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효진)는 지난 2월 16일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순왕)에서 소흘읍 취약계층 이웃 3가구에 가구당 50만 원, 총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취약계층을 조사해 각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순왕 회장은 “이웃 돕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나는 분들 모두 우리와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이다. 주변 이웃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지원해준 포천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원받은 이웃에게 사랑의 뜻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포천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54-H(경기 북부) 지구에 속해 있으며,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를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집(원장 정미숙,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한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장애 유형별 및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과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이 포함된 전국 604개의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뜨는집은 시설 및 환경 부분, 재정 및 조직 운영 부분, 프로그램 및 서비스 부분, 이용자의 권리 부분, 지역 사회 관계 부분, 시설 운영 전반적인 부분 등 총 6개 평가 영역 44개 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에 대한 전문성 검증과 함께 지역 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실천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부분과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부분들이 인정받게 되어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전 영역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게 되었다. 해뜨는집은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함께 최근 탈시설 정책으로 시설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
포천시는 16일 새로 문을 연 포천청년비전센터 내의 포천청년센터 회의실에서 2월 여민회를 개최하고 시와 각 기관의 홍보 사항 및 변화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월 여민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전병오 포천세무서장, 조은옥 경기도교육청 평화교육원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양주승 민주평통 포천지회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윤경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남궁종 산림조합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변영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황종수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 지사장, 김정열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장, 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지역특화산업본부장, 김인만 포천시 체육회장, 이중효 포천시문화재단 대표, 원종호 포천시농업재단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의례, 포천시 홍보 사항 안내, 각 기관별 홍보 및 인사, 자유 토론, 기념촬영, 포천청년비전센터 견학,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포천시는 ▲포천시 청년비전센터 개관 및 시범 운영 ▲ 2023년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안내 ▲ 2023년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 탄소포인트제 운영 ▲포천시 자전거
소흘읍 소재 동교리순대국(대표 허현강)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 밥상'을 대접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교리순대국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매월 20여 명의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허현강 대표는 “약소하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로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바쁜 영업시간에도 기꺼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이 우리 지역 곳곳에 퍼져 더 살기 좋은 소흘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는 지난 9일, 연말부터 정성스레 모은 45만원 상당의 라면 900봉지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교직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자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대진대학교 임춘환 행정지원처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라면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진대 교직원은 2018년부터 매년 연말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행복을 만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릴레이 라면 기부 운동’ 등 다양한 이웃 돕기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항상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지역에 온정이 넘치도록 힘쓰는 대진대 교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교직원분들의 정성과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이중효 대표이사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이하 한문연 경기지회) 제5대 경기지회 부지회장 및 이사로 선출되어, 3년간 경기도 문화예술의 부흥을 이끌 중책을 맡았다. 지난 3일 고양 아람 미술관에서 진행된 한문연 경기지회 1차 정기총회는 경기도 28개 문예회관 기관이 참석하여 △시·군 문예회관 국도비지원사업 예산 지원 확대 △문화회관 소통 공감 특별위원회 구성 △경기도 내 문화회관의 소통과 협업 강화 등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 뜻을 모았다. 제5대 한문연 경기지회 김현광 지회장(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과 함께 경기도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한문연 경기지회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이중효 부지회장은 “경기도민의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경기 북부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경기도 내 문화예술 균형을 맞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중효 부지회장은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그간 포천군 의원, 시의원 등 3선 의원으로 상임위원과 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포천반월아트홀 설립 시의원으로 반월아트홀 건립자문위원과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 2022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개성인삼 공장이 젊음이 넘치는 문화와 창업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천시가 지난 31일 포천청년비전센터 개관식을 가지면서다. 포천청년비전센터(이하 센터)는 개성인삼과 포천시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개소 후 20년간 무상 사용하는 등 포천을 되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담겼다. 이영춘 조합장은 이날 축사에서 "센터 자리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라며 "사실 이 자리는 인삼을 쪄서 말려 홍삼을 만드는 공장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부지를 일동면으로 이전하면서 이 공장도 약 15년간 방치되고 있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제가 조합장으로 와서 포천시의회와 포천시장 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곳을 시민의 중심지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 추진한 결과, 오늘 청년비전센터를 개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센터에 입주해 주신 청년들과 기업인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개성인삼이 포천시와 같이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또 제가 조합장이 되고 나서는 포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려고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센터 내부 시설이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게 잘 마무리되어 개성인삼조합이 한층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장수케미칼 대표인 이부성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 감사로 활동한 이부성 회원이 단일 후보로 등록하여 만장일치로 선출되었고, 이어 부회장 원회순, 감사 안명숙 회원이 추천되어 선출됐다. 이부성 회장은 “직장회장 공석으로 침체되었던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를 활성화 시켜 포천시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해룡산 자락 아래 설운체육공원을 지나 내리막길 왼쪽에 ‘해룡공단’ 안내석이 서 있다. 포천시 선단동에는 2000년 전 큰 홍수로 산에서 살던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해룡산이 있다. 층층의 운무로 쌓인 모습이 해 솟음으로 자태를 드러내는 광경은 전설의 기억과 함께 경이롭게 다가왔다. 해룡산 아래 남쪽 기슭에는 오직 자신의 열정으로 한땀 한땀 용성을 일군 기업체들이 자리한 ‘해룡공단’이 있다. 2012년 5개 기업이 입주를 시작으로 지금은 30여개 업체가 기간산업의 주춧돌인 제조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 25개 입주업체 대표자로 구성된 '해룡기업인회’는 ‘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이라는 슬로건으로 회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모임으로 출발했다. ‘해룡기업인회’의 ‘지역과의 아름다운 동행’은 우연 같은 필연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 왼쪽부터 '해룡기업인회’ 김승룡, 양희경, 변찬우, 김동준, 김종길, 이영인, 이병섭, 김도영, 천인규, 전재원 사무국장, 송상섭 회장, 김지홍 등 회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초대 이영인 회장과 회원들은 2013년 초에 친목 모임을 하면서 지난 날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담소 중에 나온 것으로 기억했다. 한 기업인
▲제13대 포천향군 여성회장에 연임한 김소정 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백영현 시장과 윤춘식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월 31일 향군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제13대 김소정 여성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회 정기총회에서는 김소정 후보를 제1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소정 여성회장은 연임에 성공하여 앞으로 3년 더 향군여성회를 이끌게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정기총회 포상으로 향군 본회장 표창에 홍천기 전 내촌면회장, 경기도회장 표창에 강희원 전 관인면회장, 포천시장 표창으로 황복중 이사,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으로 이희곤 이사, 최춘식 국회의원 표창으로 여성회 최계순 육군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강수영 포천시재향군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여성회장 취임 축하와 여성회 활동 보장과 역할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최근 북한과 중국의 안보정세를 말하여 지역 안보의 보루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13대 김소정 여성회장은 “부족하지만 한 번의 기회를 더 준 향군여성회 임원과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재향군인회 여성회를 소통과 화합으로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며 “포천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