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가적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및 이에 준하는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안치시설 등을 대폭 기능을 보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부터 포천병원장례식장과 우리병원장례식장을 대상으로 국가지정장례식장 기능보강사업에 착수해 2023년 2월 시설개선 및 장비보강 등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포천시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례식장 1개소만이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안에 1개소 이상을 추가 지정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장례지원이 가능하도록 계획중이다.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은 국가적 재해․재난․감염사태 발생 등의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사망자 시신 현장수습 장례용품 제공 감염병 사망자 시신 밀봉․안치 빈소 우선제공 연고지로 시신운구 또는 무연고자 화장‧봉안 등을 지원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고보조금 지원으로 추진했으며, 국가의 재해·재난 발생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장례지원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감염병 예방 및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와 농협은 지난 22일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장, 김광열 포천농협 조합장,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교통비 지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카드 발급 및 정산에 관한 사항, 카드 발급시 발생하는 수수료, 분실에 관한 사항 등 업무에 관한 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7월부터 지역농축협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한 어르신들에게 G-PASS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한 교통비 중 분기별로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노인의 이동권이 보장되어 여가와 경제활동이 늘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수 있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어 대기오염이 줄어들고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과 부위원장인 정덕채 부시장,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 전문가 등 20여 명 참석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시의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에 따른 농촌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도 정부지원 사업이다. 포천시는 지난 공고를 통해 농업인·생산단체·농림축산식품산업 종사자 등 대상 2024년도 사업 예산에 대한 수요를 조사했다. 포천시는 2024년 시행 예정인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76개 사업 486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전년도 대비 약 20억(4.3%)이 증액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 34개 사업(293억 원) △축산분야 28개 사업(169억 원) △ 산림분야 14개 사업(22억 원) 규모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ASF가 재발되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는 조기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라며, “우리시 농림축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정책심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포천시는 지난 3월 20일 시청 본관 시정회의실에서 ‘제1회 2023년 양주·포천·동두천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 운영협의회(회장 백영현)’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운영협의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강수현 시장, 동두천 박형덕 시장이 참석했고, 특별위원으로는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류종우 부회장,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문철환 원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해 특구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보고 안건 4건과 심의 안건 2건 등 특구의 원활한 운영에 필요한 현안을 의결했다. 운영협의회는 특구 운영을 총괄하는 행정 협의체다. 포천·양주·동두천 3개 시는 지난 2018년 경기 북부 섬유 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양포동 섬유·가죽·패션 산업 특구로 지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운영협의회를 설립했다. 그간 3개 시는 지자체별 섬유 분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해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양주시에서 운영협의회를 주관했고, 올해부터는 포천시가 주관하게 되었다. 포천시 주관 첫해인 만큼 관내 섬유 기업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간
포천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시작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포함하여 평가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 유지 및 변동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은 포천시 관내 개별 주택 총 17,031호이며, 열람 및 의견 제출을 거쳐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가격 열람은 인터넷 사이트(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및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은 적정 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선정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4월 21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 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의료보험 등 각종 세금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기간 내 필요시 의견을 제출할 수
포천시는 2021년부터 진행한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2022년까지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숨어 있는 땅 234필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했다. 본 사업은 1910년 토지·임야 조사 사업 당시 누락된 미등록 토지 및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미등록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토지 분쟁 해소 및 국가 재정을 확충하고자 시작했다. 2021년 창수면, 이동면, 영북면 3개 지역 미등록 토지 123필지(49,630㎡)를, 2022년에는 관인면, 화현면, 선단동 3개 지역 미등록 토지 111필지(544,971㎡)를 지적공부에 등록했으며, 2023년에도 소흘읍 등 7개 지역 미등록 토지 124필지(99,660㎡)를 대상으로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한다. 시 관계자는 “국·공유지 숨은 땅 찾기 사업을 통해 21억 7천여만 원 상당의 공공 재산을 확보했다. 올해도 사업을 추진해 누락된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해 7억 9천여만 원의 공공 재산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의원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심의·의결한다. 시는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자위원 6명, 근로자위원 6명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이희호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2023년 산업안전보건관리 종합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희호 안전도시국장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 의견을 경청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용복 지부장은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안전 보건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7일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실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 및 신규 직원 배치 등으로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 재원으로 점점 더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관계 법령이 다양하고 복잡해 담당자의 전문적인 업무 숙지가 필요하다. 시는 지방세외수입 운영 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 처리 실무 및 체납 처분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단계별로 꼭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세외수입 담당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지방세외수입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더욱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대진대학교에서 정신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과 찾아가는 조기정신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신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참여자들에게 정신질환자에 대한 평소 인식도를 조사하고, 정신질환을 경험했던 유명 위인에 대해 소개·안내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찾아가는 조기정신증 캠페인은 커피차를 활용해 조기정신증에 대해 홍보하고 1:1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캠페인에는 총 560여 명의 대진대학교 학생·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정신 건강과 관련하여 캠페인,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천시민들, 나아가 전 국민이 정신질환·정신 건강·조기정신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완화하여 정신 건강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 시민을 위한 정신 건강 상담, 교육, 사례 관리, 위기 개입, 사회 재활 등 지역 사회 정신 건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지역 사회 정신 건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상
포천시는 지난 21일 탄소 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 성장의 추진을 위해 ‘포천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포천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 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시 의원, 탄소 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시민 대표 및 시 관련 국장·과장급 이상 공무원 등 총 15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인 정덕채 부시장을 중심으로 2년의 임기로 추진한다.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 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 방향 △시 탄소 중립 비전 및 감축 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시 기본 계획의 수립·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시 기본 계획의 추진 상황 점검 결과에 관한 사항 △시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포천시는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탄소 중립 지원 센터 지정·운영 및 시 탄소 중립 기본 계획을 올해 착수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목표로 추진하고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