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 이하 노인회)에서 주관하는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17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박윤국 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직무대리, 윤충식·김성남 경기도 의원,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 회장, 박윤경 NH농협은행 포천시 지부장, 이종훈 포천문화원장,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14개 읍면동의 장 등 손님들과 노인회 읍면동 지부장과 각 노인대학학장 등과 노인회 간부 들이 참석하였고, 어르신 800여명이 함께 모여 성대하게 치뤄졌다. 기념식은 경기소리보존회의 청춘가와 창부 타령, 명품드림 라인댄스의 사는게 뭔지, 평행선등 연주, 마홀 장구패의 찔레꽃, 포천시립예술단의 부채춤과 포천두드림, 최서아 가수의 가요 공연 등의 식전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손칠만 부지부장의 노인강령강독, 표창수여(도지사, 시장, 의장, 국회의원, 지회장),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받은 사람은 이다연, 이명자, 정숙이, 송금례, 이병권 씨 등 5명이 경기도지사
포천시 군내면 소재 식당인 돌담집(대표 김갑수)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군내면 노인회(회장 남궁은) 임원을 대상으로 식사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내면 각리 노인회 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능이백숙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 끼 나들이하시고 가시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갑수 대표는 “식사대접을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 식사대접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경 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주최해 주신 돌담집 김갑수 대표님께 감사하다. 주변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아끼고 공경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청년회의소(포천JCI)는 8일 연천청년회의소 최병성 회장이 주관한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직접 방문해 발굴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했다. 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증진, 개인능력개발, 지도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고자 모인 전 세계에서 모인 100만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포천JCI 45대 황용 회장은 “우리 포천청년회의소를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는 청년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의 일환으로 이번에 경기북부 연천청년회의소 최병성 회장, 양주청년회의소 노현수 회장, 의정부청년회의소 안현영 회장과 함께 28사단 6.25전사자 유해발굴단을 방문했다"며 "직접 현장에 와서 보니 유해발굴단이 올해만 해도 벌써 40여 구의 유해를 발굴하는 등 수고를 많이 하고 있어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포천JCI 회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여 유해를 수습하는 장병들의 모습과 발견된 유품들 및 유해 발굴 현장을 지켜보며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조문했다. 또 유해발굴단으로부터 작업 진행 상황을 브리핑 받은 후 산 속에서 노고가 많은 장병들을 격려 및 위문을 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
신북면 새마을회 농촌사회와 경제, 문화, 생활환경, 그리고 주민들의 의식을 총체적으로 변혁하는 데 기여한 새마을 운동.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창조, 나눔, 봉사’로 의미를 확대하여 농촌 지역의 단결과 성장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회(회장 송용규, 부녀회장 최계남)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북면 30개 리 지도자와 부녀회 대표 60명으로 구성된 신북면 새마을회는 지난 1971년 발족했다. 원래 낙후한 농촌 지역 마을 재건과 발전을 위해 세워진 단체였으나 현재는 생산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령화하는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주민을 도와 함께 살아가는 봉사단체의 성격이 강하다. 송용규 회장(56)은 “초기 새마을회 선배들이 경제적으로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 우리는 더불어서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환경이 다른 만큼 구체적인 활동내용은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고 말했다.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신북면 새마을회의 활동에는 제한이 없다. 이웃돕기는 물론 나눔 행사, 농가 일손돕기, 마을 대청소와 환경미화를 위한 벽화 그리기,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 등 작게는 지역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동 소재 측량업체 길엔지니어링(대표 한진수)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진수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뜻을 모았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동기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포천시 방송모금 성금으로 예치되어 장애인․아동청소년․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비․의료비․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길엔지니어링은 2022년 이웃돕기 방송모금에 이어 올해도 포천시에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가산면 소재 효천푸드(대표 김은순)는 지난 4일 가산면 23개 경로당에 효천푸드에서 직접 생산하는 소면을 기탁했다. 효천푸드에서는 최고급 소면 933개(1,100만원 상당)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은순 효천푸드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든든한 한끼를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가산면 23개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은순 효천푸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끼를 드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 효천푸드는 가산면 마전리에 소재한 기업체로 면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재작년에 신축공장 이전기념으로 가산면 23개 경로당에 소면을 기부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군내면 소재 기업체 ㈜한국네스트(대표 한성호)가 금 500만 원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유교3리 김준섭 이장의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로 지난 해 ㈜한국네스트는 400만 원 상당의 침향환 100세트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한 바 있다. 한성호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하고 싶었으나 기부방법을 몰랐다. 유교3리 김준섭 이장님께서 도와주셔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변함없는 나눔 실천으로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일고등학교 장애·비장애 통합 동아리인 ‘굿프렌즈’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바자회를 열었다. ‘굿프렌즈’는 바자회에서 직접 제작한 더치커피, 밀크티, 머핀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5월 1일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굿프렌즈’ 동아리는 매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수익금은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병하 신북면장은 “꾸준한 활동으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주시는 포천일고 동아리 ‘굿프렌즈’에 감사하다.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내면은 지난 4월 27일 군내면 소재 기업체 ㈜영동식품(대표 문재길)으로부터 국수 30박스(금100만 원 상당)를 각 리 경로당으로 전달해 달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문재길 대표는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 각 리 경로당에서 후원해 드린 국수를 드시면서 따뜻함이 함께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재작년에도 후원을 해주신 바 있는데 올해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재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국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가산면은 지난 4월 28일 가산면 소재 기업체 성림산업(대표 서석수)이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침대 1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림산업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침대를 후원할 계획이다. 5월 중에는 2가구를 대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침대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화재가 나서 마음이 힘들었다. 마침 침대가 필요했는데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석수 성림산업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침대를 후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표님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림산업은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가구 제조업체로 지난해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CMS 후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