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지오 아카데미 교육연합 공동체'(상임대표 이경옥)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7일 일요일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다목적실 등에서 '교육 바자회'를 열어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한탄강 지오 아카데미 교육연합 공동체'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포천시에서 지역 체험교육과 학생 육성을 위해 결성한 단체다. 교육(체험) 행사에서는 자신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성향검사, 나무 향이 풍기는 목공체험, 입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만드는 3D펜, 나만의 다육식물을 선택하여 만드는 도우아트, 자연의 흙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으로 빚는 생활도자기, 자연 친화적인 천연광물 소재를 사용하여 만드는 펜시우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 음식인 떡볶이, 김밥, 어묵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넬라 판타지아, 너의 의미,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가을 정서에 맞는 야외 음악회도 함께 열린다. ▲이경옥 회장의 사진 '평화의 강'. 유유히 흐르는 한탄강의 품은 두루미처럼 보다 많은 이들이 이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사)한국국악협회 포천지부(회장 홍천기)는 제20회 시민과 함께 하는 국악공연 '한탄강에 흐르는 우리가락 여행'을 10월 30일 오후 2시 포천 아트밸리 호수공연장에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여 가을 단풍 나드리 나온 관객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 관계로 공연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대면 공연으로 시민들과 소통을 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는 포천시의회 의장 대리 송상국 부의장, 임승오 포천예총 회장. 포천문화재단 제 갈현 대표이사, 황의출 포천사진협회 회장, 김송학 포천시 문화체육과 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포천가농악팀의 울림을 시작으로 시작의 막을 올렸다. 포천국악협회 김순득, 조도화, 배경숙, 조명희, 임정분 회원의 노랫가락 청춘가, 뱃노래, 자진뱃노래 소리에 관광객들은 어깨춤을 추며 환호를 보냈다. 또 대금연주, 창작 해금연주, 영평팔경가 중 화적연에 벼를 털어 수월정신, 화적연,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 제례약 윤석만 전수자 대금연주, 전통무용으로 상상 한량무, 만월사물놀이, 창작대금 연주로 홍천기 국악협회 회장과, 제39회 전국난계경연대회 학생부 은상수상자인 김솔림 연주자와 듀엣으로 준비한
동남고등학교(교장 김애주)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학생자치회 2학년 학생 29명 및 생활인권안전부 소속 3명의 선생님과 함께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도박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와 선생님들이 아침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교통안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도박예방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는 활동 등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참여와 동남고등학교 여러 선생님들의 참여를 통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교통안전 문제와 학교폭력,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 등 청소년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동남고등학교 교감은 “최근 학교폭력, 교통안전 문제, 특히 청소년 도박문제와 관련해서 중요시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먼저 나서서 활동을 하면 학교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취지로 캠페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강도현 학생은 “학교선생님들께서 먼저 나서서 움직여주시고, 세세하게 신경써주시는 것 같아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더불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기획한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이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OR'의 두 번째 기획인 '드라마틱 클래식'은 지난 10월 29일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반월아트홀이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로 준비했다”면서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보람찬 기획이었고, 앞으로도 발레, 뮤지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 '포·抱·F
포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인성창의융합교육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회교육개발원장, 부두완 사)한국인성창의융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창의융합교육을 수료한 6개교 학생들 중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인성창의융합교육은 포천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사)한국 인성창의융합협회가 주관한 교육으로, 스마트폰 과의존과 자기효능감이 저하된 학생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높여주고 타인과의 공감 및 갈등조정을 통한 공동체 내 협업 능력을 키우는 인성과 과학창의가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올 1월 관내 31개 초등학교 중 6개교(가산초·내촌초·외북초·유암초·이동초·포천노곡초)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10주차 교육을 진행해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성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면역력을 키워내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포천시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는 융복합형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포천 청소년 정책제안 온라인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주최하고 포천시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고 포천 지역 청소년들이 원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정책 발굴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교육진로, 인권복지, 환경안전, 문화예술 분야 등 ‘포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부서 검토를 통해 선정된 총 8개의 정책을 학생들이 발표했다. 대표 정책은 ▲꿈의대학과 청소년수련시설의 연계 ▲청소년의 안전한 쉼터 설치 ▲깨끗한 하늘만들기 ‘푸른하늘의 날’ 지정 ▲참정권 교육 의무화 등이다. 정책제안 발표대회에 참가한 포천일고 박성현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청소년들의 주장과 의견이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불러와 사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공공의 이
▲양윤택 포천문화원장이 대상 수상자인 김종일(강원 철원군) 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입상 작품들.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이 주최한 제34회 반월문화제 봉래전국휘호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서제는 자유명제뿐만 아니라 우리 고장이 배출한 조선 전기 4대 명필이자 대문장가인 봉래 양사언 선생의 시를 선정하여, 일반부는 화선지 전지, 학생부는 화선지 반절 규격의 작품을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으로 나누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또 한문 부문에 고산 최은철 심사위원, 한글 부문에 정은 이영락 심사위원, 문인화 부문에는 유강 유수종 심사위원을 위촉, 엄정한 심사로 진행했다. 또한 대상, 최우수, 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10월 23일 현장휘호를 통해 확정, 시상했다. 이날 양윤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매년 전국의 서예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봉래전국휘호대회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개최했음에도 훌륭한 작품을 다수 출품 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예 예술에 정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김종일(강원 철원군
