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상도)는 지난 8월 10일 신읍천 생태하천(청수탕∼한국아파트 구간)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신읍천 생태하천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포천동의 대표 하천으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박상진 포천동장, 포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마기간 동안 무성하게 성장한 잡풀과 넝쿨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상도 포천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신읍천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깨끗한 신읍천의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포천동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통장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포천동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읍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월 7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함께 이동면 주민 대상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동면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0%가 넘는 지역으로, 집 근처에서 쉽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3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 5월 관인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동면에서 실시한 이번 의료봉사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지역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부터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X-ray 촬영 등을 시행했다. 이날 이동보건지소를 방문한 지역 어르신 60여명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의 세밀한 건강상담과 약 처방 및 영양제 투여 등 개인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받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포천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과 협의해 오는 11월경 화현면 주민을 대상으로도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경인)는 지난 8월 7일 일동면 적십자 봉사회(회장 진금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스스로 주거환경 개선이 어려운 취약가구로 일동면 적십자 봉사회와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진금녀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 무더위 속에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봉사활동에 임해 주신 일동면 적십자 봉사회원들과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일동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운영하고 있는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는 7월 29일 치유하는교회(대표목사 김의식·한경국)와 협력하여 경로당 주방 청소, 어르신댁 잡초 제거 및 방충망 교체, 가정 내 대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성공적으로 했다. 이번 활동은 서울 강서구 소재 치유하는교회의 이철민 선생님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숙박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봉사 활동 내용으로는 경로당 주방 대청소와 창문 닦기 등 평상시 어르신들이 하기 어려운 곳을 청소했고, 어르신댁 잡초 제거로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발생을 줄였다. 또한, 오래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여름철에 벌레 걱정 없이 창문을 열어 환기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집안 전체를 대청소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유하는교회의 한경국 목사 또한 "
포천시는 지난 7월 31일 시설이 열악한 포천동 일원의 3개 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한 경로당은 극동2차 아파트 경로당, 백자타운빌 아파트 경로당, 현대 아파트 경로당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노인회장, 통장, 분회장,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시설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3개 아파트 경로당은 노후되거나 가파른 2층 외부 계단을 올라야 하는 등 어르신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소에 위치해 있다. 특히, 현대 아파트 경로당은 10여 평이 안 되는 협소한 원룸형 구조로,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려워 평소에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경로당이다. 포천시는 장소가 협소하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3곳을 개선해 건강 체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복지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섬기는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 와 보니 그동안 어르신들이 겪었을 많은 불편이 느껴진다.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부흥물산(대표 이홍기)이 150만 원 상당 잡곡 5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홍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건강에 좋은 잡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잡곡을 후원해 주신 부흥물산에 감사하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기탁한 잡곡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물산은 지난 2002년 설립된 식품 도소매 업체로, 주로 젓갈류와 건어물을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영중면은 지난 7월 28일 낙뢰로 인해 화재 피해를 입은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중면의 11개 단체가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복구 봉사활동에는 남성 의용소방대(대장 남성호), 여성 의용소방대(대장 곽복준),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민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창수),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재열) 등 영중면 단체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식) 등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5개 단체 기관단체 협의회(회장 강태선), 기업인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성동4리 마을회에서는 봉사자들의 식사 비용과 현물을, 포천소방서에는 복구 장비를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파손된 잔재물을 수거하고 집안 내부 정리 및 물청소 작업을 실시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식사 봉사활동에 힘을 쏟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화재로 큰 시름을 겪은 대상자를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화재 잔재물을 수거하고 집안 내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봉사에 나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피해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6일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지부장 신형순)에서 24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한돈 돈육)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는 한돈자조금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을 통해 매달 40만 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를 6개월간 신북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돈협회 포천지부 신형순 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의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포천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신북면의 복지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의 온정 가득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일동면 화동로1283번길 23-1에 있는 김동은 전임 이장님 댁은 이날도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경인) 직원들과 마을 사람들로 복닥거렸다. 일동면 이장협의회,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이 자리에 참석한 열다섯 명의 봉사자는 10여 평 남짓한 좁은 마당에서 삼계탕 재료인 닭 100마리와 그 안에 들어가는 야채 등을 다듬기에 바빴다. 이날은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일동면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날. 이날 행사는 여느 때처럼 김동은 전임 이장님 댁 마당에서 진행했다. 일동면 이장협의회와 일동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뜨거운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00여 마리의 닭을 가마솥에 펄펄 끓이고, 포장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삼계탕 만들기에 비지땀을 흘렸다. 삼계탕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닭 120 마리는 길명2리 이장님이 협찬했고, 사직4리 이징님은 삼계탕에 들어가는 홍삼 가루를 후원했다. 또 수입1리 이장님은 황기와 재료를 보내왔고, 반미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여러 분들도 십시일반으로 후원했다. 이와 함께 일동면 행사라면 매번 발 벗고 나서는 일동면 민속떡집에서는
7월 27일 창수면 오가리에 위치한 포천시 공동체 지원센터(옛 보장초등학교) 앞 공터에서 지역 음악 클럽 '애플 밴드'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지역 생산 농산물 판매장이 열렸다. '창수야 놀자!'라는 직거래 장터는 지역 주민 간의 소통,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로 창수면 지역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8년 동안 행사를 꾸준하게 이어 오면서 입소문이 나 이곳을 찾는 도시민 등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장터이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장터를 찾은 안문종 면장, 윤종현 창수면주민자치회장 등 관계 공무원, 자치위원들은 함께 판매장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장터 참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오늘 장터에는 들기름, 된장, 계란, 옥수수 등을 판매하는 15여 개 부스가 설치됐다. 윤 자치회장은 "직거래 장터는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한탄강 비둘기낭, 철원 주상절리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7년 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창수 지역 생산 농산물이 더 많이 판매돼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면장은 "창수야 놀자 직거래 장터는 지역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