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9일 오전 1월 여민회를 포천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개최했다. 여민회가 시청 외부에서 열린 것은 민선 8기 백영현 포천시장 취임이후 지난해 12월 여민회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한 후 두 번째로 여민회 회원인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의 초대로 성사되었다. 1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경기도 의원,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전병오 포천세무서장(신규회원 22년 12월 30일자 발령), 김철완 포천우체국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유대희 한국국토정보공사 포천지사장, 최재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장(신규회원 2023년 1월1일자 발령), 장영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포천연천사무소장, 변영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신규회원 2023년 1월 2일자 발령), 김정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특화산업본부장(신규회원 2023년 1월1일자 발령),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신규회원 2023년 1월 12일 취임), 원종호 포천농업재단 대표이사, 양주승 민주평통협의회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9일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한 관내 기업 및 기관(영중농협, ㈜아셀떡, 영해자동차공업사)의 후원을 받아 설 명절 나눔행사 ‘희망 愛”(애) 찬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취약 · 위기가정을 위해 떡만둣국 재료 및 생활용품 등을 선물꾸러미에 담아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했다. 설 명절 나눔 물품을 전달받은 영중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평소 명절에는 오가는 사람이 없어 적적함만 가득했는데, 이번 설에는 센터에서 이렇게 설 명절 나눔을 해주고 안부도 물어봐주어 덜 외로운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민건 센터장은 “설을 맞아 우리 지역 내 취약 · 위기가정에 사랑을 나누고, 우리 개별 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고 성실한 마음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포천좋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에서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떡국, 미역국, 견과류, 떡, 국수, 만두, 사과, 생활용품 등 15가지 이상의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포장하여 지역 내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가정, 1인 청장년 가정 등 저소득 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그 외에도 새해 안부와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연하장을 선물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를 선물하였다. 이번 ‘정나눔’ 행사에는 포천시청 복지정책과와 동포천로타리클럽(김봉일 회장)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 활동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동포천로타리클럽, 산과들에, 승화푸드, 한만두식품, 영동국수, 동일F&D, 로뎀푸드, 명성제과, 공감디자인, 송우리안식일교회 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 모두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명절 보내시
포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포천바이웰 홍영식 원장이 "감염루트를 재점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관인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도축하기 위해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다. 이 소식에 코로나19, ASF, AI, 구제역 등 4대 바이러스와 전쟁을 펼쳐왔던 포천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포천바이웰 홍영식 원장은 "갑자기 들려온 ASF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결국 올 게 왔다는 슬픈 소식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알아 본 바로는 특이 증상이나 폐사도 없었다는데 난감한 일"이라며"증상이 있어야 신고를 하던 뭘 할 텐데"라며 "앞으로 대처도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잘 해 오셨지만 조금 더 방역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라며 "외부로부터 진입하는 사람이나 동물, 물품 등의 제한과 불가피한 경우 철저한 소독이 그 첫 번째"라고 꼽았다. "두 번째는 빗물로 씻겨 내려오는 외부 통로를 제한시켜야 한다"라고 했다. "어려운 숙제지만 울타리를 강화한 후 걱정되는 사항"이었다며 "물론 멧돼지가 근처에 출
지난 6일 포천시 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는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및 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한재형·조윤주 제8대 대장이 이임하고, 김종대·황은나 제9대 대장이 취임했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코로나 방역·전통시장 순찰·산불 감시 등 각 마을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 소방봉사활동 단체다. 특히, 포천 의용소방대는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을 묵묵히 돕는 조력자들이다. 또 봄, 가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 대원들을 배치해 등산로 순찰, 입산객 산악사고 예방 홍보활동 등 실시하기도 한다. 한편, 소흘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소흘읍 소재 늘봄웨딩홀에서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갖기도 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의 부친 김광식 씨의 별세를 알립니다. ◇일시 : 15일 오전 3시 ◇장소 :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 17일 ◇장지 : 전남 장성군 장성읍 선영 ◇연락처 : ☎031-820-346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천시 구절초봉사단 장진영 회장의 장남 이형철군이 이용수 씨와 김미순 씨의 장녀 이한나 양을 맞아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새 출발하는 두 사람이 첫걸음에 귀하신 분들을 모십니다. 좋은 꿈, 바른 뜻으로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축복과 격려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결혼식은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시민로 20 웨딩팰리스 2층 단독홀에서 거행됩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부부로서의 첫 걸음을 축하해주세요. 웨딩팰리스 전화 031-837-0101.
한광식 국민의힘 사무국장과 송선례 님의 차남 승연 군이 백서현 님과 안영주 님의 차녀 백서윤 양을 신부로 맞아 11월 20일 일요일 12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 540 해군호텔 W웨딩홀 본관 2층 노블레스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새 출발하는 두 사람의 첫걸음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축복과 격려 부탁합니다. 신랑측 포천 피로연은 11월 13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동로 1118 싸릿재컨벤션에서 열립니다.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순왕, 봉사위원장 홍우경)은 지난 20일 관인면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왕 회장은 “포천라이온스클럽 위원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우경 봉사위원장은 “지역 특성과 이웃이 필요로 하는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우 관인면장은 “포천라이온스클럽에서 관인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리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54-H(경기북부)지구에 속해 있으며,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식들이 보내준 용돈을 모아 모교 청성초등학교에 장학금 1천만원 기부한 조춘묵(91세)·이차순(89세) 어르신이 좌의리 자신의 집 앞에서 평화롭고 온화한 모습으로 기념촬영했다. 1931년생으로 올해 아흔한 살 되신 조춘묵 할아버지. 그는 지난 9월 26일, 80여 년 만에 자신의 모교인 군내면 청성초등학교를 찾았다. 교장실로 들어선 할아버지는 김두환 교장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커다란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김 교장이 봉투를 열자 그 안에는 비닐로 돌돌 싼 돈다발 뭉치가 나왔다. 현금으로 1천만 원이었다. "지난 몇 년간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았다. 또 제가 매년 500여 평의 밭에 포도와 감자, 콩, 고추 등 농사를 지어서 판 돈도 함께 가져왔다"라고 말한 조춘묵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이 돈이 내가 다니던 모교 청성초등학교 신입생들 장학금으로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작은 소망을 전했다. ▲조춘묵 할아버지는 군내면 좌의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이곳을 떠나본 적이 없는 포천 토박이다. 현재 사는 이 집에서는 13대에 걸쳐 450여 년을 살아왔다. ▲할아버지는 하루에 한번씩 명심보감 구절을 한자로 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