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새마을지도자 관인면협의회(회장 김명찬·박명자)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김희자)과 함께 11월 3일 관인면민회관에서 회원 및 봉사단원 5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관인면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회원 및 봉사단원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한 사전준비를 위해 며칠 전부터 배추 500여 포기와 무, 파, 갓 등 양념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속을 넣고 포장하여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의 80여 분의 어르신을 포함, 총 120분에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초과리의 한 어르신께서는 “새마을협의회와 달맞이꽃 사랑봉사단에서 올해도 에년과 같이 김장을 해주어 겨울철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봉사단원들도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흘린 땀보다 훨씬 값진 기쁨을 맛보았다고 말했다. 박명자 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김장나눔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겨울철에 연탄만큼이나 김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일을 벌였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잘 마쳤다”며 동참해준 회원 및 봉사단원들, 그리고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11월1일(일요일) 군내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에서 군내면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희망드림 집 고치기'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천시청 시민복지과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진행했다. 군내면 의용소방대원(대장 한태환)이 도배 및 장판시공 등을 했고, 이후 씽크대 시공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드림 집 고치기'는 경제적 사정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락한 삶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특화사업으로 이번이 일곱 번째다. 군내면 의용소방대 한태환 대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함께 해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준 군내면 의용소방대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 웃들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29일부터 포천시 일동면 기산5리 예원농원에서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1사 1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1사 1촌 봉사활동은 유한기 사장 등 간부와 사원 등이 참석하여 사과 수확 및 출하 물품 상하차 작업을 통해 가을 수확기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 포천도시공사는 기산5리와 1사1촌 상생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일손을 돕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통한 농촌사랑운동을 시설관리공단 시기인 2016년부터 지속 실천했다. 예원 농원의 문동욱 대표는 “우리 마을과 상생교류 협약을 맺게된 공공기관과 더욱 유대가 깊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수확기에는 항상 일손이 부족하여 출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기 사장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에 대해 우리 공사가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 지역 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는 지난 29일 지역농촌과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상생교류 발전을 통해 공사 경영활동에 반영하고자 일동면행정복지센터, 일동면 기산5리 마을과 1사1촌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동면장(면장 김남현), 기산5리 이장(이장 이승권)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공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 동안 독거노인, 저소득층, 농업종사자 등에 지속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이번 기산5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농촌 일손돕기와 기술 인력을 동원한 보일러 수리,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한기 사장은 “공공기관 차원에서 포천시 농촌지역 번영을 위해 일동면 기산5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 지역농민들과 함께 땀 흘리고 호흡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정기적인 주민 의견수렴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농교류 상생을 도모하여, 지역농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포천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차용숙)는 26일 이른 아침부터 군내면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봉사를 위해 14개 읍면동에서 모인 새마을부녀지도자들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박윤국시장, 조용춘의원,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또 행사 후원사인 이선희 박홍근홈패션대표 등이 행사의 격려차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부녀지도자 40여 명은 오전 내내 소외계층과 독거 노인을 위해 400여 통의 고추장(개당 1.6kg) 을 담갔다. 이날 행사는 박홍근홈패션과 나포맘에서 후원하였다. 차용숙 부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과 혼자 사시는 노인들을 위해 밑반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추장을 정성껏 담가 각 리와 통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게 준비하였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주)명보실업(대표 김민선)은 지난 23일 유아베개, 메쉬매트, 클러치백 등 1,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주)명보실업 임광호 총괄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가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영유아복지시설의 아동 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조합원 전원에게 방역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방역마스크는 산림조합중앙회와 마스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쌍방울그룹에서 제작한 KF94로 식약청 인가를 취득한 우수한 제품이며, 방역마스크 2만 5천 장을 구입해 조합원 2500명에게 한 사람 당 10매씩 우편으로 배달된다. 남궁종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자발적인 방역 봉사 활동과 개인위생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사용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마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원우)은 지난 22일 영중면 금주2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이 살고 있는 집수리 봉사를 했다. 대상자는 몸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이 사는 집으로, 이 집은 지붕에서 비가 새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수리를 못하고 생활하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포천라이온스클럽에서는 선뜻 집수리를 해주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지붕 처마 물받이 교체, 배수관 점검 및 코팅, 지붕기와 실리콘 작업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독거노인 양 모씨는 “지붕이 낡아 비가 새는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렇게 시간을 내주고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원우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독거어르신께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성 영중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신 포천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
▲이화영 자일4리 이장은 요즘 마을 입구 공터에 꽃밭 꾸미기 재미에 흠뻑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른다. ▲꽃밭에 장식으로 띄운 배는 실제 판매 중인 보트로 윤숭재 영북면장이 협찬을 받아왔다. 영북면 자일4리 이화영 이장(57세)은 요즘 국도 큰길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의 널찍한 공터에 꽃을 심고 화단을 꾸미는 작업으로 바쁘다. 지난 10월 17일 토요일에도 종일 마을 주민들과 꽃밭 일구기로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김우석 경기도의원과 연제창 시의원, 그리고 윤숭재 영북면장까지 나와서 이화영 이장을 도와 비지땀을 흘리며 꽃밭을 일궜다. 이화영 이장은 자일4리 이장으로 취임한 지 아직 2년도 채 되지 않았다. 그는 영북면 북원로에서 싱크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장 일을 맡은 뒤부터는 생업은 뒷전이 돼버렸다. 최근 이 이장은 눈만 뜨면 온 마을을 돌아다니며 나무 심기와 꽃밭 만들기에 온통 정신이 빠져있다. 19일 월요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마을 입구에 나와 꽃밭 일구기에 여념이 없었다. 엊그제 꾸민 꽃밭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수북이 쌓아놓은 조형석과 장식용 조각배를 들어서 이리 놓았다가 저리 놓았다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도 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은 연
대한불교 태고종 만덕사(소흘읍 직동리 소재)는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가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50포(500kg)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만덕사 김지승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느끼게 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사는 2011년에는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2018년과 2019년에는 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실천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