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위원회' 위원 위촉하고 회의 개최

부위원장은 호선으로 정종근 체육회장 선출

 

포천시는 7월 10일 오후 2층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지속발전가능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으로 정종근 체육회장을 호선으로 선출했다.

 

'지속발전가능위원회'는 유엔개발계획의 17개 목표를 2030년까지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조례'에 의해 만들도록 되어 있는 위원회이다. 위원은 15명 내외인데, 백영현 포천시장(당연직 위원장)과 박헌국 자치행정국장은 당연직 위원이고 부위원장은 위촉직 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포천시는 13명의 위촉직 위원을 선정하였는데, 이 자리에는 11명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직 위원은 김명진 아셀떡 대표(해외 출장으로 불참), 김재창 전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김현철 전 이동초 교장, 남궁현 대진대 교수, 박동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양훈근 전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사정상 불참), 이동규 (주)케이티솔라 대표, 이한수 농업법인 상상푸드 대표, 정대연 축산농업인,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 조진영 화폐박물관 코버월드 대표, 차용숙 포천시새마을부녀회 고문, 한민우 예공건축사사무소 대표 등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원 위촉식 후 '포천시 지속가능발전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는데, 용역사인 한국지역정책연구원 김원수 대표가 포천시만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및 추진계획(5년)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모든 것들이 포천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힘찬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지속발전가능한 포천시를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태승 안전도시국장, 전은우 미래도시 단장, 정연오 보건소장, 양영근 농촌지도소 소장, 김형직 정책관 등 고위 공무원과 포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안재웅 상임회장, 이규철 사회분과 위원장, 김희준 환경분과 위원장, 김명호 위원 등도 함께 해 위원 위촉을 축하하고, 용역 착수보고회에 함께 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