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애인 거주 시설 시설장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연구모임공동체 ‘위(W) 인(人)’이 지난 2월 16일부터 24일까지 8박 10일간 사회복지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영국 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위(W) 인(人)’에는 장애인 거주 시설 해뜨는집 정미숙 원장 및 김태현 사무국장, 남사랑의집 남명구 원장, 곰두리두레마을 이권의 원장, 나눔의집 홍익재 원장, 가나안의집 허현숙 원장을 비롯하여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승희 교수,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김재환 팀장 등 총 8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해외 연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고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사 해외 연수 사업’으로 ‘위(W) 인(人)’은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 전환 지원 모델 구축’을 주제로 하여 공모로 선정되었다. ‘위(W) 인(人)’은 영국 런던을 포함하여 총 8개 지역, 11개 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하였으며, 영국의 우수한 사회복지 사례를 경험하고 안목을 넓히며 포천시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자립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해외 연수 사업에 참여한 정미숙 해뜨는집 원장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북면 갈원1리는 흔히들 말하는 산 좋고 물 맑은 고랭지로 청산이라 불리는 고장이다. 1970년대 당시 여름 장마철 때 포천 중·고등학교로 가는 통학로 아래쪽 개울물이 넘쳐서, 학생들이 지각이나 결석을 해도 선생님들이 웃으면서 넘어갔던 깡촌이었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라는 속담처럼 청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고향을 품에 안은 ‘전통 식품 농사꾼’ 유재근 부부가 소박한 웃음으로 반겨줬다. 유재근 씨의 전통 식품 사업은 우연히 시작되었다. 군을 제대하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마을 일과 농사일을 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 앞 밭에 애호박을 심게 되었다. 처음 하는 농사라 애호박 175개만 수확했다. 7박스로 포장해 농협에 팔았는데 달랑 9,700원이 쥐어져 '고생한 보람이 겨우 이 가격이구나' 하는 허탈함에 못 먹는 막걸리로 마음을 달랬다고 한다. 1998년 어느 날 동네 선배가 매립한 논과 밭에 애호박, 참외, 토마토, 옥수수 등을 심어 길가 원두막에서 판매해 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하기로 했다. 당시 유명한 ‘신북온천’으로 오가는 통행로여서 수입이 그런대로 좋았다. 여름철 손님들이 수확한 참외 등을 먹기 위해 장독대
국민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영웅시대 밴드(나눔 모임)’가 지난 24일 경기도 포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응원에 동참했다. 이날 팬클럽은 백영현 포천시장과 만남을 갖고 “임영웅이 태어난 고향 포천의 발전을 위해 우리 영웅시대 밴드 팬클럽도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름다운 도시 포천, 기회의 도시 포천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이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는 지속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성숙한 팬덤 문화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백 시장은 “항상 포천에 관심과 사랑을 주는 국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포천시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했으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기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금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에 방문 신청하여 기부할 수 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현숙)는 지난 2월 22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등산 양말 등 양말 1,300족으로 영하의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현지 이재민들을 위해 방한 물품으로 준비했다. 신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포천시 운영위원회(회장 박명석)가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용운건설 박명석, ㈜반석건설 권용길, ㈜서인건설 박광섭, ㈜강산안전 장명석, ㈜라이프건설 이용휘, ㈜보라건설 심신철 대표가 참석했다. 박명석 회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포천시는 난방비 급등과 동절기 한파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시설에 예비비를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했다. 기탁해 주신 성금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회장 조규석)와 포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순)는 지난 22일 화현면에서 포천시 새마을회 회장단 및 읍·면·동 회장 한마음 척사 대회를 개최했다. 이경묵 포천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단체장과 읍·면·동 회장 30여 명이 참석해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하여 단합과 화합을 도모했다. 포천시 새마을회 단체장 일동은 “항상 이웃 나눔 운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 지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재충전의 시간으로 금년에도 서로 단결하여 새마을운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6일, 산정호수 바위식당(대표 유봉숙)의 지원을 받아 ‘포천 다솜이 운동’ 외식 지원 서비스를 했다. 이날 외식 지원 서비스는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가 정성스레 준비한 건강식 식사로 진행됐다. 자연산 버섯을 사용한 버섯두부전골과 직접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나물무침 등 식탁 가득 차려진 음식에 어르신들은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는 “어르신들과 만나는 시간은 항상 특별하다.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건 센터장은 “유봉숙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7일, 지역의 독지가인 양윤호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 회장과 홍면유 (주)대성자동차공업사 대표가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학업에 열중해 신북면을, 더 나아가 포천시를 빛내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 주민의 관심이 절실하다. 지역 인재 유출 및 학령 인구 감소에 대응해 지역 사회 복지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이 인구 유출을 막는 댐으로 작용한다”라며 후원자들께 감사를 표했다.
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13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2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새마을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존, 지구촌 공동 번영 구현, 창의적·혁신적 지도자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 새마을회 이경묵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등 각 회원 및 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직장 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 등 회원 단체 간의 단합으로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더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4일과 16일 2일간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은 선단 119안전센터 내에 있으며, 오는 2월 23일 개관 예정이다. 안전체험관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활 속 안전 교육, 피난 탈출 체험, VR 안전 체험 등 영역별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 체험에 참여한 36명의 한국119청소년단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국119청소년단원은 “이번 안전체험관 견학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전했다.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포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오는 23일 개관하는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2018년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의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