했다. 2002년부터 시행해서 올해로 제19를 맞이한 포천문화원 한시백일장은 시문 향상과 전통 고전 문화의 창달을 위해 매년 포천 지역의 선현을 추모하는 한시백일장을 개최하여 왔다. 올해 백일장은 지난 8월 초 ‘추모 효자 오백주 선생의 무용과 효성’을 시제로 선정해, 9월 10일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상당히 제약받는 힘든 시기 가운데에서도 전국에서 40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문화원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하여 한시 분야에 명망이 높은 고선위원 네 분을 위촉해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경북 문경시에서 참가한 한정석 님이 영예의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차상(1명), 차하(2명), 참방(10명), 가작(20명), 오백주상(10명) 등 총 44명이 입상했다. 이날 양윤택 문화원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전국의 한시 애호가들을 지면으로나마 전국에서 모시고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효자 오백주 선생을
아트밸리번영회(회장 이주영)는 지난 14일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의 저소득 이웃을 위한 콩비지 200인분을 신북면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아트밸리자작나무, ㈜한미엔지니어링, 포천경희한의원, 대명종합전기, ㈜대범상사, ㈜포천농축산, 김상길 씨가 후원했으며, 홀몸어르신께 100인분, 지역 장애인단체 및 시설에 100인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주영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지난 8월 100만원의 후원금 기탁에 이어 다시 한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을 담아 직접 조리하고 전해주신 음식을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복지 위기가구 발견 시 보장협의체와 내촌면사무소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애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성모 내촌면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면내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알려주시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가산면 소재의 ㈜대명제분(대표 박병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병섭 대표는 “㈜대명제분은 1988년도에 사업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아 성장했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기부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시 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천시의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명제분은 메밀가루, 쌀가루, 녹두가루 및 전분류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적인 문화로 알리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법인지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포천시가 14일 이동면 연곡리의 벼베기 수확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직접 콤바인(수확기)에 탑승해 벼베기를 시연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진행된 벼베기 면적은 0.8ha이며, 포천시 및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대안’ 품종으로 출수된 지 60여 일만의 수확이다. 박윤국 시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지은 한해 농사가 풍년으로 마무리되어 수확현장을 찾는 발걸음이 즐거웠다”라며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부자되는 농업,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규산)와 유기질비료, 육묘용 상토, 벼 육묘상 처리제, 벼 병해충 방제비 등을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 교통약자팀은 지난 9월 25일과 10월 2일 이틀간 포천시 장애인들과 함께 영북면 하늘다리와 산정호수로 '장애인 세상나들이' 여행을 하며 봉사활동을 했다. 포천도시공사 직원이 총 4대의 차량으로 '장애인 세상나들이' 여행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각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에는 자원봉사 직원 각 2명씩 탑승했고, 차량 운행과 여행 안내 봉사활동을 했다. 장애인 콜택시 담당자는 “오늘 약 6시간 동안 장애인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의 '장애인 세상나들이'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에게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여가 활동의 보편성을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원은 14일 군내면 구읍천 수해상습지를 찾아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포천시 안전총괄과, 군내면 관계자 등과 함께 주민 불편사항 등을 살펴보고 군내면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시공사 측에 민원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모색했다. 조용춘 의원은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주변환경을 살펴보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 주민편의시설이 보충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인농협(조합장 안황하)은 2021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와 연계하여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 어르신 가정을 찾아 노후화된 벽지 및 장판교체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증질환 판정을 받고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 어르신이 직접‘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직접 달려간‘NH농촌현장봉사단’은 즉시 현지답사를 거쳐 농협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렸다. 지원을 받은 관인면에 거주하는 최모(만83세)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데도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인농협 안황하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데 '농업인행복콜센터'가 있어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돌봄어르신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3일(수) 대한불교 태고종 만덕사(소흘읍 직동리 소재)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지승 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만덕사 신도 불자들과 타종교 및 만덕사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들이 십시일반 동참하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손길과 마음을 모아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뜻깊은 나눔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만덕사 내 불자회 신도들이 합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만덕사는 매년 후원물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내면(면장 김수경)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효림농산 영농조합법인에서 1,400만원 상당의 고려홍삼액을, 포천이 고향인 한 기업인이 1,000만 원 상당의 바디워시 패드 6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고려홍삼액과 바디워시 패드는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효림농산 최재운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늘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익명을 요청한 기업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작게나마 내 고향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변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주신 효림농산 최재운 대표와 고향을 위해 익명으로 기탁해 주신 기업인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군내면(면장 김수경)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은숙)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6kg 고추장 90통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담근 고추장 90통은 각 마을의 부녀회원들이 혼자 사는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숙 군내면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지금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 수칙을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일교차가 큰 초가을 아침부터 주변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군내면 새마을부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함께하는 군내, 비상하는 군내’라는 슬로건 아래 군내면민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가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국도비 보조금 43억 4,2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내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수영장과 헬스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신설 등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현재 초등 3~4학년 대상 생존 수영 표준교육과정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향후 2025년에는 전 학년으로 의무교육대상자가 확대될 예정이나, 수영장 부족 등의 열악한 기반시설로 학생들이 의무 교육을 받기 위해 사업대상지 기준 약 20km 떨어진 마홀수영장 또는 민간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태봉공원 민간공원 내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 확보, 국공립어린이집 시설개선 등을 추진한다. 사업비의 40%는 국도비, 나머지는 지방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0억 원이다. 포천시는 해당 예산을 2022년 예산으로 편성해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통해 교육 및 복지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 체육
▲박윤국 시장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으로부터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박윤국 시장이 휘장증을 수여받은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좌측부터 박헌일 시민복지과장,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장, 이철휘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이희호 복지환경국장, 포천 출신인 박상호 재향군인회 중앙고속대표, 김수정 복지기획팀장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13일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으로부터 '향군대휘장'을 수상했다. '향군대휘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관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공헌한 외부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재향군인회 최고의 명예 휘장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자체 정관 표장 규정에 따라 엄격한 공적심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박윤국 시장을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했다. 박 시장은 재향군인회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노력과 포천시 보훈회관 건립, 전후 세대의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 지원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박 시장은 “지역안보와 평화수호에 적극 협력해 주신 향군 회원과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포천시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천터미널 안전존에서 ‘어제, 오늘의 굴울 마을을 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2021년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중심지, 산정호수 등 영북면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 객원인 이경옥 사진작가는 “영북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영북면의 과거와 현재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 객원 작가분들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사진전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난 4월 포천시 간부공무원 박 모씨가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되고 있다. 법원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전철 역사 예정지 인근 땅을 사들인 혐의로 지난 4월 구속 기소된 포천시 공무원 박 모씨(53)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의정부지방법원은 13일 형사5단독 박수완 판사 주제로 열린 결심 판결에서 피고인 박 모씨에게 징역 3년 선고와 함께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몰수추징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 9월 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모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부동산 취득이 업무상 알게 된 내부정보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정황상 지하철 신설 역사의 위치에 관한 정보는 업무상 알게 된 비밀인 내부정보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양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공무원 박 모씨와 그의 변호인은 "공직자로서 의심받을 행위를 한 것은 반성한다. 그러나 공직을 수행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땅투기한 사실은 없다"라며 줄곧 무죄를 주장했다. 박 모씨는 2018년 말부터 2019년 말까지 포천시 지하철 7호선 연장과 관련된 엄무를 했던 공무원 간부로 재직했는데, 지난해 부인과 공동명의로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