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사람들의 일상에 희망의 언어를 들려주고 늘 깊이 있는 글과 음악의 메시지를 통해 성찰적 삶의 좌표를 만들어가는 자세로 회한과 그리움으로 포천을 써 가다 고향 포천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이 자신의 삶을 지탱해 준 버팀목이라는 사람이 있다. '포천 촌놈 도슨트 이지상'이다. 노래마을의 음악 감독으로 '사람이 사는 마을', '나의 늙은 애인아' 등의 음반과 작가로 '여행자를 위한 에세이' 등이 그의 작품이다. 공상하는 일 말고는 다른 일을 해 본 적이 없다는 이 사람. 노래를 만들고, 문학인으로 살아가는 이지상이 젊은 시절 흔적, 추억, 그리움으로 써 내려간 포천의 명소와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지역 토박이의 감성과 역사를 생생하게 기록한 것으로 사람의 흔적이 있는 곳, 세월의 연륜이 있는 곳 중 스물다섯 곳을 골랐다. 문헌에 기록된 포천의 최초 지명은 마홀(馬忽)로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는 흐르는 물, '홀'은 마을을 뜻한다. 물이 흐르는 마을. 지금의 포천이다. 축석령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는 '큰물'로 불렸던 포천천과 이동 광덕산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영평천이 포천의 두 개의 큰 물줄기이다. 포천천 굽이굽이 80리 물길 따라
포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박제훈)이 주관하는 '제1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이하 대회)'가 5월 16일 오전 포천시종합운동장 내 보조구장에서 성대하게 개회되었다. 대회는 16일과 17일 양일 간 펼쳐지며, 21개 도·시·군에서 약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준비한 기량을 겨루게 되었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애인체육회 회장(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김남현 포천시 문화관광국장, 박제훈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 이덕주 NH농협은행 포천지부장 등 주최 측 내빈과 참가 도·시·군에서 박준식(경기도 회장), 이순덕 (시흥시 장애인 회장), 안상현(양주시 장애인 회장), 이종덕(금산군 장애인 회장), 강세순(수원시 회장), 신만교(홍천군 회장), 어영찬(안양시 장애인 회장), 최상길(양평군 장애인 회장), 정현철(제주시 장애인 선수 회장), 양태식(시흥시 회장), 장선애(남양주시 회장) 등 게이트볼 관련 장애인 회장과 협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박제훈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의 개회 선언, 백영현 포천시장애인체육회 회장(포천
포천시가 민선 8기 3년 차를 기점으로 시민 생활 편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포천시만의 미래 지향적 도시지향을 위한 조직 및 기구 개편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국·단 및 과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7월 1일 자로 시행할 계획인 포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안)는 기존 4국 1단 체제에서 6국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이달 17일 입법예고를 거쳐 시의회 심의·의결로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안은 그동안 강조해 왔던 큰 행복, 더 나은 미래 포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면서 "직원들이 책임감과 전문성 갖고 건축, 교통, 환경, 복지 등 시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는 밀접한 분야를 확대하고, 지원부서는 작지만,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 운영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조직 개편의 물망 대상의 일부 부서에서는 추진 총괄 부서에 직무와 관련한 현안 사항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되는 국은 포천시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및 민선 8기 전략 사업의 중점적 추진을 정책과 지원을 맡는다. 인구 정
포천시는 오는 5월 28일 14시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인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 정책’ 정담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두 번째 정담토크에서는 어르신 복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행복 100세 시대 포천시 고령친화도시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노인 복지 정책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정담토크 신청은 노인 정책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 없이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2hX7sNf) 또는 포천시 중앙로 87, 포천시청 제2별관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어르신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경기 북부 최초로 WHO 포천시 고령친화도시에 인증받았다. 이에 걸맞게 100세 시대 어르신 정책은 더 이상 단순한 복지
포천 축산 통합 축제로 펼쳐지는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천시 축산단체협의회(협의회장 안한진)의 주관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가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포천한우축제, 포천시 홀스타인품평회, 신세대 가요제, 포천음악협회 정기연주회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또한, ▲고급육 한우 할인판매 및 구이존 ▲경매행사 ▲우유 시식 ▲먹이주기 체험 ▲치킨과 막걸리의 만남 ‘치막파티’ ▲농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 ▲축산기자재 전시 판매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한우 갈비 바비큐 시식회 ▲승마 체험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의 첫날인 6월 7일 저녁 6시에는 축제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개최되며, 다음날 8일 저녁 5시부터는 포천음악협회 정기공연 및 포천한우 음악회, 9일 저녁 6시부터는 한돈이 후원하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와 함께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의 흥을 더해 줄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있다. 포천축산단체협의회는 “포천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축산과 관련된 축제를 통합해 연
