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 7월 공연으로 ‘서정금, 강유진의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을 오는 28일(수) 소극장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세대에게도 사랑받는 트로트와 국악으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담아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실력파 국악인 서정금은 국립창극단원으로 구수한 입담과 재담으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깊은 소리로 국악계의 명품조연으로 칭송 받고 있다. ‘춘향전’, ‘심청전’, ‘적벽가’, ‘흥보전’, ‘수궁가’ 등에 출연한 서정금은 무용가 김매자 선생의 춤과 소리 ‘심청’으로 프랑스와 일본 등의 해외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으며, 실력은 물론 관객의 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유머와 입담으로도 유명하다. 트로트 가수 강유진은 지난 2014년 1집 앨범 '그대의 여자'로 데뷔하여 보이스퀸과 트로트퀸 등에 출연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강유진은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유튜브, 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반월아트홀의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
포천시는 지난 8일 일동고등학교에서 예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취업특강은 관내 직업계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계획과 목표, 실천계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일동고등학교 직업계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꿈과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하고, 포천시 소재 우수기업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예비청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사회에 첫 발을 잘 내딛을 수 있도록 취업연계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에는 포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포천반월아트홀에서 ‘2021년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및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및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온라인 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개 부문 11개 종목으로 관내 초·중·고 22개교 38개팀 198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로 이뤄졌다. 이번 경연의 최우수상자(팀)은 ▲밴드부문 ‘틴트레인(고등연합)’, ▲대중음악 개인부문 한지효(송우고), ▲합창부문 ‘아름드리(중등연합)’, ▲기악독주 초등부문 김민주(태봉초), 중등부문 김은섭(대경중), ▲한국무용 독무부문 최영아(삼성중), ▲댄스 초등부문 ‘D.P.I(도평초)’, 중등부문 ‘N.D.C(포천여중)’, 고등부문 ‘H.I.M(포천일고)’, ▲문학 산문 초등부문 김가은(왕방초), 중등부문 최윤미(갈월중)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팀)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포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6월 17일과 6월 26일에 실시한 제23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에서 합창과 문학(산문)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재능발표의 장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본 예술제에서 열악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지만 사랑으로 극복할 힘을 얻게 된다는 Seasons of Love를 불러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윤미(갈월중, 3학년) 학생은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삶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서술하며 코로나가 사라진 일상을 기대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무겸(갈월중, 2학년) 학생은 여행을 통해 아빠와 친구들의 사랑을 표현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늘푸른 예술제에 참가한 아름드리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열심히 연습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코로나를 무조건 거부하기보다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글을 썼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포천시 영북면 운천로 23번길 7-8에 위치한 '클라우드시네마' 작은 영화관이 7월 2일 재개관한다. 클라우드시네마는 코로나19와 기존 수탁사업자의 사업 포기 등으로 개관 이후 1년 가까이 휴관한 상태였으나, 2021년 4월 초 상영관 운영을 위한 수탁사업자를 모집해 지난 6월 8일 작은영화관(주)(대표 정민화)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탁사업자인 작은영화관(주)는 7월 2일(금) 클라우드시네마의 재개관 첫 상영작으로 ‘빛나는 순간’(출연 고두심, 지현우)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손소독제를 증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관 행사로 7월 한 달간 영화 티켓 구매자에게 관람권을 증정(배급사 사정에 따라 일부 영화는 관람권 지급 제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시네마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pocheon.scinem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대표가 지난 24일 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면서 공식적인 첫 일정을 시작했다. "포천에서 문화재단이 처음으로 출범하니만큼 저는 아무것도 없는 하얀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 마음껏, 그리고 자유롭게 색칠을 해나가겠습니다." 제갈현(58세) 포천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의 취임 첫 일성이다. 그는 포천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각오와 다짐도 함께 밝혔다. 