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9일 포천시 시정혁신연구단 2021년 연구과제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허훈 시정혁신연구단 단장 등 11명의 연구위원, 그리고 연구과제 관련 부서장 7명 등이 참석해 중간발표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정혁신연구단은 총 5개 분과로 나누어져 있다. ‘시정혁신 및 분권’ 분과는 대진대학교 허훈 교수가 ‘안전한 마을 조성 방안’, ‘경제 및 일자리’ 분과에서는 루트학원 김미영 대표가 ‘고교 졸업 후 사회초년생 지원 방안’, ‘보건 및 복지’ 분과는 다문화네트워크 신상록 이사장이 ‘포천시 외국인 정착 1번지 구축 방안’, ‘문화․관광․교육’분과는 골드만삭스홀딩스 김호일 상임고문이 ‘포천시 관광지 활성화 방안’, ‘도시계획․도시재생’분과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가 ‘포천시 도시재생을 위한 효율적인 광역철도망 구상 및 추진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은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고 있다. 콤팩트 시티 조성, 농업 미래 가치 창출, 포천 평화스포츠타운 건립, 포천공항 유치 등 현안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뜻의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포천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포천시는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자문과 제언이 필요하다. 시정혁신연구단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정책이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