포천시는 지난 5월 14일 더 큰 기업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는 시정 방침에 따라 숭인내추럴팜(대표 박근문)에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해소에 나섰다. 이날 기업 규제 애로 청취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김경인 일동면장, 길명2리 이장 등이 함께 했다. 숭인내추럴팜은 발효공법으로 효소 제품을 생산하는 건강보조식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5년 숭인제약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2018년 숭인내추럴팜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됐다. 박근문 대표는 공무원 복지몰 입점에 관한 판로개척 건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대한 기업지원과 마케팅지원팀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천’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인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알차고 내실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월 14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신북면 계류리 소재 '누구나 도서관'에 1,0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시냇물 흐르는 교회’에서 조성한 ‘누구나 도서관’은 마을 주민의 대화, 화합, 정보공유,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시는 도서관의 활성화를 통한 인문 도시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정종찬 목사는 “마을 주민에게 배움과 화합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을 조성하게 됐다. 도서를 기증한 포천시에 감사하다. 앞으로 ‘누구나 도서관’이 마을 주민 누구나 독서, 강연, 모임, 만남 등 인문을 실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누구나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만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과 소통의 장이 돼 지역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자료관리심의회를 통해 폐기가 결정된 도서 중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군부대, 작은도서관 등에 기증하며 나눔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정옥)는 지난 5월 14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8명이 참여해 다가오는 무더위를 맞아 반찬이 부족해 식사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 50통을 담갔다. 열무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장정옥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마음으로 언제나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회원들이 모여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김치를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뜻깊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함께 하는 희망 소흘’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주석, 이하 노인회)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14일 오전 포천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들을 표창하며 회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1부 식전공연과 2부 기념식으로 구성되었다. 1부는 코메디언 김종수 씨의 사회로 대한밸리댄스 예술단의 역동적이고 흥겨운 춤, 박아영, 서금원 듀엣 가수의 가요 공연, 김교생 마술사의 변검(face magic) 마술 특별 공연, 모델출신 가수 강보라 씨의 공연, 해우리 예술단의 진도북놀이 등이 열려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였다. 특히 1부 식전 공연이 진행되는 도중 기념식을 위해 입장하던 백영현 시장은 어르신들이 앉아 있는 관객석 제일 뒷자리부터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께 악수와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묻고 격려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2부 기념식은 윤동준 노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장경섭 부지부장의 노인강령 낭독, 표창 시상, 이주석 지회장의 기념사,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최춘식 국회의원의 격려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내외,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
총 945억 원, 최대 사업비 투입 2032년까지 9년에 걸쳐 진행 포천시는 10일 민선 8기 백영현 시장이 출범하면서 내건 대표 공약사업 가운데 포천천을 포천의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는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과 '포천의 남산'으로 불리는 청성산을 역사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녹색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이 현재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특히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성산은 예로부터 포천의 진산이었고 구리~포천 고속도로 포천 IC와 직결되는 포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산이다. 민선 8기에서는 이 청성산을 또 서울의 남산처럼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포천의 대표 녹색힐링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는 뜻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9년에 걸쳐 3단계로 사업을 나눠 총 94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단일 규모로는 포천시에서 최대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년에 걸쳐 440억 원을 투입하는 것에 비하면 사업비만 해도 2배가 훨씬 넘는다. 이 사업은 청성산을 중심으로 청성역사공원, 반월산성, 포천
