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9월 2일 기아 오토큐 포천점(대표 정영배)이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영배 대표는 “올여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성금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웃을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9월 2일 화현면 지현2리 마을을 방문해 마을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인 화현면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지현2리 마을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백영현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현2리 경로당 신축 공사, 화현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예정 부지 이전 검토, 지현2리 파크골프장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에 대한 청취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강인 이장협의회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마을 주민들과 격식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0회 포동청소년축제’ 예선전이 지난 8월 30일 포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전에는 36개 팀(MC 4팀, 밴드 16팀, 댄스 11팀)이 참가해 열정과 끼를 뽐냈다. 심사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총 20개 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오는 9월 20일 포천체육공원 풋살구장에서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서는 대상에게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우수상과 인기상에는 각 20만 원, 특별상에는 10만 원을 시상한다. 또한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로 애플워치, 에어팟(AirPods), 자전거 등을 마련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 관계자는 “예선을 통해 포천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과 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산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 감상과 간단한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이해와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백년아이’, ‘넘어’ 등 그림책을 집필한 김지연 작가가 참여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탐구하고, 참여자들이 내면에서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년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2일부터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가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gasan/index.do) 또는 도서관운영3팀(031-538-39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는 1일 일동면 ‘기산1지구’ 63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 2천3백만여 원을 투입해 일동면 기산리 82-4번지 등 632필지(210,626.6㎡)에 대해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완료했다. 기산1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경계 분쟁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마을 안길과 일동 시장 등의 도로는 사유지로 되어 있어 비포장 상태로 남아 장마철 우수 문제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를 일치시켜 이웃 간 건축물 저촉된 토지에 대해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 경계분쟁을 해소했다. 또한, 사유지로 되어 있는 도로는 시유지로 경계를 설정하여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추후 마을 안길 포장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기산1지구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하여 ‘6·25 참전유공자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흘읍 농업경영인회(회장 류재성)가 주관했다. 6·25 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회장 김종화) 회원들과 전몰군경의 배우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재성 회장은 “올해는 6·25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이 되는 해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유공자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소흘읍 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소흘읍 발전과 읍민들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매월 관내 단체들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를 격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관인면분회는 8월 28일 관인농협 대강당에서 관인면 분회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제7·8대 윤희준 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9대 최의영 분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각 읍면동 분회장, 관인면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제7·8대 분회장을 역임한 윤희준 분회장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마을 경로당 회장님들의 협조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인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영 분회장은 “전임 분회장님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포천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관인면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최의영 분회장의 관인면 분회장 취임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분회장으로서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선단동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지석)는 오는 9월 13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군부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군이 함께 어울려 협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한마음 축제 통합 자유이용권(1,000원)을 구입하면 천가방(에코백)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수익금은 선단 사랑봉사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 트럭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1시에는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선단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선단동 이야기’ 상영을 시작으로 한마음 예술제, 시립 예술단 공연, 군부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지석 선단동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장은 “선단동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군부대 장병이 함께 준비해 더욱 특별하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선단동의 매력
포천의 명물 중 하나인 고모저수지를 명소로 만들 밑그림이 발표되었다. 포천시는 8월 19일 소흘읍 고모리에 소재한 '강나루오리'에서 개최된 고모3리 복놀이에서 '고모저수지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모3리 복놀이는 백영현 포천시장, 유재현 소흘읍장과 소흘읍 직원들, 산림공원과 김홍탁 과장과 직원들, 김성남 경기도 의원, 고모3리 전영식 이장, 유정례 총무, 박덕준 상인회장, 김승조 노인회장과 주민 등 총 8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유정례 총무의 사회로 고모3리 전영식 이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의 인사말과 산림공원과 원정묵 공원조성팀장의 '고모저수지 명소화사업주민설명회', 질의 및 응답, 오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영식 이장은 "최근 큰비가 내렸다. 내촌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우리 동네도 4곳 정도 도로 침수가 되었었다. 이미 복구가 다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 더위와 큰 비에 고생많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한 후 "최근 고모 호수공원 광장에 대한 문제를 몇년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새로온 산림조성과장과 공원조성팀장이 20여일 만에 해결했다. 산림조성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지승룡, 민간위원장 김해경)는 지난 12일 사랑의 오이지를 각 리 경로당과 이웃에게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6일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국방부 5군단에서는 오이 700개를 후원했고, 양념은 보장협의체 회비에서 충당했다. 김해경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 살피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승룡 공공위원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신 이동면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