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3대 도입...장애인콜택시 차량 3대도 증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위한 포천 사랑택시 대상마을 확대 등 다양한 교통서비스 제공해

 

포천시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3대를 새로 도입해 운행한다.

 

현재 포천시에는 72번(수유), 72-3번(방학), 77번(신읍), 11번(군내) 등 4개 노선 1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도농 복합도시인 포천의 도로 여건 상 저상버스 운행이 일부분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3대의 저상버스는 9월 1일에 88번(경복대입구↔송우리 홈플러스)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72-3번(반월아트홀↔방학동), 북부권역을 운행하는 10번(산정호수↔영북면사무소) 노선에 투입되어 시민들의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에 기여한다.

 

이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 3대를 증차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포천 사랑택시 대상마을을 확대하는 등 포천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통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최재두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친환경 CNG저상버스와 장애인 특별 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차량의 증차로 포천시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