포천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동철)는 지난 5월 13일 일동고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10가구에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일동고 정문앞에서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일동고 교직원 및 일동고 학생, 일동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은 캠페인이 끝난 직후 명성갈비유통에서 후원해 준 왕갈비 세트와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준비한 휴지,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쌀 10kg을 취약계층 청소년 1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동철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일동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계속하겠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작은 선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동면 김경인 면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지도위원회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구를 제보받아 명절과 가정의 달, 크
화려하게 포천의 봄을 밝히던 꽃들이 거의 다 지고 모든 나무들이 파란 잎사귀들로 자신들을 치장하고 있다.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날리던 시절이 그리워 우연히 나무에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거기서 꽃이 피었던 자리에 열매가 파란색으로 살을 찌워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꽃이 피는 이유는 내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해서 이다'라는 깨달음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 가정과 관계있는 기념일들이 있고, 여러가지 행사들이 있을 것이다. 떨어진 꽃의 자리에 살을 올리는 열매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오고 갔다. 기자가 대학에 입학하던 80년대 중반에는 전세계적으로 '유전공학'이라는 학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들은 열매는 토마토이고 아래쪽에는 감자가 맺히는 소위 '포마토(포테이토+토마토)'라는 상상 속의 식물의 그림을 그려 사람들을 유혹하던 기억이 났다. 그러면서 인류의 식량난은 이제 끝이라면서 환호하는 기사들도 넘쳐 났었다. 요즘은 같은 학문을 '생명과학'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30년이 훨씬 지난 요즘에도 먹을만한 커다란 토마토가 열리고
태사모봉사회(회장 이천희)가 12일 오전 10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태사모봉사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장, 김용태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장학금을 수상한 관인고등학교 3학년 이완 학생을 포함한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윤충식 도의원, 류왕현 면암숭모회장,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류귀열 영북고 교장, 이성기 포천시 ROTC 회장, 강종형 가산면장과 김주희 부면장 등과 태사모 고문 양기원 포천축협조합장, 서진호·신동문·정미옥 자문위원들, 그리고 태사모 이명규 후원회장, 서정아 여성후원회장 등 모두 100여 명이 함께해 수상자들을 따뜻한 박수로 격려했다. 태사모가 창단된 것은 11년 전인 2014년이고,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은 창단 바로 다음 해부터 매년 전달해 왔으니 '태사모 장학회' 출범은 올해로 벌써 10년째다. 지자체나 관변 단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봉사자들의 순순한 뜻이 모인 모임에서 이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온 봉사 단체는 포천에서 태사모가 유일무이하다. 이번에 준비한 장학금도 지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천아트밸리에서 ‘2024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와 유명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2024 포천아트밸리 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축제로, 지역예술인들과 협업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일차 메인 공연은 ▲미스터트롯의 김희재 ▲미스트롯2의 은가은 ▲뮤지컬 디바 전수경 & 뮤지컬팀 더 뮤즈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힙합 아티스트 티노의 공연 등을 마련했다. 2일차 공연은 지역예술인 참가팀으로 구성했다. ▲도시간 문화교류 사업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영북 구름내 색소폰 ▲마홀 나눔 음악회 ▲포천 실버 하모니카 악단 ▲반월 윈드오케스트라 ▲반월 빅밴드 ▲포천예술대학성악반 등을 마련했다. 공연 이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스탬프투어 ▲악기 만들기 체험 ▲음악 컬러링 체험 ▲벨리네컷 포토부스(인생네컷) ▲어린이 클럽파티(키즈 ED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5월 10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향토인재 및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영현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 임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김재진 교육장이 함께하여 장학생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한 향토인재 특별장학생 180명, 등록금 지원을 위한 대학교 장학생 181명 등 총 361명을 선발해 장학금 5억 여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학부모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향토인재 및 대학장학생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영현 이사장은 장학 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것이 곧 지역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이 포천을 빛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획기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