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면장 최재두)은 맞춤형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다트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날 캠페인은 금품수수, 갑질, 불공정 등의 부정부패 관련 문구가 쓰인 풍선을 영북면 새마을부녀회와 직원들이 함께 다트핀으로 터뜨리며 부패척결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공직자, 공공기관 일방의 청렴보다는 시민과 함께 협력하는 양방향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사회 실현을 위하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터뜨린 풍선처럼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북면은 2023년 ‘청렴 4way 꿀단지 영북’이라는 비전아래 소통·공감·지속·발전 네가지 주제로 맞춤형 청렴 정책을 수립, 연중 계속 청렴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재두)와 영북면 이장협의회(회장 박명희)는 2023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포천클라우드시네마에서 영북면 6.25 참전국가유공자,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1세대 가수들의 추억여행과 그들의 노래를 담은 ‘東心草, 트롯의 기억’이라는 영화 상영과 인터미션 시간에 1기갑여단 국군장병들의 군가 합창 공연으로 진행됐다. 오늘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임석환 6.25 참전국가유공자 포천시지회장, 이만석 영북농업협동조합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임석환 포천시지회장은 과거 6.25 전쟁 당시 전투현장에서 고군분투한 군인들과 그 속에서 생활한 주민들의 고통과 애환을 말하며 “우리 후손들에게 6.25전쟁과 같은 비극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햇다. ‘東心草, 트롯의 기억’은 조선연예주식회사에서 제작해 아직 개봉되지 않은 영화로, 가수 권혜경을 비롯해 1930년부터 1970년대 가수들의 노래와 사연을 담은 영화다.
일동면주민자치센터(회장 김경자)는 오는 7월 개강하는 ‘2023년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6월 19일부터 6월 30일(금)까지 2주간 모집한다. 일동면주민자치센터는 전 연령대 성인을 위한 14개의 문화·여가·생활체육 프로그램과 행복학습센터 5개 인문학당 강좌를 개설했다. 일동면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으로 강좌당 10~30명 내외(강좌별 상이), 교육 기간은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수강료는 강좌당 3만 원~4만 5천 원 내외(강좌별 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일동면행정복지센터(031-538-4505) 또는 주민자치센터(031-538-4548)로 문의할 수 있다.
일동면(면장 이윤행)은 복지 위기가구의 복합적 문제에 대해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감염병관리과 감염병관리팀,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일동면 청년회,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 등 15명의 민·관 실무담당자들이 참여해 대상 가구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례대상자는 지난 4월 내부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다. 집 전체가 각종 생활용품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로 가득 쌓여 있어 악취가 심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앞서 이 가구에 기관별 적절한 서비스 개입 방향 및 역할에 대해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개입방안을 논의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정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러 협력 기관이 참석해 각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해 대상자의 복잡한 문제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영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선호)는 지난 27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오이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5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담그고 준비한 오이지를 관내의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조선호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맛있는 반찬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다가오는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라며 상반기 많은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중면에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선단동 설운2통 경로당 개관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항원 설운2통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포천시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로 지은 경로당은 마을 노인들의 여가 및 주민 화합과 정을 나누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더 많이 꿈꾸고, 더 많이 도전하고, 더 많이 새로워지는 설운2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설운2통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 민선8기 포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운2통 경로당은 2020년 6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 9월 착공, 2023년 5월 지상 1층(대지 817㎡, 건물연면적 120㎡) 규모로 지어졌으며, 건축 사업비는 4억 1천만 원이 투입됐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병하)는 지난 27일 ㈜다경실업(대표 이준희)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하는 ㈜다경실업은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성형사출 전문업체다. 15년간 중소제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럭과 도로안전에 필요한 교통안전용품을 제조하는 등 고품질의 친환경제품을 생산해 내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역량 있는 회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준희 ㈜다경실업 대표는 “신북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받은 도움을 면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나눔에 동참해 준 다경실업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부받은 성금이 뜻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정 기탁 한 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윤행)는 지난 23일과 24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기에 처한 관리 대상 가구에 대해 지원 작업을 했다. 23일에는 1차로 일동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짐 정리 및 청소를 했고, 24일에는 2차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서울광염교회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했다. 대상자 가구는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연계된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80대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는 단독주택이었다. 이 집은 각종 물건과 생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등이 집 전체와 마당까지 가득 쌓여 있었고, 음식 쓰레기 악취 등으로 민원까지 발생한 곳이었다. 또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하여 실제로 거주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일동면은 이 집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우선 1, 2차에 걸친 방역 작업을 시작했다. 1차 방역은 공사 전인 22일 집 내 외부 방역과 바퀴벌레 박멸 작업을 실시했다. 일동면에서 집 내부 방역, 포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협조로 외부 방역을 맡았다. 2차 방역은 26일 예정 됐지만, 강우로 방역 효과가 미비하여 맑은 날에 다시 하기로 했다. 방역 지원은 포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이 되어 있는 방
지난 19일 선단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회장 이애주)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음 치유로 '원데이 꽃꽂이 프로그램'을 가졌다. 선단동 16개 통에서 참여를 원하는 25명의 노인을 선정해 '하늘 꽃(소흘읍 소재) 김신진 대표의 지도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선단 1통 지영례씨는 "노인이 돼 향기 나는 꽃을 만지며 꽃바구니를 만드는 시간이 너무 즐겁다"며 "참여한 많은 사람과 함께 해 활력을 돼 찾는 마음이어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포천시 네 잎 클로버 사업비 3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단동 독거노인 51명에 대해 2회에 걸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꽃을 만지고 다듬는 과정에서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해 뇌의 활동을 높이고 정성스럽게 꽃바구니를 만들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잠시라도 삶의 가치와 존재의 감사를 느끼는 시간이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신체적 재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애주 위원장은 "누구나 꽃을 좋아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해 이번에 꽃을 주제로 환경이 비슷한 분들을 모시고 사회적, 정서적 교감을 가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영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홍명희) 및 해피어스데이(회장 김어식)는 지난 14일 ‘사랑의 ‘열무 및 오이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북봉사회 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 140명에게 직접 담근 여름김치(열무 및 오이김치)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적십자봉사회 홍명희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이 가득 담긴 여름 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