포천시가 운영하는 포천역사문화관에서 포천과 관련된 유물을 구입하고 있다. 제3차로 진행되는 유물 구입 마감 기간은 11월 5일까지다. 구입 유물은 ▲포천 반월성 관련 문서 및 고지도 ▲포천향교 관련자료 ▲인흥군 관련자료(낭선군-이서구 등)로 전시, 교육 등에 적합한 자료가 대상이다. 구입된 유물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된다.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물 구입 참가 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1월 5일까지 전자우편(jbj12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031-538-3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10월 20일부터 한 달간 포천시립선단도서관 특성화자료실에서 '찾아가는 작품전시회'를 연다. 찾아가는 작품전시회는 포천시 일동면에 거주하는 서미영 작가의 시집 '제가 사랑하겠습니다'를 시화로 꾸며놓은 30여 점을 전시한다. 올해 2월 개관한 선단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인문학’, ‘웹 소설 쓰기’, ‘독서토론 심화과정’, ‘작곡이 처음인데 노래를 만들 수 있다고요?’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일동면에 귀촌한 서미영 시인의 시를 캘리그래피로 쓰고 그림을 곁들인 작품으로 꾸며서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포천에 거주하는 여러 문인과 학생들에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포천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포천 북살롱-벽돌책 함께읽기 6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벽돌책 함께읽기 프로젝트는 사전 신청을 한 참여자가 비공개 SNS에 매일 일정 분량의 독서활동을 인증하면서 참여자 간에 독서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함께 읽을 도서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 『죄와벌』(민음사, 2004)이다. 죄와 속죄에 대한 다양한 인식들이 서로 갈등하고 교차하며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숨겨진 심리를 파헤치고 있는 『죄와벌』을 함께 읽으며, 문학사적으로 위상이 높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진다. 벽돌책 함께읽기 6기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영북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pocheon.go.kr/yeongb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벽돌책 함께읽기 프로젝트는 현재까지『사피엔스』, 『페스트』, 『총균쇠』, 『모비딕』, 『코스모스』 등을 진행했다. 벽돌책 함께읽기 프로젝트의 한 참가자는 “벽돌책 프로젝트 덕분에 책과 많이 친해졌다. 혼자 읽기에 부담스러운 두께였지만 일정표에 정해진 분량대로 매일 따라 읽다 보니 두꺼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전경.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6일(토) 오전 10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학생 스마트 온라인 프로그램 시즌2(이하 스마트 프로그램)’를 운영했다. 스마트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등교사가 개발한 과학·수학·메이커 수업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쿨렐레 만들기 ▲무지개 라바 램프 만들기 ▲움직이는 장난감 만들기 ▲플레이봇을 이용한 게임 만들기 등 총 9개 과정을 구성했으며, 학생 65명이 참가했다. 포천교육지원청에서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학생들에게 배부했으며, SNS를 활용해 안내 사항을 공지하고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관련 동영상을 안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세심한 지원 과정을 마련했다. 스마트 프로그램에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가 외부 체험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마트 프로그램’은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특히 포천교육지원청에서 물품을 직접 배부하고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공지해주는 등의 배려가 돋보였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의 학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꿈터(포천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15일 이은결 마술사를 초청하여 관내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토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포천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EG Project가 함께하는 이번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토크 앤 퍼포먼스'는 두 가지 주제의 퍼포먼스와 토크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태초의 시작이라 불리는 ‘이브의 사과’에서부터 현대의 ‘스티브잡스의 사과’까지 4가지 단계의 사과로 바라보는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를 다뤘다. 마술을 이용한 흥미로운 토크와 퍼포먼스 관람으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였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청소년 스스로 나아가야 할 길이 어떤 것인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은결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토크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와 많은 변화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을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은 드라마, 영화, CF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사실 접할 기회가 많지만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대중들이 쉽게 문을 두들기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다.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허물어보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곡을 엄선하여 관객들이 지루할 새 없이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유럽 전역에서 편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르코 헤어텐슈타인이 모든 OST 음악을 편곡하였으며,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출범기념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인 '포·抱·FOR'의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은 10월 14일 포천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제19회 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했다. 2002년부터 시행해서 올해로 제19를 맞이한 포천문화원 한시백일장은 시문 향상과 전통 고전 문화의 창달을 위해 매년 포천 지역의 선현을 추모하는 한시백일장을 개최하여 왔다. 올해 백일장은 지난 8월 초 ‘추모 효자 오백주 선생의 무용과 효성’을 시제로 선정해, 9월 10일까지 응모를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활동이 상당히 제약받는 힘든 시기 가운데에서도 전국에서 40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문화원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하여 한시 분야에 명망이 높은 고선위원 네 분을 위촉해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경북 문경시에서 참가한 한정석 님이 영예의 장원을 수상하였으며, 차상(1명), 차하(2명), 참방(10명), 가작(20명), 오백주상(10명) 등 총 44명이 입상했다. 이날 양윤택 문화원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인 우리 포천에서 전국의 한시 애호가들을 지면으로나마 전국에서 모시고 전국한시백일장을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효자 오백주 선생을
포천시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천터미널 안전존에서 ‘어제, 오늘의 굴울 마을을 담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2021년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중심지, 산정호수 등 영북면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 객원인 이경옥 사진작가는 “영북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영북면의 과거와 현재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 객원 작가분들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사진전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