포천문화재단은 28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윤국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이철휘 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김우석·이원웅 도의원, 송상국 시의장 직무대리, 임종훈·손세화·연제창·조용춘·박혜옥 시의원, 이제철 포천소방서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임승오 포천예총회장, 이승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협동조합 케이아트 심규순 대표, 이경묵 포천시새마을지회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등과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재단 현판 제막식과 창립식을 갖고 '문화도시 포천'을 향해 힘차게 닻을 올렸다. 제갈현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향후 남북경협의 중요한 거점 도시로서 포천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이러한 포천이 간직한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잠재력을 끌어내고 포천만의 특별함을 문화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산학협력단은 ㈜원월드재팬(한국대리인 강광호)과 6월 25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환경 분야의 지식 및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월드재팬 한국대리인 강광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성수 단장, 에너지환경공학부 김명운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원월드재팬 이토료코 대표는 화상회의를 통해 환경분야 기술개발 및 인적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희망하였다. 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원월드재팬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 플랜트 제조업체이다. ㈜원월드재팬에서 개발한 Urban 시리즈 설비는 고온 열분해를 통해 플라스틱을 포함한 음식물 쓰레기, 폐비닐 등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을 처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물질자원 및 에너지자원으로 환원하는 시스템이다. ㈜원월드재팬은 올해 3월 일본 환경청이 실시하는 환경 부분 오픈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고 중국을 비롯한 8개 국가에 환경플랜트를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원월드재팬은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자원화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인적교류 등 환경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3호인 포천 화적연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1주년 기념 창작 공연을 선보인다. 포천시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6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화적연 야외무대에서 창작 실경공연 '화적연: 비를 기다리는 마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탄강 권역의 대표 자연 경관지인 화적연을 배경으로 용이 출몰했던 화적연에 얽힌 전설과 포천 지방의 ‘용 아이’ 설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의 숙종 때 기우제 기록을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임호, 정유희, 이상화 등 정상급 주연배우와 공연제작소 쿰 소속의 전문배우들이 출연하며, 총감독에는 경복대학교 유원용 교수와 전문창작진이 참여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일반 공연과는 달리 포천시 영북면, 관인면 지역주민 20여 명이 시민배우로 함께 참여해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인 이내로 제한된다. 공연실황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에서 6월 22일 개최한 제6회 다문화교육포럼. 최초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 포럼은 공간 및 시간적인 제약을 뛰어넘으며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에 위치한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신상록)에서는 6월 22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6회 다문화교육포럼을 개최하였다. 1년 만에 다시 열린 포럼은 “다양성 포용과 세계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1부는 배경숙 법인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정기 목사(법인 사천지부장)의 기도에 이어, 신상록 이사장은 ‘인간을 인간으로 대우하고 존중하는 교육’, ‘다양성을 포용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다문화 교육임을 강조하였다. 격려사 및 축사도 이어졌다. 황택환 소장(現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은 다양성의 포용과 관용의 태도로 우리 사회가 한층 더 세계인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로 나아가자고 권면하였다. 심춘보 교육장(現 포천교육지원청)과 박경식 국장(現 포천시청)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포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창립식을 개최한다. 이날 창립식은 관내 기관단체장, 문화예술단체 대표, 포천문화재단 이사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등 내외빈을 초청해 재단 현판제막식과 제갈현 대표이사 취임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재)포천문화재단은 박윤국 포천시장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2019년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 경기도로부터 포천문화재단 설립 조건부 승인을 받고 조례 및 정관 제정과 재단 임원을 구성하여 지난 5월 31일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마쳤다. 재단 직원은 공개 채용하여 오는 24일에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제갈현 초대 대표이사 체제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예정이다. (재)포천문화재단은 포천반월아트홀에 사무국을 두며 조직은 4팀 21명으로 구성되었다. 출범 초기에는 2팀 6명으로 재단을 운영한다. 또한, 포천의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 반월아트홀을 비롯한 문화·공연시설 및 역사문화자원 관리·운영,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