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진형, 김근자)는 지난 17일 생활안전체험교육 및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 선단 119안전센터에서 진행된 생활안전체험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기도폐쇄 처치법 교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교육, 화재대피 체험, 승강기 안전사고 체험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회 남녀 회원들은 교육 체험 후 소흘읍 초가팔리 입구 사거리 인근 포천천으로 자리를 옮겨 미리 제작한 EM흙공으로 생태하천 복원 운동을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EM발효액)과 황토 등을 섞어 발효시킨 것으로 항산화 기능이 우수해 수질개선의 효과가 있다. 이진형 협의회장은 “마을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과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고 의식 있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자 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새마을회 활동이 올해들어 활성화되어 기쁘다. 반찬만들기, 물골축제 등 5월에도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열심히 참석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미래세대에게 전해주고자 여러 활동을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지난 16일,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경복, 공공위원장 강효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 결연세대 및 요구르트 지원세대 39가구에 ‘사랑 가득 행복 듬뿍 행복보따리 나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 가득 행복 듬뿍 행복보따리 나눔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3번째 진행되는 협의체 자체 추진사업이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죽, 국, 김, 과일, 누룽지, 물김치 등 식료품 15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된 후원금품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보따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복 위원장은 “가정방문 시 어르신들이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골고루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주위의 무관심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 나눔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보경)는 지난 16일 왕방초등학교 등교 시간에 맞춰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포천동행정복지센터, 왕방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중, 포천여중, 포천일고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사소한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학교 폭력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권보경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전은우 포천동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련 기관과 단체,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촌면은 2023년 봄철 산불 조심기간을 지난 5월 15일자로 종료했다. 내촌면 산불감시원(조장 김범섭)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3월에 강조한 ‘봄철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 철저’ 및 ‘산불 예방’을 이행하기 위해 활동해왔다. 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주말근무 지원은 물론 저녁에는 20시까지 근무했으며, 교육 중에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산업안전보건 법정교육을 산불발생 우려가 없는 우천시에 교육을 받는 등 산불예방을 위해 열정을 보였다. 또한, 주금산, 수원산을 등반하는 산악인에게 라이터 소지가 금지되어 있음을 알리고,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솔선수범하여 수거하며, 영농준비 시기에 농산물 수확 잔재물을 소각하는 농업인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계도하기도 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산불감시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내촌면은 2023년 ‘산불 제로’ 도전을 성공했다. 앞으로도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윤행)는 지난 13일 관내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 행복마을관리소, 주민 등으로 구성된 일동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하는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일동면명예사회복지공무원 21명이 참여해 일동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한 600여 면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이웃돕기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많은 면민이 모이는 면민걷기대회에서 일반주민에게 어려운 이웃을 찾아달라는 이번 홍보를 하였는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지역복지의 인적안전망으로 일동복지플랫폼을 구축하고, 주민이 다수 참여하는 지역축제 및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을 지역주민과 함께 찾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일동면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7시 일동면 복개 주차장을 출발해 청계저수지 앞 대원사 인근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4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일동면 체육회(회장 이근용)에서 주관했으며, 송태선 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진행으로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원, 일동면장 등 내빈 및 주민 600여 명이 참석해 가족, 지인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화합을 다졌다. 일동면 이근용 체육회장은 “일동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는 이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일등입니다”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걷기대회가 일동면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일동면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출발에 앞서 송태선 진행자는 “건강을 위한 걷기대회인 만큼 무리하지 말고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완주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옥화 前 여성예비군소대장의 준비운동으로 걷기대회 출발을 준비했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봄 내음을 흠뻑 마시며 걸으니 상쾌하고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일동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냈다. 한편, 걷기 행사 출발점인 일동면 복개 주차장에서는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
포천시 대한노인회 가산면분회(분회장 이용근) 회원들은 지난 11일 청와대와 행주산성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포천시 대한노인회 가산면분회는 지역 사회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연대감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청와대 견학은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참여와 국가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견학은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도겸)와 이장협의회(회장 강수남) 주관·주최로 추진됐으며, 23개 리별 노인회장, 총무 등 노인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포함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가산면 주요 단체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와 보조 서비스를 제공해 견학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었다. 이용근 대한노인회 가산면분회 분회장은 “이번 견학은 노인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활기를 선사했다.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안내로 회원들의 화합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좀 더 살기 좋은 가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북면(면장 최재두)은 지난 11일 클라우드 시네마에서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3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및 각종 단체 위원과 신고의무자인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집배원 등 87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신고해 심각한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위촉식 후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이민건 센터장이 복지사각지대 개념 및 신고방법, 지원사례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지역주민의 관심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돕는 일에 앞장서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분들께 감사하다. 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원모)는 지난 1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신북초, 삼정초, 외북초)를 방문해 효행 어린이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만 원씩 총 30만 원을 전달했다. 신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매년 장학생을 늘려 갈 예정이다. 김원모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성실한 태도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석남)는 지난 9일 경기도 주관 주민자치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천 3백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내손으로 우리 동네를 바꿀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30개 시군이 참가했다. 화현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함께하는 화현 사진관’을 주제로 정경민 자치기획분과장이 발표했다. 화현면은 65세 이상 면민이 26%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으나 최근 인문도시를 위한 인문학당을 운영 중에 있고, 이미용 봉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화현면은 어르신의 소소한 일상생활을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제작해 기록에 남기고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제작된 기록은 매년 개최되는 운악산 단풍축제 운영 기간에 전시해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이끌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